갑자기 근 몇년간을 끊었던 직구를 계속 하고 있네요.
노트북에 이어 이번엔 갑자기 아마존 50불 기카 사면 15불 프로모션에 당첨되서 살거 뭐있나 보던중
갑자기 젠하이저 CX400BT가 99불에 올라와서 덜컥 하나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젠하이저 이어폰을 써본적이 없었어요.
그냥 QCY 써보다 어쩌다 생긴 에어팟프로도 써보고 다시 QCY T10사서 잘 쓰고 있었는데.
일단 지르고 알아보는데 많은 리뷰어들이 다들 좋다고 하데요. 음질은 끝판왕이라고.
기대하며 기다리다 오늘 들어봤습니다.
정말 좋긴 좋네요. 국내 정가가 249000원이라는데 그 돈주고는 못사겠지만
제 지출 기준 85불에 배송비 5500원까지 하면 10만원 정도인데.
10만원이면 돈이 아깝지 않은 음질입니다. 정말 좋습니다.
음질만으로는 에어팟프로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특히 저처럼 저음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딱이네요.
ANC없는건 아쉽지만 이제 비행기 탈일도 거의 없어서 ANC 쓸일도 없는거 같아요.
혹시라도 저음 좋아하시고 이정도 소리에 투자하실 수 있다면 CX400BT 좋은 투자같습니다.
QCY따위 개나줘버려.. 역시 돈이 좋긴 좋다..
추천:제이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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