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가 개발 PM이라 최근 개발하는 제품들에 패키지도 요모조모 가격도 조절하고 사양도 보고 그러는데요.
그러고 나서 우리나라 여러 제품들의 포장을 보고 있자면 울화통 치밀어요.
아니 제품에 투자하고 제품을 좋게 만들기 보다는 너무 포장에 신경 많이 쓰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포장이 멋진 제품들을 좋아하니 어쩔수는 없다 치지만 환경도 생각해야죠.
이럴때 보면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 들기도 합니다. 유색 스티로폼이나 유색 PET는 못쓰게 만든것도 잘한거 같아요.
원가 20만원짜리 제품에 포장만 3만원으로 만들어 달라는 고객사보고 혀를 내둘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