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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로고공모전이 있으면 자주 출품했던 적이 있어요 요즘은 안하지만.. 나이가 들어그런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질 않아요 -_-;; 08-13년이 가장 활발하게 머리가 돌아가던 때 같아요 ㅎㅎ 2008년인지 2009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 네일샵 로고를 출품한 적이 있는데, 3등이라고 했고 상금 50만원인가를 받았었죠 그런데, 1,2등의 로고를 봤더니 조작이라는 느낌이 확 왔어요 1등 150만원, 2등 100만원이었던거같고 3등이 40인지 50이었던거같아요 로고가 대충 만든듯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암튼, 제출한 로고는 자기회사에 귀속된다고했고( 모든 회사 로고공모전이 같음) 자기회사에선 3등한 제 로고를 사용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회사 사이트에서 사장얼굴을 봤고 자기가 손가락도 하나 없고 이래저래 네일샵을 시작했다 구구절절 써놨길래 착한 사장인가보다 생각했는데, 그냥 양아치였네요 몇년 후에 문자가 와선, 의류디자인, 봉투, 명함디자인도 해줄 수 있냐며 만약 해주면 자기회사에 큰 도움이 될거라며... 호구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_- 당시 3가지 로고를 만들어 냈는데, 그 로고들을 모두 사용하는거같습니다 그때 알았어요 이런식으로 사기치는 사람들도 있다는거.. 지금은 그 네일샵이 꽤 유명해졌어요 루XX넷. 주변에서 자주 볼수 있기에 더 짜증나네요 암튼,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어요 아주 먼 옛날 가장 많이 받았던 로고 공모전 상금은 400만원. 인천 의료관광 로고공모전, 당시 1등했었어요 ㅎㅎ 인생에서 가장 기쁜날이었습니다 상금받으러 송도까지 갔었는데, 지금은 없어진거같더라구요 그때 아내와 갔다가 넘 기분좋아서 주변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탕수육먹던 기억이 납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전용회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느와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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