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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나갔으나 중간에 이정표를 잘못봤더니....1km앞에서.... 30km를 돌아가라는 네비를 보며 굉장히 절망을 하며... 여튼 40분을 지각했습니다. 지각을 해서 분위기를 깼는데 2시에 해외에서 오시는 투피(공교롭게도...)회원님의 방문 때문에 다시 1시에 나오게 되었네요. 이 부분 너무 죄송합니다. 저는 약 15년전 주식을 시작했었고 현물 보다는 선물 옵션을 했었습니다. 약 100~200만원으로 매달 5%~20% 만원 많게는 100% 수익률까지 달성하며 초 단타 옵션질?을 했었는데 어느날 손님이 오셨는데 잠시만요 이러고는 주식을 하는 절 발견하곤(약 30초 정도 무언갈 확인하는 정도...) 10년 정도 주식을 안했네요. 안경원 오픈하고 목동병원에서 몇 달 주식하다 안경원 망하겠다는 생각을 한거죠. 옵션질을 할 때 거의 도박이나 게임 중독자처럼 단타위주로 지식도 없이 막 했었는데.. 다시는 주식 안하겠다고 했는데 와이파이님께서 달에 20만원씩 주식을 하고 싶다고 하여 오늘 모임을 갔었어요. 와이파이나 저나 각각 집이랑 상가가 있는데 분산 투자로 주식을 하고 싶다는거죠. 결혼 전 주식은 절대 안하는걸로 합의?하고 결혼했는데.. 주식을 하고 싶다니 사실 걱정은 됩니다. 와이프가 몰래 막 천 / 억 투자하는건 아닐까해서요. 전문가가 아닌데 주식을 하는것은 사실 남한테 돈 버리는것과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걱정되고 아마 그걸로 조금 싸울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할 예정이고 투뎅님이 오늘 모임을 만들어주셔서 좋은 기회다라고 생각하고 참석했구요. 앞뒤 시간을 빼먹었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용어를 많이 까먹었지만 전반적으로 4~5년 주식을 했었던 기억으로 반 정도? 는 이해했구요. 투뎅님의 열정적인 강의로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석하고 싶은 자리였습니다. ps : 아는 분들이 제법 계셔서 반가웠고 오랜만에 에로과장님 봤는데 예전엔 못느꼈던 하동균 닮아서 말을 해드릴까말까 하다가 이곳에 남깁니다. (나중에 밥 사주세요.) 추천:신지유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전용회선 추천:만사여의 추천:초롱깨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백두산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파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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