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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씀드렸던 덩치 큰 여자분 있잖아요... 다낭에서 한국오는 비행기 같이 탔어요 왠지 주변에 탈것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 뒤에 앉으심... -_- 그분이 화장실 갈땐 쉽게 일어나질 못해 제 의자를 잡고 일어나는데 의자가 부셔지는줄 알았네요 뭐 덩치 크신분들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너무 궁금해요 뭐하는 분인지... 일부러 엿들은건 아니지만, 들어봤습니다 할일도 없어서... 이사람은 언니 둘이랑 온건데, 언니 둘은 작지만 여장부 스타일. 암튼, 언니들에게 이야기하길, 자기있는 사무실 냉장고에 매달 40만원씩 채워놔야된다 이게 말이되냐 .... 암튼, 짜증난다 이런식의 짧은 대화. 어제 그 라운지에서 술을 좀 드셧는지 와인냄새가 좀 진동했어요 면세품 판매할때 발렌타인 2병을 사더군요 몇년산인진 모르지만, 300몇불대였던거같아요 살짝 이국주 닮기도하고,..... 잘 모르겠네요 암튼, 살아오면서 한국여성이 그렇게 몸집이 거대한 사람은 처음 봤어요 외국여자들이야 자주 보는 모습일진 몰라도, 그냥 뚱띵이가 아닌 운동한 뚱띵?? .... 덩치가 크면 한국에서 옷을 구할수도 없는데..... -_- 직구하시려나... 혹시 제가 모르는 국가대표선수일지도 모르겠네요 한대 맞음 저멀리 나가떨어질듯합니다 .... 에어서울은 정말 좋아하는 저가항공사인데 ( 자리가 넓고 화장실이 깔끔) 어젠, 철구르마에 무릎 찍히고(참고로 쩍벌남아님) , 승무원 중에 궁딩이 큰 분이 자꾸 팔을 툭툭 치면서 지나가는게 살짝 거슬렷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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