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살고 싶다.     글쓴이:뫼오로시(맹추) , Hit : 894

너른 들판에서 프로펠라 윙윙 거리는 쌍엽기를 날리고 싶다. 내가 날수는 없으나  청명한 하늘을 구름가르고 날아 오르는 비행기를 가지고 싶다. 얕은 바람에 밀려 소리없이 떨어지는 나뭇잎에도  큰 물결을 일으키는 잔잔한 호수에서 곁에 세모로 입을 벌린 텐트를 치고, 호숫가 일렁이는 노을의 부지런함을 벗삼아 낚시를 하고 싶다. 별빛조차 눈부신 깜깜한 산에 올라 나뭇가지가 들려주는 오페라를 들으며 지나간 추억과  흘러가는 시간과 내게 주어진 시간을 돼시기고 싶다. 흰동이 고즈넉히 밝아 오는 신새벽이라도 보고 싶은 친구가 있으면  주저함 없이 달려가서  한잔 술에 우정을 나누는  내가 되고 싶다.  나의 시간은 멈출줄 모르고 달려가고 나의 소망은 머리에만, 가슴에만 맴돌고 나의 맥없는 삶의 움직임은 단백질 기계처럼 움직인다.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 모두가 달리는 불금의 저녁에, 맹추 뫼오로시> 추천:roggy 추천:제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만사여의 추천:만파식적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뫼오로시(맹추) 원래 전공은 제철소 냉연조업 시스템 설계. 그걸로 먹고 살다가. 지금은 기구 설계도 하면서 가끔 제품 디자인도.. 해외 영업도 틈틈히... 딱히 잘하는게 없네요. 에휴... 빚으로 빛나게 살아가는 맹추 뫼오로시 정보력:69620 친절도:25524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89   08-23 20:06 이미 맹추님은 멋지게 살고 계시잔유 전망 좋은 아파트에서~ 부러버유 ㅎㅎㅎ 추천:만사여의

복합기 정보력:66320 친절도:57237   08-23 20:10 멋지게 살거야 . 단 한번이라도 주저하지 말고 삶을 즐겨봐 이 세상을 모두 내것으로 만들어 버릴꺼야 조용히 귀기울여 내가하는 얘길들어 두 눈을 감고 이기분을 느껴 늦었다 생각하면 되는건 아무것도 없어 예~~ 똑바로 앞을봐 뒤는 돌아보지마 지나간 일들은 후회도 하지말고 나에게 주어진 인생은 단한번뿐 용기를 갖고서 한번해 보는거야 멋지게 살거야 . 단 한번이라도 주저하지 말고 삶을 즐겨봐 이 세상을 모두 내것으로 만들어 버릴꺼야 가끔씩 모든것이 귀찮아 질때도 있어 이런걸 '위기'라는 말을하지 내가 왜 사는걸까 목표를 잊을때도 있어 예~ 똑바로 앞을봐 뒤는 돌아보지마 지나간 일들은 후회도 하지말고 나에게 주어진 인생은 단한번뿐 용기를 갖고서 한번해 보는거야 멋지게 살거야 . 단 한번이라도 주저하지 말고 삶을 즐겨봐 이 세상을 모두 내것으로 만들어 버릴꺼야 아~~~ 똑바로 앞을봐 뒤는 돌아보지마 지나간 일들은 후회도 하지말고 나에게 주어진 인생은 단한번뿐 용기를 갖고서 한번해 보는거야 멋지게 살거야 단 한번이라도 주저하지 말고 삶을 즐겨봐 이세상은 모두 나의 것이야 자유롭게 날아 hey 멋지게 살거야 단한번이라도 주저하지 말고 삶을 즐겨봐 이 세상을 모두 내것으로 만들어 버릴꺼야

제자 정보력:300 친절도:590   08-23 20:14 제자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흰여울 정보력:4150 친절도:6276   08-23 20:56 어라~! 저거 다 하면서 살고있는 저는 멋진건가요?..ㅎㅎ; 그래서 남은게 없다는 현실..

만파식적 정보력:2200 친절도:2052   08-23 22:05 만파식적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