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한국인데 왜 영어로 주문하는 거야?.manners    글쓴이:nexon , Hit :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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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   추천:진임 추천:치우뽀레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Pet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멜깁슨 추천: 물바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Yuri 추천:웅이~(º㉦º) 추천:San Jos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인스케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지니78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nexon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11900 친절도:999

진임 정보력:350 친절도:534   07-26 21:10 모바일- 맞아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대주의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거같아요 ㅠㅠ 좀 당당헤야하는데... 추천:Peter 추천:회색도시 추천:HackerArea

치우뽀레버 정보력:2160 친절도:3463   07-26 21:15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Peter 정보력:300 친절도:121   07-26 21:52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진트 정보력:1890 친절도:5024   07-26 21:53 우리나라에 오래 사는데 언어 및 문화를 적응하려 하지 않는 외국인 말고, 여행객들에겐 친절한건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피부톤에 따라서 동서양에 따라서 대하는 태도가 다르면 안될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듯. 추천:지니78

복합기 정보력:66900 친절도:57335   07-27 01:55 네이티브 스피커와 프리토킹 회화연습 기회라는 생각은 못 가졌겠죠...??? ㅎ

물바우 정보력:910 친절도:3433   07-27 02:51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까꿍 정보력:3740 친절도:7696   07-27 07:15 저는 외국인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괜찮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 대화에서 나오는 외국인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서비스해주려는 것이 욕을 먹을 만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어가 안통하는 곳에 살다보니 더 그렇게 생각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외국에 살고 있는데 이곳은 영어도 안통하는 브라질인데, 이곳의 사람들도 대부분 제가 서툰 영어든 포르투갈어든 이야기하면 정말 열과 성의를 다해서 도움을 주려고 해요. 옆에 조금이라도 영어되는 사람은 서로 도와주려고 하기도 하구요. 그때마다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더라도 얼마나 고맙던지요. 반대로 미국에서는 정말 욕나오는 경험도 해봤지요. 저 대화에 나오는 것처럼 영어 못한다고 고속도로 휴게소 점원이 얼마나 뭐라고 하던지.. 이런 것을 보고 있으면, 비록 경제력은 브라질이 미국에 많이 못미치지만 국민들 의식 수준은 브라질이 더 선진국에 가깝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요. 브라질 사람들은 자신들을 유럽인이라고 생각하고 산다고 하더라구요. 추천:드림베스트

무동 정보력:780 친절도:375   07-27 08:27 상대가 누구든, 어떤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이든, 내가 어떤 환경에 있든,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그저, 일관성 있게 행동을 한다면 되는거 아닐까 싶네요.

San Jose 정보력:5710 친절도:9926   07-27 08:37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직원들이 친절한 건 좋은데.... 그 정도 까지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손님이 백인이었을 겁니다. 저 같으면 영어를 할 줄 안다고 하더라도.. 쏘리. 디스 이즈 어 패스트 푿 레스트런트. 플리즈 츄우즈 원 온 더 메뉴. ㅋㅋㅋ 정도로 응대하거나... 매니저라도 그렇게 교육 했을 겁니다.

인스케빈 정보력:3560 친절도:4218   07-27 08:37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요롱이 정보력:2770 친절도:6454   07-27 09:13 일중심으로 보면.... 그직원은 한국말 안되는 외국 사람대응 하느라 3~4건의 주문을 받지 못했네요.... 문화 중심으로 보면... 그 외국인이 고맙게 생각했을수도.... 한국사람들 영어 드럽게 못해 짜증난다 했을수도...

배움가드 정보력:4890 친절도:15372   07-27 09:58 그렇죠.. 외국인에게 한국말로 대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 지들이 한국어 기본적인것은 배워서 와야함

sosaezi 정보력:7460 친절도:14071   07-27 10:03 저는 그냥 구글 번역기 띄워서 내밀거 같습니다..

지니78 정보력:2620 친절도:1058   07-27 10:06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월레스 정보력:11730 친절도:4922   07-27 11:22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보명당한약사 정보력:3870 친절도:11956   07-27 12:52 남일 아니네요. 여기는 관광도시라서 가끔 외국인들이 약사러 들어오는데요. 몸이 아프다는데 우리말 모르면 약안판다고 하기도 좀 그렇잖아요? ㅋ 제 영어 실력이래봐야 더듬더듬 약 복용법 정도 설명해주는 수준이라 한번 씩 애를 먹습니다ㅋ 그리고 같은 영어인데도 나라에 따라 억양과 발음이 다 다르더라고요. 거기다 영어를 전혀 못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둘이 서로 딴소리하다가 결국엔 번역기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고요 ㅎㅎ 핸드폰 번역기 화면을 보면 처음보는 글자들이 주루룩 ㅋㅋㅋ

창욱씨 정보력:910 친절도:117   07-27 13:06 엄청 공감가네요... ㅎㅎ 진짜 마지막 말에 완전 소름!!

바람날개123 정보력:610 친절도:2211   07-28 08:17 모바일- 여긴 한국입니다 ㅋㅋ 공부 좀 하고 관광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