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잘되는 요인과 못되는 요인이 있을지요...?    글쓴이:nexon , Hit : 747

안녕하세요.. 보통 회사생활을 잘 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공통점이 있다면 그 요인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예컨대 좋은 멘토가 있다 vs 없다 인맥이 넓다 vs 좁다 얼굴이 잘 생겼다 vs 못생겼다 단축키를 많이 안다 vs 마우스 위주로 작성한다 말을 잘 한다 vs 못한다 학벌이 좋다 vs 안 좋다 이런 식으로 대조했을 때 성공적인 회사생활을 좌우하는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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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1-13 20:13 술을 잘먹는다........ ㅋ

sosaezi 정보력:7460 친절도:14071   01-13 20:17 모바일- 우리 회사 문화가 그닥 특이한건 아닌거 같은데.... 썩은 동아줄을 잘 알아채고 버린다...

찬이아빠 정보력:2730 친절도:6343   01-13 20:21 조그마한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성실한가 그렇지 못한가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성실은 여러가지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가장 기본이 근태이고, 업무의 집중도일 수도 있겠지요... 연장업무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시간 만큼이라도 집중해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성실한 사람은 금방은 아니어도 오래지 않아 눈에 띄고 인정 받을 겁니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1-13 20:44 다른 사람들 보기에 좋은 방법과 나쁜 방법이 있지요. 성실+원만+능력+솔선수범 VS. 줄타기+가로채기+책임회피+경쟁자 깎아내리기+보여주기식 회사상주 안타깝게도 후자쪽이 보통 더 진급이 빠르고 전자는 후자들 때문에 지쳐서 이직이나 퇴사를 하는 경우가 많지요. 추천:yoco

도둑놈™ 정보력:7040 친절도:4829   01-13 21:16 모바일- 제생각을 더하자면 자기가 어떤업무를 맡게 되었냐도 중요해보입니다 가 를 잘하는 직원이 나 를 맡는 경우 뿌 를 잘하는 직원이 뿌 를 맡는 경우 누가봐도 뿌를 맡은 사람이 잘나가겠죠 저도 회사 선임한테 잘하는거 안걸리면 엑스 될수 있다는 말 많이 들었네요

도곡과내곡의공통점 정보력:0 친절도:   01-13 21:44 모바일- 나만 보고 달린다.

H100 정보력:480 친절도:225   01-13 22:13 너무 복합적인 요인이 많은 것 같네요... 개개인의 역량이나 성격도 한 몫하지만, 주변 상황도 엄청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서 vs로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태도에서 어느 정도 보이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01-14 08:32 회사생활 잘하는 법? 이라기 보다 한 회사에서 계속 오래 다니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자면...(각기 전부 다 다른 회사들이지만 몇몇 얼굴이 떠오르네요) 일단 일의 집중도는 매우 높습니다. 직원으로서가 아니라 시켜서가 아니라 내일처럼 하는게 중요합니다. 내일....내가 사장이다 이 일을 하는데 나 자체가 하나의 사업체 업자다 라는 심정으로 일을 한다면 일을 열심히 안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인정을 받을수 밖에 없고 그러다 보니 한 직장을 입사해서 부장달고 임원달때까지 다니는거 같더군요. 그러다 보니 나오는 특성이 내 떡복이 가게와 옆 떡복이 가게가 어떻게 될것인가 처럼 느껴질건데.. 여하튼 장기 근속자들(회사 조직이 다 다르지만 공통점) 1. 자기가 맡은일은 우직하게 한다.(그런데 어떨때는 약삭빠르기도 하고 간사하기도 하고...흡사 장사꾼같다.왜 그럴까? 순수하다?아니요.) 직원들간에 의리가 있다??? 아니요.. ???? 그 사람이 하나의 작은 가게 주인이다! 그 작은 가게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성격과 성향이 순수하고 우직해서 그 일을 우직하게 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그 작은 가게를 망하지 않게 하려고 주인이 직접 일을 하는 1인 가게를 생각해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그 가게가 파는 그 상품? 서비스는 우직하게 계속 하는거죠.. 이해가 되시려나요? 2.자기가 스스로 직원이 아니라 가게 주인같다...그럼 내 고객은 누구인가???? 조직의 리더인가? 동료인가? 부하직원인가? 팀인가?? 이것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랬던거 같습니다. 이 사람들은 이직을 지금 가게 문을 닫아버리는거 그런걸로 인식할지도 모릅니다. 가게 열었다가 닫으면 계약 인테리어비용부터 그 동네 자리매김한거 등등 모든걸 갈아업고 새로 시작하는걸거구요. 하지만 회사 이직을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특징은 ???? 그만의 장단점이 또 있을것입니다. 생각해봐야 할 여러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nexon 정보력:11970 친절도:1024   01-14 21:02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