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플래시에서 나온 '모바일 USB'는 메모리로 쓰이는 마이크로SD카드가 따로 분리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USB 메모리로써 뿐만이 아니라 마이크로 SD,  아답터를 통한 SD카드로 다양한 활용이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이제 '모바일 USB'에 대한 활용기를  써보겠습니다. 제목에서 처럼 리뷰가 아닌 활용기라  벤치마킹과 상세한 스펙 소개보다 사용기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1. 소개

 활용기에 앞서 모바일USB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이 이번에 제공된 모바일USB의 구성입니다. 모바일USB 본체와 SD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아답터가 보이네요.

이번에 쓰게될 모바일USB의 구조네요. 마이크로 SD카드가 장착되는 부분과 USB접면이 본체를 이루고, 이 본체는 케이스안에 들어가 보관됩니다. 뒤쪽으로 폰걸이도 보이는 군요.

메모리로 쓰이는 마이크로SD카드입니다. 2GB의 용량이 제공됐습니다. 왠만한 자료들을 넣어다니기에 충분한 용량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모바일USB의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새로나온 10원짜리 동전과 비교했습니다. 전체길이가 검지에 대어보았을 때 1마디 좀더 되는 군요. 

같이 제공된 아답터입니다. 마이크로SD를 장착해서 SD카드로의 사용이 가능하게끔 되어있네요. 

아답터에 마이크로SD카드를 장착해봤습니다. 딱맞게 들어가는군요.

먼저 USB메모리로써 모바일USB를 활용해보겠습니다.

 폰걸이를 이용해 휴대 전화에 끼워봤습니다. 크기도 작고 표면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긁힐 염려도 없네요. 이쁜 악세사리처럼 보입니다. 

 데스크탑에 USB를 장착한모습입니다. USB접면이 데스크탑으로 들어가면 딱 마이크로 SD카드 크기만큼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USB메모리에 자료를 저장해서 다니다보면 자기한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타인의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한 두 번쯤 경험해 보셨을겁니다. 용량이 작은 뷰어프로그램은 다운받아서 설치할 수 있지만 자료를 편집까지 해야되는 경우는.... 이럴때를 대비해서 'USB모바일'에 포터블로 제작된 프로그램들을 넣어 다닐 수 있습니다. 

 USB모바일에 프로그램 폴더를 만들고 필요한 프로그램을 넣어습니다. 모바일USB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마이크로SD카드의 용량이 2GB라서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잔뜩 넣어 다닐 수 있습니다. 

 포터블 프로그램으로 자료들을 실행시킨 모습입니다. 이러한 포터블 프로그램은 자료편집까지 가능해서 유사시에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이제 마이크로SD카드로 사용해보겠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초소형 모바일 기기에 외장메모리 슬롯으로 마이크로SD를 채택합니다. 특히 휴대전화에 채택한 외장메모리 슬롯은 대부분 마이크로SD입니다. 모바일USB의 마이크로SD카드만 빼서 외장메모리슬롯이 있는 휴대전화에 장착해서 동영상과 음악 감상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SD슬롯이 있는 휴대전화의 모습입니다. 외장메모리슬롯은 동영상과 mp3를 재생할 수 있는 휴대전화에 많이 장착되어있습니다. 

  배터리 케이스를 제거하고 마이크로SD카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휴대전화에서 메모리가 인식된 모습입니다. 휴대전화에 내장된 프로그램으로 사진, 문서, 동영상, 음악 감상 용도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제 SD카드로 사용해보겠습니다. 모바일 USB는 함께 제공된 아답터를 이용해서 마이크로SD카드를 장착해서 SD메모리 카드로의 사용도 가능합니다. 

 아답터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마이크로SD 카드를 분리시에는 마이크로SD 카드의 뒷부분이 돌출되어있어서 이부분에 손톱을 걸고 밑으로 손톱을 튕기듯 하면 카드가 빠집니다.

 우선 제가 가지고 있는 디지털카메라에 SD카드를 넣어 봤습니다.

 호환이 잘 되는군요. 사진을 찍다가 사용하던 SD카드 용량이 부족해지면 유사시에 아답터를 장착해서 SD카드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PDA에도 들어가는 군요.

 아까 디카로 찍은 사진을 PDA용 프로그램으로 간단하게 편집도 할 수 있습니다.

3.총평

모바일USB는 메모리가 따로 분리되어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USB메모리로 사용이 가능했고, 마이크로SD카드, 아답터를 이용한 SD카드로의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또 휴대폰에 달고 다니면 이쁜 악세사리로 보일만큼 크기가 작다는 점, 마이크로SD카드만 추가하면 많은 양의 데이터를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보입니다. 다만 메모리 본체에서 마이크로SD카드를 분리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부분은 좀더 보완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USB의 세계도 점점 발전 하는 것 같네요. 점점 더 발전하는 USB를 기약하면서 활용기를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