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판때 예매하여 사용한지 10일정도 되었네요..
약간의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재로선 만족입니다.
사진에 보다시피 제 pda는 사사미입니다.
만약 번들로 들어있는 목걸이형 이어셋을 사용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극악의 음질로 현재 보유중인 ep-1 이어폰을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지출이 나갔지만 현재 구성으로 정말 만족스럽게 잘 사용중입니다.
일단 음질은 BT-1000 의 볼륨을 최대로 할경우 화이트노이즈가 있지만 총 16-17여단계의 볼륨중 4단계만 줄이면(이정도면 리모콘에서보다 약간 볼륨이 줄지만 크게 문제되진 않네요..) 화노는 거의 없어지고(조용한곳에서도 4단계면 화노가 확실히 없어지는것 같고 3단계면 조용한데서 음악끄면 약하게 들리는 정도입니다.) 음질도 제가 듣기에는 딱히 리모콘에서보다 떨어지는 건 잘 모르겠습니다.
추가로 든 구성품은 임시 10극-3극 젠더, 마이크젠더, 이어폰 줄감개(동그랗고 파란거~) 이정도 입니다. 총 1만3-4천정도 든거 같군요..
당연히 현재는 마이크는 안됩니다만 16일날 10극-4극젠더가 출시되면 마이크문제도 확실히 해결될걸로 보입니다.(시중에 판매되는 10극-4극 젠더는 이어폰 한쪽이 안나오는 문제가 있더라구요..)
마이크젠더의 줄이 너무 긴데다 제 EP-1 이어폰도 줄이 꽤나 길고 마이크젠더는 기획중이라고만 하니 이걸 어찌 쓰나 막막했는데 사진상의 동그란 모양의 파란 이어폰감개 하나로 모두 해결되고나니 모든 문제가 깔끔하게 사라졌네요.. ^^
BT-2000은 핸드폰줄로 뒤로 고정시키고 나니 핸드폰줄 2개 단정도기분으로 덜렁대지 않고 (제가 보기엔) 보기도 괜찮아 보이는군요..
16일날 젠더가 발매되면 망설이시던분 구입하셔도 후회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전 이젠 마이크와 이어폰줄을 치렁치렁 어찌 달고 다녔나 싶네요.. ^^
PS. 사진은 사사미의 폰카로 거울에 비친 모습을 찍은거라 상태가 좀 안좋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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