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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루이입니다. 이번에 펜파워에서 출시한 명함 스케너 'WordCard Office'에 대한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사진과 함께 제가 아는선에서 설명드릴까 하고 리뷰내용은 존칭은 생략되오니 양해바랍니다. 시작합니다. ------------------------ ^^* 내가 명함스케너를 처음 접한 것은 몇 년전 모 전자전에서 본기억이 있다. 스케너의 축약이라 할 수 있는 명함스케너는 그당시 상당한 고가였고, 일반인이 접하기엔 가격적인 갭이 존재하였고, 그에 호환되는 PDA 나 노트북들이 그다지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에 접하게 되면서 보게된 펜파워사의 WordCard Office 는 10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인터페이스나 설정 방법들이 상당히 사용자 중심으로 접근해 있다는 점이다. 가격대로 보면 각 기능대별 컬러스케닝까지 지원되는 모델이 있으니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우선 박스 외관부터 보자. 'WordCard' 명함 스케너는 Office 와 Platinum 두종류가 있다. 블랙을 기본 바탕으로 빨간색 로고를 선택하여 강한 느낌을 보여준다.    박스를 개봉해보면 제품이 보인다.  내부 완충소재를 종이류를 하여 택배 또는 제품 보관시 충격을 최소화 하도록 제작 되어 있다.  내용물을 살펴보자. 제품 드라이버와 프로그램이 담겨 있는 시디, USB 케이블, 매뉴얼 , 그리고 WordCard Office 제품과 케이스 간결하게 되어 있다.  WordCard Office 외관 살펴보기 명함을 넣을 수 있는 크기의 삽입구와 스켄버튼 간결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USB 연결 케이블은 범용 케이블로써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느 스케너와 프린터등의 케이블을 바로 연결하여 사용 할 수 있다. 바로 타 거래처 또는 공용 컴퓨터, 그리고 컴퓨터와 주변기기가 있는 곳이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명함을 스케닝 하면 반대편으로 나오는 부위이다.  아랫면엔 기기의 명칭 그대로 명함스케너 하는 명칭과 형식 승인 스티커가 있다.  제품의 정확한 크기를 한번 재어보겠다. 아래 이미지의 크기는 실물과 1:1 의 비율로 촬영을 한 것으로 대부분의 기준이 되고 있는 카드를 기준으로 촬영을 해보았다. (모니터에 카드를 대어보면 크기를 알 수 있다) 크 기 : 10.5 ( 가로) X 5.2 (세로) X 2.5 cm (높이)  그리고 영업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소유하고 있을법한 명함지갑(일명 카드 지갑이라고도 한다)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명함, 그리고 받은 명함을 보유하다보면 어느정도 두꺼움에 곤란할 때가 많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명함지갑의 크기와 비교를 해본다. (역시 1:1 크기의 실물 촬영이다)  명함지갑에 명함이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두께를 비교해보았다.  외관의 크기는 주머니속에 가볍게 넣고 다니거나 소형 가방, 요샌 많이 보편화가 된 디지털카메라의 보조주머니 또는 가방같은 곳에 보관, 이동이 용이하다. 아무리 성능이 좋다해도 가지고 다니기가 어렵다면 의미가 사라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제품의 사용은 컴퓨터 또는 프로그램사용에 미숙한 사람들이 쉽게 접근이 가능할까.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라면 제품에 함께 동봉된 메뉴얼만 숙지한다면 대부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한민국 남자들 (특히 전자기기를 잘사용한다고 자신하는 20~30대 중후반)의 일부는 매뉴얼의 숙지에 상당히 적다는 것이다. 권장사항이 아니라 전자기기의 메뉴얼 정독은 고객센터의 전화번호를 누르기전에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는 것을 먼저 권한다. 제품을 컴퓨터에 꼽아서 설치하여 보자.  노트북 또는 일반 PC 에 대부분의 USB 설치가 되어 있어 그냥 꼽기만 하면 된다.  전원을 켜고 컴퓨터를 실행하면 설치화면이 나온다. USB Device 설치시 드라이버 시디를 시디롬에 넣어준후 드라이버에서 제품명에 맞는 드라이버중Office 폴더를 지정해주면 손쉽게 설치가 된다.  드라이버 설치가 끝나면 콘트롤러를 설치를 하여야 한다. 역시 드라이버 지정은 같은 곳을 지정해주면 설치가 쉽게 끝난다.  모든 설치가 끝나고 나면 대부분 바로 실행이 되길 바라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스케너나 주변 OA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길 바란다면 컴퓨터의 재부팅은 필수라는것을 알아두면 좋다. 컴퓨터를 재부팅 하고 나면 WordCard Office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 (물론 아웃룩, 또는 아웃룩 익스프레스에서 지원을 하기도 하지만, 제품에 동봉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제품의 인터페이스를 조금더 쉽게 접근하는방법이 제품의 정석임을 기억하자) 소프트 웨어로는 WorldCard 폴더에 있는 것을 설치하면 PenPower WorldCard 프로그램이 설치 된다.  * PDA용 Sync 프로그램으로는 Palm 용과 포켓PC용 두가지를 설치할 수 있다.  설치가 끝나고 나면 명함스케너를 실행시키려면 기준점을 잡아야 한다. 디지털카메라에서 색상을 잡을 때 그레이카드를 사용하듯, 스케너에서 밝기의 기준을 잡을 수 있는 켈리브레이션을 해주어야 한다.  명암조절카드가 없을 경우엔 백색면이 아래쪽으로 되어 있는 일반 명함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단, 너무 고광택이 나거나 P.P 재질의 명함 또는 색상명함을 사용하는 것은 스케닝의 오류를 불러 일으킨다. 가급적 명암의 밝기가 흑백이 뚜렷하고 글자만 써있는 명함으로 대체를 하는 것이 좋다. 명암조절을 한다하여 인식율이 100%가 되진 않는다. 필자가 PC 5군데에 동일한 프로그램과 명암조절카드를 사용해본 결과 설치후 명암조절이 제대로 안될 경우 명함의 문자 인식율이 떨어진다는 것을 발견 하였다.  기본적으로 백색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명함들의 인식율은 띄어쓰기 또는 특수문자가 많지 않는한 98% 이상의 뛰어난 문자 판독을 하여주는 성능을 발휘하였다. 그렇다면 컬러명함 그리고 디자인되어 있는 명함들의 인식율은 어떠할까? 3가지 종류의 명함을 사용해보기로 하였다. 아래 명함들은 코팅이 되어 있거나 자체가 어둡게 디자인되어 있는 명함으로 스케너 자체에서도 문자 판독율이 상당히 어려운 디자인명함들의 한 종류이다.  첫 번째 스케닝을 해본 엷게 아이보리타입의 미색이 들어간 가운데에 있는 명함을 스케닝 해보았다.  100%의 인식율을 보여준다. 백색 명함 또는 미색이 가미된 명함이라면 명함스케너의 인식율은 상당히 빠르고 진보적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율이 나오게 된건 몇 번의 시행착오를 일으키고 알게된 사실이다. 처음 명암조절시 스케닝이 잘못되면 인식율은 상당히 떨어진다. 또한 명함의 디자인이 색상의 문제라기보단 띄어쓰기나 헨드폰번호의 혼합, 변형, 표준글자체가 아닌 경우 인식율이 떨어지는 것일뿐 제품의 성능상의 문제라고 치부하기엔 부족하였다.  다음 회색빛과 P.P코팅이 되어 있는 명함을 스케닝 해보았다. 스케닝 되는 밝기가 대체적으로 어두워 스케닝의 실퍠를 짐작해야 했다.  스케닝을 하고 난후 오류난 부분을 표시해보았다. 마케팅 -> 마걔팅 Mall -> malf 두 단어가 오류가 났다. 마찬가지로 남은 회색빛 엠보싱처리가 된 명함에서도 이러한 가벼운 오류정도는 스케닝에서 나타날뿐 대체적으로 인식율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 였다.  기본적으로 한국내에 시판된 WordCard Office 는 한국어와 영어를 기본으로 지원하는 모델이다. 그렇다면 한문이 들어가 있는 명함에서의 스케닝 판독력은 어떠할지.. 필자는 중국쪽에 거래처가 많다. 또한 거래처 분들을 만나다보면 한문으로 표기된 명함을 받을 때가 많은데 그러할 경우 한문중엔 어려운 글자들이 있다. 이것을 PDA 또는 컴퓨터에 입력하기란;;.. 상당히 난해하다 못해, 한문공부좀 많이 해둘껄.. 하는 자책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 필자가 가지고 있는 한문 명함을 하나 스케닝 해보았다.  스케닝후 보여지는 한문 판독 능력이다. 한글보다 완벽하게 판독하는 능력은 스피드한 영업과 입력을 기본으로 보유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라면 상당한 매력을 느끼는 기능이라 볼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명함을 반대로 넣어도 스스로의 A.I (인공지능)를 통해 스스로 수정을 한다는 점이다.  위와 같이 PenPower WorldCard 는 다국어를 지원하여 해외로 나가는 경우 유용하게 쓰이는 강점이 있다. 또한, 다양 한 옵션을 통해 양면스케닝을 지원하여, 앞과 뒷면이 다르게 나와 있는 명함의 내용들을 스케닝을 하며 스케닝해준 명함을 필요에 따라서는 다이렉트 인쇄를 할 수 있다.  PDA 사용자나 노트북 사용자들이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적외선송신으로 전화번호와 주소등을 전달이 가능하다. (단, 휴대폰과 PDA 에 적외선 포트가 있어야만 한다)  또한, 매번 스케닝때마다 오류가 나는 글자들을 선별하여 사용자 필드를 지정해두면 오류나는 부분을 스스로 많이 쓰이는 단어 또는 사용자가 지정해준 단어로 자동으로 수정하는 기능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처음에 PenPower WorldCard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라고 말을 했던 부분은 바로 이러한 부분이다. 분명 스케닝은 다른 프로그램들과 호환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사용자의 설정에 따른 즉 온라인 게임처럼 사용이 늘 때마다 지정해주는 세팅값들은 케릭터의 레벨이 올라가듯 사용자가 스케닝하는 명함들의 오류가 상당부분 해소가 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아웃룩 또는 엑셀과 같은 다양한 포맷의 연락처 관리 프로그램들과의 호환성은 과연 좋을 것인가를 되묻게 된다. PenPower WorldCard 는 가져오기와 내보내기의 다양한 포맷을 지원한다.   아웃룩 익스프레스로 데이터를 내보낸 결과물이다. 완벽한 Sync 의 일치화는 데이터 설치가 오류로 인해 소요되는 시간적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것만큼 빠른 스피드를 자항한다. 물론 이곳에서 함께 스케닝을 하는 것도 지원이 된다. (이러한 것들을 사용자가 어느 프로그램에 익숙하냐에 따라 지원되는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 에필로그 **  필자가 이 제품을 접하고서 몇몇 거래처 분들에게 보여주고 사용해본 결과 상당한 구매욕구를 상승시켰다는 사실이다. 물론, 스케닝이 간혹 판독이 불가하고 오류가 나는 부분이 있을 때 제품의 문제를 지적하기보단 사용자의 미숙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사항이다. 처음 이 제품을 접하고 첫날 스케닝한 명함들은 1~2개씩 글자가 틀렸다는점.. 그후 기능을 다시 숙지하고 스케닝을 통해 사용자불량을 인지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가면서 스케닝의 판독율은 98% 이상 끌어올렸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다. 위와같이 간단하게 살펴본 PenPower WorldCard 는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위력을 발휘하는 주변기기로 봐야한다. 분명 똑같은 카메라를 들고 같은장소 같은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온다. PenPower WorldCard는 단한번의 인터페이스만으로 모든 기능을 숙지한다는 것은 어려운일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매뉴얼만 익힌다면 50%는 알고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PenPower WorldCard 는 빠른 비즈니스를 요하는 사용자들에게 필수가 될 소지가 큰 적토마 같은 주변기기이다. 야생마처럼 빠르고 단순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때론 부드럽게, 때론 스피드하게 사용법을 익혀나간다면 삼국지에서 여포와 관우만이 다룰 수 있었던 적토마처럼 당신의 비즈니스에 성공을 가속시켜주는 적토마가 될것이다. 다시 한번 되묻고 싶다. Are You professional ? !!  --------------------------------------- * 짧은 시간에 수많은 기능들을 다 선보여드리진 못했습니다. 한.. 60% 정도밖에 못보여드린 것 같네요. 차후에 더 다루기 쉬워진다면 추가적으로 올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다면 추천한번 눌러주시면 더욱 감사합니다 ^^. 오타나 글의 문맥이 이상한 부분 지적 바랍니다. 수정하겠습니다. * 본 사용기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도용, 원글의 목적과는 다른 변형시 법적 저촉을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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