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퍼스 네이비게이션 따라잡기    글쓴이:oniks , Hit : 8428

엠퍼스 스펙 - Model Number :     RTW-1000 - Operating System : Pocket PC 2003 Windows Mobile 한글 버전 - CPU :                    Samsung 266MHz CPU ( ARM 계열) - LCD :                    Samsung TFT 3.5” LCD 320 * 240 16bit - Memory :              ROM 64M, RAM 64M - Battery :                1350mAh Lithium-Ion 충전식배터리,충전시간:4시간, - 배터리 수명 :         시작화면에서 8시간정도 - GPS :                   SiRF Ⅱ LP chipset, with X-trac Ver 2 Firmware, Com1, 4800bps - I/O Interface :        Serial Connector Type(22핀), IrDA Port, DC In Jack, SD/MMC Slot,                               Earphone Jack(3.5mm), Ext. Antenna connector, Microphone - Audio :                   Codec 16bit stereo   - size :                    본체 70 x 127 x 17 mm (가로 x 세로 (안테나 제외) x 두께)                                GPS 높이 20mm, 지름 10mm 스펙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삼성 S3C2410의 266MHz CPU에 64 ROM/64 RAM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GPS 일체형 PDA중에서 크게 뛰어나지도 떨어지지도 않는 스펙입니다. 비록 생각보다 CPU의 클럭수는 낮지만 빠른 실행으로 답답함이나 불편함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롬버전은 B16으로써, 꾸준한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제작사의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GPS펌웨어로는 XTracV2를 장착하고 있어 저감도 상황에서도 높은 수신율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Soft-Reset 후 재부팅시간 보기 10초를 넘지 않는군요 최초 아이나비 프로그램 실행 시 초기 로딩시간 보기 rw6100에 비해 낮은 스펙임에도 빠른 로딩속도를 보여 줍니다. 유사한 GPS일체형 PDA 중 기존에 출시되었던 mio168과 최근에 출시된 Acer N35와 엠퍼스 비교해 보았습니다. mio168                300Mhz        32 ROM/64 RAM        1000mAh(Lithium-Ion)                GPS 전원 조정 가능 Acer N35             266Mhz        32 ROM/64 RAM        1350mAh(Lithium-Ion)                GPS 전원 조정 불가 엠퍼스                 266Mhz        64 ROM/64 RAM        1350mAh(Lithium-Ion)                GPS 전원 조정 가능 비슷한 기능과 성능을 보이는 mio168와 Acer N35에 비해서 RAM 용량이 더 큰 장점이 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큰편에 속하고 GPS를 하드웨어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배터리효율을 좋게 한 것이 경쟁기기보다 우위에 있다 생각됩니다. 또한 GPS수신기가 헬리컬 안테나형식으로 되어 디자인적으로 낫고 전방향 수신이 가능하다는 부분도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투데이 하단에는 배터리 메터와 GPS상태 아이콘 있습니다. 배터리 메터는 엠퍼스의 전원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며, 클릭 시 AC전원, 배터리 상태, GPS 전원의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게끔 합니다. 엠퍼스의 GPS를 켜는 방법은 2가지로 투데이 하단에 아이콘을 이용하는 방법과 본체 우측측면에 있는 하드웨어 버튼을 약 2초간 누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GPS 작동 시 초록색, 반대일 경우는 붉은색의 아이콘 표시가 나타납니다. 간단한 스펙보기 및 경쟁제품 비교를 알아보았고 계획했던 리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엠퍼스 기기를 단순히 네이비게이션 기능으로만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처음의 기획 의도 대로 뚜벅이 모드로 네이비게이션 사용과 네이비게이션은 사용해 본 적이 없고 기계는 잘 모르고 50대 어머님이 네이비게이션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 답답함을 호소하거나 조작에 미숙하지 않은지에 대해서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뚜벅이 모드(보행 모드)로 네이비게이션... 우선 자체 GPS 수신 안테나, 모듈이 내장 되어 있고 생각보다 대용량의 배터리가 내장 되어 있어 쉽게 뚜벅이 모드(보행 모드)로 사용이 가능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고급메뉴 - 환경설정 - 디스플레이 모드 설정 - 보행 위와 같이 보행 모드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보행 모드로 변경하면 맵 보기 상태에서 오른쪽 하단부에 사람이 걷는 아이콘이 떠 있게 됩니다. 보행모드로 되어 있다는 상태를 잘 보여 주어 편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보행모드로 변경하여 환경을 저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종료했다 다시 실행하면 주행 모드로 돌아가 버립니다. 또한 무슨 이유에서 인지 보행 모드로 전환하면 주행 모드 때보다 GPS 수신률이 떨어져 수신 불량 상태로 자주 넘어 갑니다. 국철과 같은 하늘이 열려 있는 전철에서도 시도해 보았는데 보행모드는 수신률이 떨어지고 주행모드는 자꾸 근처의 자동차길로 좌표를 안내 하더군요 뚜벅이 모드(보행 모드)에서 중요한 배터리의 지속시간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동영상 재생기는는 아니긴 하지만 빠른 배터리 소모를 위해 측정해 보았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돌아가더니 이내 경고 문구가 뜨더 군요 1시간 30분이면 영화 1편 보기도 벅찹니다. 생각보다 배터리가 오래 가지 않는 사실을 알고 이번엔 그냥 화면만 마냥 켜 두었습니다.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아무 생각 없이 방치 했더니 하드리셋 되는 황당한 경험도 했습니다. (이런) 뭐 다행이 설치한 프로그램도 데이터도 없어 다행이지만 혹 PDA로써 사용했다면 정말 황당했을 것 같더군요 정말 차량에서 시거짹을 이용하여 항상 충전하여 쓴다는 개념으로만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들고 다녔다가는 하드리셋 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충전은 충전 중이면 전원 버튼 램프 주위가 깜빡이고 완료 되면 그냥 램프가 켜져 있는 상태가 되어 완료 되었음을 알려 주는데 약 3시간이 조금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여러 번 시도 하여 보았지만 보행 모드는 아직은 시기상조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GSP 좌표에 대한 오차 범위가 약 10M 정도가 된다고 하더군요 차에서 10M는 별거 아닐지 모르겠지만 걸으면서 10M는 생각보다 크죠? 게다가 10M 정도만 나는게 아니었습니다. 걸어다니는 보도에 생각보다 장애물이 많아(가로수, 건물 등) 수신률을 떨어뜨려 좌표의 정확도도 떨어지고 보행자의 진행방향을 예측하기 힘들어서 인지 좌표 수정 같은 부분에도 오차가 커 보였습니다. 생초보의 네이비게이션 사용 관찰... 얼마나 일반, 초보 사용자가 거부감없이 편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있는지에 궁금했습니다. 그 대상을 50대 후반인 어머님으로 해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사용하기 편하게 구성되어져 있어 있습니다 우선 네이비를 사용해 본 적이 없던 제가 사용해 보았습니다. 목적지를 찾는 것도 명칭과 주소, 두 가지 방법으로 찾을 수 있어서 편했으며, 맵도 2가지 방향(진행 방향, 절대 방위)과 3D로 볼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안내 멘트도 한번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몇 킬로미터 전부터 3~4차례에 걸쳐서 안내해 주기때문에 건성으로 듣거나 잘 듣지못해 안내 멘트를 놓치더라도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비교적 쉬운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너무나도 쉽게 사용하시고 적용해서 잘 사용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이런 것도 알려 주네.. 정말 편하네... 좋네..." 라는 좋다는 감탄사를 연발 하시더니 얼마나 됐다고 인제 그게 당연한 듯 생각해 버리시는 군요 뭐 사실 영업직이나 주말에 여행갈 일이 없다면 경로 찾기 쓸일이 그리 많지 않아서 인지 약간은 무덤덤해 하시는 느낌입니다. 하여튼 처음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별 불편함이 없이 쉽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니 사용자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좋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사용함에 있어 장단점을 언급해 보고자 합니다 디자인 장점 GPS 일체형이라는 추가적인 안테나 등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또한 안테나가 생각보다 거추장 스럽지 않다는 점, GPS를 내장하고도 얇아서 휴대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사이즈, 장난감 처럼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애니콜 슬림 CF 같군요. 다 갖고도 슬~림 쩝...) 스펙이 비해 뛰어난 성능, 사용자 조정이 가능한 컨트롤 장점 낮은 CPU에도 불구하고, 빠른 구동 능력으로 사용함에 있어 전혀 답답하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타 경쟁 제품에 비교하여 큰 메모리 등도 장점이겠군요 또한 대용량의 배터리, GPS on/off 등도 큰 장점입니다. GPS 관련 단점 초기 GPS 수신 시 약간 시간이 걸리는게 불편합니다. 어쩌면 수신 받기 위해서 기다리는 일도 생기게 됩니다. 초기 신호 수신까지 지역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존재한다고 하지만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오차가 존재합니다. 때문에 나름대로 마음에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안내 멘트만 그대로 따라하다간 약간의 혼란, 낭패를 겪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제품 설계 디자인 단점 스피커 위치가 왜 뒤쪽에 있을까? 그것 때문에 거치대에 소리가 막혀 잘 들리지 않거나 울리는 경우가 생기고 생각보다 스피터 용량이 작은지 볼륨을 최대로 했을 때 약간 찡찡 거리는 듣기 싫은 소리도 납니다. 거치대로 편리하긴 한데 취약한 점이 있습니다. 고속 주행이나 요철 구간에서 충격에 의해서 덜덜 거리는 소음발생과 심지어 기기가 거치대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배터리의 단점 아이러니 하게도 장점이면서 단점이군요 아직 일체형 제품의 한계라 생각됩니다. 대용량 배터리, GPS on/off 가능 하더라도 역시 휴대만으로 사용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아 낭패 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 할 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네이비로만 쓰기에 깔끔하고 초보자 부터 고급사용자까지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도 튀지도 촌스럽지도 않은, 차량에 장착했을 때 대체로 어울릴 만한 색상과 디자인을 갖추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른 GSP 수신 장치에 비해 뛰어난 신호 수신률을 자랑합니다 한참 단속카메라 감지기로 음성만 나오는 안내기가 크게 유행하더니 이제는 한단계 더 올라서 네이비게이션이 크게 유행하는 듯 싶군요 아직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곧 가격도 내려 대중화 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근래 나오는 네이비 중에서 엄퍼스 제품은 경쟁기종에 비해 보다 나은 성능과 디자인을 보여주었습니다. 엠퍼스.  네이비 선택에 있어 후회없는 선택이 될 듯 싶습니다. ps: 나중에 안 사실인데 제가 네이비를 사용해 볼 때가 대체로 장마철이라 구름이 많이 껴 있는 날이 많아서 수신률이 약간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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