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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된 MIO 168 (2003 SE )  최근에는 PDA가 필요해서 구입하는 사람보다 네비게이션이 필요해서 PDA를 사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한다. 심지어 일부 유저는 컴퓨터와 sync 한번 안해 본 경우도 있을 정도 . 필자도 ebook 및 간단 메모용으로 사용하는 palm 505 는 한달에 두어번 싱크 하는 정도지만 네비게이션만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일부 네비게이션족은 아예 다른 작업을 할 생각 조차 하지 않는 경우라고 볼 수 있는데 어떻게 이런일 생기는 걸까 ? 정답은 정품 네비게이션 보다 너무 싸기 때문…..!!! 일반적인 승용차에서 순정품 네비게이션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무려 200만원이라는 금액을 지불해야 하지만 최근 출시된 네비게이션 전용 단말기들은 50만원선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4분의1 가격이라면 충분히 가격적인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수준의 금액이 된다. 네비게이션으로 특화 되면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켓 또한 변화가 있었다 PDA는 인터넷이나 혹은 용산등의 대형 전자상가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여겨지던 시절과 달리 네비게이션 특화 단말기들은 저녁 시간 미끈한 모델들과 함께 홈쇼핑 채널에서도 쉽게 만날 수가 있게 된 것도 PDA를 이용한 네비게이터의 보급을 촉진한 이유중에 하나라고 할 수있다. 현재 네비게이션 PDA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일반 포켓피씨 기반의 PDA에 네비게이션을 추가한 형태의 제품과 아예 OS에 약간의 커스터 마이징을 통하여 전용 단말기로 만들어진 제품군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현재 홈쇼핑에서 상한가를 달리는 제품은 후자 쪽이다. 이번에는 LG상사에서 수입 유통하게된 mio 168과 기존 리모텍의 mio 136을 살펴보기로 한다. MIO 168 ?? PDA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라 생각 한다 이미 리모텍을 통하여 국내에 활발히 유통되고 있는 제품인데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LG상사에서 유통은 무슨 이야기일까. 기존에 유통되고 있던 mio 168 과 LG상사에서 수입한 mio168은 어떤 점이 다른가 단지 수입처만 다른건 아닐까. 두제품을 비교하며 살펴 보기로 한다.   기본적으로 mio 168은 하드웨어 스펙은 동일하다. 하지만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외관은 같으나 실제적으로 유심히 살펴본다면 제품의 금형이 약간 변경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어폰 표시나 reset 글자의 모습을 비교 해보면 금형이 조금 더 샤프 해졌음을 알 수 있다.) 두번 째 액정이 변경 되었다. 기존 제품이 약간 푸른빛이 도는 약 9300K정도의 색온도가 나는 제품으로 약간 푸른기가 도는 흰색이 나던 LCD였지만 2005년에 출시된 제품은 6500k의 색 온도를 가지며 약간 노란색이 돌고 있다. 액정의 색온도 차이라는 것은 좋다 나쁘다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다. 좀더 원색에 가까운 것은 기존의 색온도가 높은 제품이었고 눈의 피로에는 후자가 좀더 낫다고 느꼈다.  리모텍 제품의 lcd 2004년 11월 17일 제조 NEC제품이다. (아래 우측하단에 보이는 케이블은 LCD 연결 케이블 인데 LCD와 터치패널이 하나의 구조로 되어있는 일체형 제품이다.)  Lg 제품의 LCD 같은 NEC 제조의 lcd를 사용 하지만 패널의 시리얼이 바뀌었음을 알수 있다. 패널 자체의 변화인지 같은 생산라인에서 05년 생산 제품군이기에 시리얼 변경인지 확실하지 않으나 일반적인 경우에 미루어 본다면 같은 라인에서의 변경으로 유추된다.  외형도 동일하고 스펙도 동일하지만 유독 차이 나는 부분이 네비게이션 메모리 용량의 변화이다. 기존에 포켓나비 256MB 버전이 제공되었지만 LG제품은 512 메모리를 제공하고 있다. 미오맵이라 표시되어 있으며 실제로는 포켓나비이다.맵의 변화는 아래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다.  MIO 168의 메인보드는 1개로 구성되어 있고 GPS모듈은 커넥터 접속하게 되어있다. 간단히 각각의 부품을 살펴보기로 한다. 1. GPS 리시버 칩셋 모듈 2. SD SLOT 3. BATTERY 4. SPEAKER 5. MIC 1. GPS 리시버 칩셋 모듈  GPS 칩셋은 sirf 2LE 칩셋이 사용 되어 있으며 최근 국내 출시되는 거의 모든 GPS수신기에 사용되고 있다.. mio 168은 이 칩셋에 xtrac 펌웨어가 탑재되어 있는데 xtrac 펌웨어는 신호비 잡음을 줄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수신한다. 위가 신모델에 탑재된 수신기 모듈 아래가 기존의 모듈인데 기본적으로 PCB의 레이이아웃은 동일하다. 가운데 칩셋이 GPS수신기의 핵인 서프칩셋으로 의 마킹의 변화가 있으나 기본적인 동작은 같은 제품으로 확인되었다. 붉은 원으로 표시한 부분은 신모델과 구모델간의 변경된 부분을 체크한 것으로 칩셋의 제조사는 바뀌었지만 같은 기능을 하는 제품으로 확인되었다. GPS 모듈은 한 개의 커넥터로 연결된다.    GPS 안테나는 외부에 장착되어 있는데 1개의 케이블로 수신기와 연결된다. GPS 모듈의 오른쪽 끝부분의 연결 소켓에 연결 하게 된다. 위의 사진에 있는 곳이 외장형 수신기의 연결 커넥터 이며 바이패스로 연결되게 되어 있다. 이 외장형 수신기를 연결 하는 곳은 고무캡으로 평소에는 막혀있는데 기존의 제품과 같이 고무팩이 제대로 딱히 맞지 않는 언발란스한 상태가 되어 있기에 늘 덜렁거리는 현상이 있었는데 새버전에서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부분은 아쉽게 생각된다. 새로 출시된 제품에서 고무팩이 안끼워지는 현상이 특히 심하게 두드러진다. 현재로써는 고무캡의 교환이외에는 방법이 없어 보이며 일반적으로 외장형 수신기대부분은 수신하기 좋은 위치로 변경해주는 역할밖에 수행하지 않는 점을 감안할 때 고무캡을 빼지 않는게 최선으로 보여진다. 2. SD SLOT 부품은 비교적 좋은 제품이 사용되었으며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메인보드는 구기종 신기종 같으므로 설명을 제외 하낟. 3. BATTERY 배터리는 네비게이션 단말기들의 배터리소모량을 감안하여 고용량으로 되어있으며 제품무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할정도로 두꺼운 편이다. 4. SPEAKER PDA로 네비게이션을 구동 할때의 문제점이란 작은 안내 목소리를 들수가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PDA의 스피커는 출력이 작은편이다. 아주 조용한 방안 같은 실내에서 작게 확인이 가능할 정도 하지만 시끄럽게 차들 사이를 운행해야 하는 경우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게 된다. 주행중에는 상당히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되므로 PDA의 안내 방송은 잘 듣기 힘들기에 일반적으로 카팩이나 FM트랜시버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또한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다. MIO168은 대형 스피커를 채용함으로써. 보다 크고 정확한 소리를 내게 된다.  (오른쪽이 스피커 왼쪽이 마이크이다. ) 5. MIC 음성녹음을 위한 mic가 장착되어 잇으며 콘덴서형 MIC이다. 거치대의 변화 네비게이션 특화 단말기인 mio168은 기본적으로 시거짹 충전기와 AC어댑터 싱케이블, 차량용 거치대 등을 제공한다. 추가 물품 구입없이 차량용 네비게이션 구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인데 여기서도 구제품과 신제품 간에 몇가지 차이가 나게 된다.  좌측이 신형 거치대 우측이 구형 거치대로 구형거치대가 작고 가죽틀을 자석으로 거치했었다면 신형거치대는 플라스틱 삽입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보다 단단하게 고정되는 느낌이 나지만 좌우를 꽉 잡아주는 느낌이 아니다 보니 약간 헐렁한 느낌이 난다.   신형쪽이 좀더 안정감있게 보인다. 역시 신형과 구형 모두 거치상태에서 리셋할 수 있는 리셋 홀을 제공하지 않았다 쉽게 생각하고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인데 세심한 배려가 아쉽다.  유리창에 거치되는 거치 부분도 많은 변경이 있었다. 기존제품이 돌려서 압력을 만들었던 제품이었던것에 비하여 신제품은 원터치 타입으로 바뀌었다. 잘붙인다면 전자쪽이 더 나은 인장력을 보여주는 것이 일반적이만 돌리는과정에서 갭이 발생한다면 오히려 더 약해지기 일쑤이고 장착이 불편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보여진다.  이번에도 자유롭게 휨이 가능한 거치대 연결 선을 사용 했으며 신형이 좀더 굵어지고 안정감 있게 보인다. 내장 소프트웨어 살펴보기  구동화면은 타 PPC와 다르지 않다. 보통 여기에 약간의 커스터마이징 만을 가하게 되는데 2003se버전의 mio는 찾기가 시작메뉴에서 삭제되었다.  Mio map이 기본 설치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OS 버전은 2003 Second Edition 을 탑재하고 있다.  2003 SE 버전에서는 랜드 스케이프 기능이 가능하다.  랜드 스케이프를 하더라도 해상도는 변경되지 않는다.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가 랜드스케이프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사실 큰의미는 없을 지도 모르겠다. 또한 GPS안테나가 하늘을 보고 있어야 수신율이 좋은 점과 거치대가 세로 거치가 쉽도록 만들어져 있지 않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세로로 네비게이션 사용은 불가능 하라라 생각한다.  폰트 크기를 조절할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화면 가독성을 좋게 한다.   OS의 변경사항은 크지 않으며 MP3플레이어 재생프로그램인 MP3플레이어의 버전이 업되었다.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MIO MAP  Mio 168은 포켓나비 가 mio map이란 이름으로 제공된다. 미오맵은 다양한 검색옵션을 제공한다. 입력기를 통하여 입력하는 방법과 달리 초보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지만 숙달되려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우선 자음을 선택한 후 자음은 하단 – ㅣ 바를 어느쪽으로 누르는가에 따라서 입력되게되는데 가 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ㄱ 과 ㅣ -> 를 누르면 가 가 입력된다. 우유를 입력한다면 ㅇ – 아래화살표 ㅇ –아래화살표 두번 누르면 우유가 입력된다. 숙달되면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고 입력기를 통할 때 작은 키보드를 누르면서 오타를 내는것보다 훨씬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스타일러스대신 핑거 터치로 구동한다는 점 이것이 매력으로 느껴진다.  위치를 등록하고 등록지를 찾아서 검색하는 것이 가능 하다.  최근 검색지를 순서대로 제공한다.  전화번호 DB를 통하여 전화번호를 검색하여 주소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인데 일반적으로 개인 번호가 등록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유용한 기능으로 볼 수 없다.  위도 경로를 직접 입력함으로써 위치 검색이 가능하다. .   기본 시간 설정  부가정보를 어떻게 볼지에 대하여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글자 크기조절 및 지도의 정보 표시를 조정할 수 있다. 지도 설정부분으로 고속도로 지도 모드등을 선택할 수 있다.  차량 운행방향에 따라서 지도가 회전한다.  실제 운전하는 느낌이 나는 3D모드 가끔 화면이 끊어지는 현상이 보인다.  고정모드 지도 변환에 비하여 어려운 면을 보인다.  차량 심볼을 자동차로 바꿀수 있다는 점은 운전하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속도별로 지도 레벨을 조정하므로 보기좋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GPS 수신의 기본 정보 제공과 함께 초기화를 콜드 웜 핫 스타트를 선택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MIO 168의 기본 연결포트는 com2 ./4800 으로 설정된다. MBC IDIO 교통정보 수신기의 포트도 따로 설정할 수 있다.   주변 위락시설을 검색할 수 있고   간단한 내용의 소개도 받을수 있다.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변경은 큰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 열거한 기능들도 다른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에서 모두 지원하는 기본 기능에 가깝다 간단하게 2005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MIO 168과 동봉 제공되는 미오맵 512 버전을 살펴 보았다. 기존 제품에 비하여 비약적인 변화가 없는게 오히려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단지 수입사의 변경 소프트웨어의 변경 ? 분명 리모텍에서도 조만간 2005년출시 미오 168로 변경이 이루어 지리라 생각되므로 이젠 같은 제품으로 어느 수입사에서 좀더 나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관건이 되리라 생각한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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