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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지껏..2년여 간 pda란 넘을 사용하면서 키보드의 필요성에 대해서 크게 생각해 본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부터 sony kb100(클리에전용)을 구입해서 자~알 사용하고있는 동생을 보고.. 아.. 있으면 좋을 수도 있겠다...하는 마음으로 키보드 물색에 들어갔죠.. 우선.. t5에 주로 사용할 예정이었기에.. kb100은 패스.. 울트라씬도 역시 패스... 결국 무선으로.. 타거스, 포켓탑, 팜...정도가 있더군요.. 타거스는 너무 크고 둔해보였고..포켓탑은 좀 부실해보이는 느낌 결국 미국에서 오는 지인께 부탁해서(한국에서는 파는곳을 못찾겠더군요..)palm으로 구입했습니다.  우선 첫인상은.. 깔금하면서도.. 사무적(?)이라는 느낌입니다... 엠보싱(?)처리된 검정 프라스틱..(아범 노트북같은 재질이네요) 이런 재질의 장점은.. 흠집이 잘 나지않고 행여 나더라도 티는 안난다는 점 같습니다. 단점은 역시나 너무나 사무적(?)이라는 느낌이네요. KB100같은 럭셔리함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사진에서 왼쪽에 손잡이처럼 보이는 다른재질로 된 부분은..고무로 되어있습니다. 변신(?)하면 바닥 미끄럼방지용으로 사용되지요  밑부분입니다... 두개의 가로줄로 들어간부분이 고무패드로 되어있어 미끄럼방지가 됩니다..  변신후 밑부분입니다.. 위에서 보았던 두줄의 고무패드와 고무손잡이가 보이시죠?^^;;;  배터리 삽입부입니다...AAA건전지 2개가 들어갑니다. 뚜껑은 열고 닫는 느낌이 확실하고 실수로 빠진 염려는 별로 없어보입니다. 그래도 완전히 분리되는 타입이라서 분실의 위험이 없다고는 할 수 없네요ㅡㅡ;;;  슬라이딩 되는 부분입니다... 저 상태에서 키보드를 펼치면 변신 완료..  적외선단자 부위입니다... 연결되는 기기의 적외선단자 위치에 맞출 수 있도록 180도 회전 가능합니다.  뒷부분의 버팀대가 변신시 자동으로 펼쳐지도록 스프링이 장착되어있습니다... 딱 알맞는 각도로 자동으로 펼쳐집니다...  mio168을 설치하고 키보드 연결프로그램을 실행한 화면입니다... 연결하기를 선택하면 "디리리~" 소리가 나면서 연결되었음을 알려줍니다.. 테스트 화면도 함께 제공합니다... 딜레이는 전혀 못느끼겠네요.. 좋습니다. 키감은 좋습니다... 웬만한 노트북의 키감 저리가라군요(언제 노트북을 많이 써봤다구..ㅡㅡ;;;) 키 배열 역시 많은 고민의 흔적이 보입니다. 숫자키를 펑션키와 함께 이용해서 12가지의 메인어플들과 각종 명령(밝기조절..등등...)들을을 한번에 불러올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palmone에서 나온 키보드임에도 불구하고 palm기기 뿐만 아니라 ppc도 완벽하게 지원하고있습니다... 물론 단축키까지도 지원하네요 익스플로러를 포함 7가지의 메인어플들과 시작버튼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펼쳤을 경우에 평평하게 고정이 됨으로 무릎위 같은 불안정한 받침(?)위에서도 타이핑이 가능합니다...(kb100의 경우에는 고정이 되지 않더군요..) 결론..이라긴 좀 뭣하지만... 다양한 드라이버의 지원과 펑션키 등을 제공하고 만족할만한 키감을 주는.. 대부분의 pda(ppc & palm)사용자에게 추천하고픈 키보드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변신(?)동영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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