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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을 구입해서 사용한지 어언 반년~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면서 각종 동영상과 게임을 하면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근무지가 바뀌면서 차를 가지고 출퇴근을 하게 되자 갑자기 나의 1940에 대한 사용빈도가 팍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어느날 갑자기 네비게이션에 뽐뿌를 받아서 그전부터 사용을 하던 로드XXX와 1940을 연결하여 저렴하게 네비를 구현해보고자 GPS연결 케이블을 구입하였습니다. 주문을 해놓고 배송만 손꼽아 기다리다가 케이블을 받자마자 얼렁 차로 달려가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gps와 피뎅이를 연결하고 위성이 잡히기를 기다린지 어언 30분...............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는 것입니다. (포켓알맵 Navi를 이용) 내가 설정을 잘못 했나? 아님 케이블이 문제가 있나? 어쨌든 수신이 안되길래 다시 집으로 들어와서 질답란과 동호회 게시판을 열심히 뒤졌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게~~~~~~~~ 이런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 ㅠ.ㅠ 1940은 시리얼포트가 없어서 케이블을 이용하여 수신기를 연결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케이블을 반품하고 열심히 대안을 찾던중 두가지의 방법을 찾았습니다. 첫째는 블루투스 수신기를 사용하는것. 두번째는 리뷰에 나와있는 적외선 방식의 거치대를 사용하는것. 한참 고민을 하다가 블루투스 수신기는 비싼 관계로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하려고 적외선 거치대를 선택한 다음 바로 구입을 하고자 하였으나, 아직 국내에는 판매하는 곳이 없었고 네비동에 어떤분이 적어주신 해외 사이트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메일로 문의를 하여 거치대와 수신기, 배송료 등 이것저것 계산을 해보니 금액이 블루투스 수신기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머리를 굴리고 있던 중 마침 투데이스피피시에서 공동구매를 시작한다고 하여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헉헉~~~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 근데 본론은 별로 없어요.... (민망~) 자세한 리뷰는 투데이스피피시 리뷰에 있으므로... ㅋㅋ 이것은 적외선 거치대 모습입니다. (피뎅이 도킹전) 가운데 있는 LED는 전원이 들어오면 켜지는데 피뎅이를 연결하면 가려짐 -_-;; 밑에 있는 연결부분을 통하여 사용하면서 충전도 잘 됩니다.  다음은 피뎅이와 도킹을 한 모습입니다. GPS수신기로부터 신호를 받아서 적외선 송신부에서 PDA의 적외선포트로 신호를 전달해 주고, 거치대에 포함되어 있는 스피커와 PDA의 이어폰 구멍을 연결해 소리를 증폭해 주는 선이 있습니다. 스피커를 연결함으로써 PDA에서 나오는 소리보다 훨씬 크게 들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거치대의 왼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거치대는 유리흡착판을 이용하여 고정이 되며 한두번의 시행착오를 통해서 지금은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성수신정보입니다. 2주정도 사용을 해본 바로는 수신율이 양호한 것 같습니다. 단, 제가 네비게이션을 처음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수신기와 비교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어쨌든 수신이 잘 되니 사용에 문제가 없었겠죠. ^^ 적외선 방식이라 햇빛에 대한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 그것도 문제없었습니다.  이상으로 초보의 네비게이션 구축에 대한 구입기 및 사용기(사용기 라기보다는 몇장의 사진.....)를 마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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