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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스타일러스.jpg(93.3 KB), Download : 149 - File #2 : 앞말린상태.jpg(53.2 KB), Download : 125 |
위에 스타일러스는 공부해서 남주자님 꺼 보고 저도 나름대로 만든 스타일러스고요 타블렛심 사러가기 귀찮음과 자금을 압박으로 그냥 플러스펜촉으로 때웠습니다 플러스펜촉은 두께가 조금 얇아서 쓸때 흔들리길래 투명테이프로 2회정도 감아준후에 그위에다가 살짝 투명 메니큐어를 발라줬습니다 투명테이프가 워낙 약한데다가 감은 단면이나 끝으로 먼지가 들어가거나 까맣게 변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발랐습니다 공부하다가 사전검색 할때 정말 따봉입니다 ^^ 그다음 돌돌이 케이블인데요 타거스키보드 받고 제일 불편한게 케이블 연결이 안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케이블 하나 버리는 셈치고 큰맘 먹고 덤볐죠 ^^ 일단 고치기전에 케이블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몇가지 실험을 했습니다 돌돌이에 연결후 알육이에서 통화가 가능한지 확인 하려는데 전화모드로 전환후에 슬라이드를 올리니 갑자기 에러가 발생하면서 ActiveSyc가 6개나 실행이 되어버리네요 접속끊었다가 다시 시도하니깐 그땐 통화 되긴 되더군요 들리는거랑 말하는거랑 되긴하는데 감이랑 조금씩 끊기는 현상도 생기도 그렇게 좋은 상태는 아니더군요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하고.....  일단 휴대성을 생각해서 일반 케이블이 아닌 돌돌이 케이블을 선택했습니다 24핀 커넥터의 껍데기를 벗기면 위 사진과 같은데요 24개의 핀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아닌데 핀은 다 꼿혀있더군요 정품 케이블과 비교해가면서 작업했는데 정품의 경우 원래 쓰이는 딱 5개의 핀만 꼿혀있고 나머진 비어있었습니다.... 전선 연결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안쓰는 핀은 제거하고 전선연결된 것만 남겼습니다  그리고 다시 정품과 핀의 위치를 파악하였는데 한개의 핀이 위치가 다르더군요  그래서 같은 위치의 것은 그대로 두고 다른 한개의 핀의 위치를 바꿔봤습니다. 그리고 알육이에게 연결시키고 나서 컴퓨터에 꼿았는데 케이블에서 열이 발생하여 매우 뜨거워 지길래 언능 뺐습니다 (잘못하면 알육이 골로 갈뻔 했습니다 ^^) 아무래도 전선과 핀의 위치가 정품과 다른듯 하여서 서로비교해 보았습니다.... 정품의 경우는 커넥터 앞부분에 기판이 연결되어 있어서 선위치를 찾기가 힘들더군요 위의 비교 사진중 위의 것이 정품입니다. 왼쪽부터 1번 2번 ..... 5번 핀이 보이시죠? 1 2 3 4 5 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ㅣ 검 빨 흰 검 녹 정품의 핀과 전선은 위의 그림과 같이 연결되어 있구요 핀은 5개인데 전선은 4개입니다 검은색 전선이 1번과 4번에 중복 연결되어 있습니다. 돌돌이도 전선 색깔은 틀리지만 정품과 같이 5개핀에 4개의 전선이 연결되어 있었고 한 전선만 2개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품과는 위치가 다르더군요 정품으로 치자면 빨간색 줄이 2번과 4번으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4번 핀을 1번에 연결시켰습니다  그리고 다시 제대로 연결이되나 확인을 위해서 다시 알육이한테 연결시켰습니다 열이 나면 바로 빼기위해서 만만을 준비를 하고 연결시켰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연결이되면서 동기화를 시작하더군요 ^^ 정품 케이블로는 전화통화가 가능한데 돌돌이는 왜 안되나 싶어서 혹시 다른 핀의 위치와 전선의 연결이 원인일까 싶어서 통화시험도 해봤는데 정말 통화잘되더군요 ^^ 이제 전선 연결은 끝났고 앞쪽의 큰 커넥터 껍데기를 줄여야 했습니다 앞의 일은 그나마 순조로왔는데 여기서 부터가 노다가 더군요 집에 제대로 된 장비도 없고 핀셋, 아트나이프, 작은 싸이즈의 팬치, 손톱깍기줄, 자 고작 이거 가지고 하려니 심난하더군요 -_-;; 예전에 프라모델 디오라마 하던 시절에는 공구가 한박스였죠 다 어디갔는지 어쨌던 아트 나이프가 도움이 많이되더군요 커넥터 껍대기 자르고 다듬는데 그만한 놈이 없었습니다.. 자르는데 레이져 소우가 있었다면 훨씬 편했겠지만 중간 과정은 생략하구요 (만드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찍을 겨를이 없었네요 ^^) 조립 직전 완성품 정품과 비교해봤습니다.  외형을 거의 새로만들 각오를 하고 시작했는데 원래 있던거 쪼개고 다듬고 하니깐 거의 뽀대가 나와서 거기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 외관상 오른쪽은 걸림장치(?)는 없앨수 밖에 없었구요 그쪽으로 케이블이 나와야해서 돌돌이는 안에 기판이 없는 관계로 옆에 구멍 뚤어주고 방향만 돌려주니 쉽게 모양이 잡히더군요 정품으로 개조하려면 기판 띠어내고 다시 핀과 전선을 납땜질 해줘야 하는데 그거 여간 귀찮은 작업이 아니네요 뭐 납땜의 달인분들이야 쉬우시겠지만 일단 덮개랑 모양 다듬어서 씌워봤습니다 다행이 앞에 걸쇠가 2개 있어서 아직은 따로 접착제는 쓰지 않았구요 쉽게 탈착 가능하네요    크기와 생김새 비교를 위해서 몇장 더 찍어봤씁니다 이제 타거스 키보드와 연결 시켜볼 차례입니다 ^^  아직 외형 마무리랑 도장을 하지 않았는데도 제법 봐줄만 하네요 ^^ 인터넷 연결을 위해서 컴퓨터 책생에 올린다음 USB 케이블을 연결했습니다   보이는 화면은 투데이피시시 게시판이구요 간단하게 키보드로 리플 남기고 쪽지 확인했습니다^^ 귀차니즘과 시험기간의 압박으로 외형완성이 좀 늦었었습니다    외형은 플라스틱 판으로 밑과 옆을 막은 후에 퍼티로 바른후 표면을 매끄럽게 갈아준다음 도료를 칠했는데 도장에서 실패했네요 위에 사진 보시면 붓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서 -_-;; 신너사기 귀찮아서 그냥 칠했더니 칠하는 도중에 도료가 질퍽해지더니 끝내는 붓자국이 남아버렸네요 ㅜ.ㅜ 사용한 도료는 군제 락커 (플라스틱 용 락커입니다) 반광택 검정이구요 일반 페인트나 뿌리는 락커는 플라스틱 용이 아니라서 표면이 약간이상 녹아내릴수도 있습니다 많이 해보신분들은 무리 없이 능숙하게 가능하시겠지만 저는 그런 재주가 없어서 플라스틱전용 도료를 선택했구요 그래도 군제 락커가 타미야 에나멜 보단 훨씬 피막이 튼튼하고 색감도 좋습니다. 에나멜은 반광택이란 개념이 없는것도 단점이구요 보통 도료는 일반적으로 광택과 무광택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반광택이라는 개념도 있습니다. 반광택의 느낌을 설명하자면 일반적인 핸드폰 껍대기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되구요 광택은 기름 발라놓은것 처럼 아주 빤짝빤짝하고 손자국 예술로 남는 종류를 생각하시면되구요 무광택은 플라스틱을 잘랐을때 자른 단면처럼 어떤 광택도 안남습니다 이야기가 좀 다른데로 빠졌군요 어쨋든 도장 실패로 다시 갈아내고 칠할까 하다가 귀차니즘 때문에.... 보류네요 ^^   처음 계획한거보다 길이가 길어져서 아슬아슬하게 안 닿을 정도네요 -_-;; 외형 만들기전에는 여유가 많았는데 -_-;;   돌돌이 케이블로 통화까지 생각하게 된 이유는 열심히 연결해서 타자치다가 전화올때 케이블 빼고 받기가 너무 불편할듯 싶어 연결한 채로 바로 스피커폰으로 통화할 의도였는데 생각대로 잘되서 기쁘네요 이거 다 만들고 한 1주있으니깐 형이 어디서 무선 공유기 들고왔네요 -0-;;;;; 케이블 용도가 키보드 사용시에 전원 공급의 역할로 하락하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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