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육이 구입한지 한달이 안되는 초보입니다.
액정보호지를 살까 하다가 뭔 비니루 한장이 그렇게 비싸냐는 생각에 그냥 옛날 피디에이 쓸 때 방법으로 하고 다닙니다. (다 아실거 같은데..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하여..)
1. 통장비닐을 몇장 구합니다. 그냥 은행가서 달라고 하면 줍니다. (우체국, 수협 강추..)
2. 통장비닐 중 인쇄되지 않은 깨끗한 부분을 액정보다 아주 조금 크게 잘라냅니다.
3. 먼지 제거 합니다.
4. 액정 한가운데에 물 한방울 (액정이 작아서 반방울이 나을지도..) 떨어뜨립니다.
5. 통장비닐을 붙이고 플라스틱 막대 등으로 기포를 밀어내면 완성됩니다.
○ 주의사항 : 물을 너무 많이 묻혀 물이 스며들면 피뎅이 망가집니다.
○ 장점
1. 돈이 안든다.
2. 맘에 안들면 언제든지 새것으로 교체할 수 있다.
3. 비닐이 의외로 두꺼워 탄력이 생겨 웬만한 충격에도 액정이 잘 버틴다. (테스트 해본적 없음)
4. 의외로 터치감도 좋다. (푹신푹신)
○ 단점
1. 쓰다보면 약간씩 기포가 생긴다. (약 5개월에서 6개월 정도)
2. 새 비닐이 아니고 집에서 쓰던 비닐을 쓸 경우 이미 생긴 기스에 의해 화면에 줄이 가 보인다. (제 피뎅이가 지금 이렇습니다. 귀차니즘..)
3. 보호지에 비해 반사가 심하다.
검색하다 보니 의외로 이렇게 쓰시는 분이 없는 것 같아 혹시나 해서 올려봤습니다. 보호지 사서 붙이는게 귀찮은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편합니다. ^^;
Over an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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