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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조기가 4단이 안된지도 어언 1년 지난번 뜯었을 때 한번 깔짝 되다가 말아서 고쳐야지 고쳐야지 해놓고 사놓은 부품이 1년째 방치중. 결국, 본격적인 더위때문에 드디어 고쳤습니다.  뜯어보니 커넥터 끝단, 그리고 압착부의 배선에 열화가 진행되어 있습니다. 배선 피복도 상태가 별로긴 한데, 사실 이 문제가 생긴 원인은 블로워팬 모터의 브러쉬가 많이 닳아서죠. 블로워팬도 사놓긴 했는데, 그걸 바꾸려면 작업이 꽤 크기때문에 일단 땜빵목적으로 재 작업을 했습니다.  압착공구도 있긴 한데, 하필이면 이 단자를 압착할만한 공구의 행방을 못 찾아서 그냥 납땜을 해 줬습니다. 적어도 3개월정도는 무난히 쓰겠죠. ...?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견지꾼 추천:하늘둥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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