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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큰 프로젝트 입니다. A, B 두 업체가 경쟁이 붙었고 우리는 A와 컨소시엄을 이루었습니다. 거의 2주 넘게 제안서 쓰고 이래저래 작전을 짜오고 있었는데 지난주 말에 이상한 소문이 돕니다. A랑 B가 손을 잡았다. B가 A 밑으로 들어가고 A는 기존에 컨소를 맺은 업체들을 버리고 B랑 간단다 애초에 A, B경쟁이기 때문에 B가 제안포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엉뚱한 솔루션을 가지고 제안을 한단다.. ??? 뭥미 ?? 근데 주말을 지나면서 현실로 다가 왔습니다. 사업을 수주하는데는 가족도 필요없다고 하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니 멍 하네요.. 현재 고객도 ?? 그게 가능해 ?? 이런 상황인데.. 마지막 희망은 고객이 무효를 선언하고 사시 해와 !! 하는 것 밖에 없는 상황인데.. 고객 입장으로 생각해 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갑이 아니면 을이라도 해야 하는데 병, 정 의 신세는 매번 살 얼음판 입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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