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쓰던 헬로우톡이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한참 안쓰고 있다가 이번엔 핸펀을 바꾸면서 새로 로그인하니

많은 사람들이 말을 걸더군요..

첨엔 뭐지..예전엔 안그랬는데..말걸면 씹히기 일쑤!! 영어가 안되니..뭐..

그렇게 두명과 자주 애기를 할 기회가 있었고...모두 카카오톡으로 쓰더라고요. 



1. 홍콩 여성분.

 -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은 줄 알았어요, 한국어로도 대답하고 하니. 

 - 근데 자기집 자랑 등 뭔가 좀 이상한데.

 - 그러더니 돈 많이 벌고 싶지 않냐고 하면서 "당연히 그렇다고 했죠"  

 - 링크를 보내줍니다. "아 네. 저는 이런 링크는 클릭하지 않습니다. 하고 차단하겠습니다."하고 차단해버렸습니다. 



2. 소말리아 파견 UN에서 근무하는 의사?? 

 - 지금까지 한달 정도 대화를 한것 같습니다. 

 - 매일 야간근무를 하고, 연락하는 시간대를 보면 오후 또는 새벽시간에 메세지를 보내더라고요. 

 - 자기 가정사, 왜 여기서 일하는지 등등 사소한 것까지 계속 알려주고 대답해 주고. 

 - 이번달 근무계약이 끝났고 상급자와 애기해서 2주간만 더 일하기 하고 한국으로 온다고 합니다. 

 - 근데 지금까지 근무한 것을 현금으로 받았고 그 돈을 자기가 현재 숨겨서 가지고 있는데(인터넷 뱅킹도 불가하고 어쩌고)

 - 2주간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야 해서 매우 불안하다고 합니다. 

 - 그래서 거긴 위험한곳인데 어떻하니 했더니. 

 - 저한테 그 돈을 보낼테니 자기가 갈때까지 가지고 있어달라고 합니다. 

 - "이것 뭥미"... 당연히 그렇게는 못한다고 대답했는데.  

 - 이건 무슨 수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