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출근길에 차가 휙 돌아서 시골 농수로에 빠질 뻔한 이후로 11월~4월 사이에는 윈터타이어 장착합니다.
저도 남부지방 살면 안 끼울텐데 추운 곳에서만 살고 있어서 타이어 값이 아깝지 않습니다.
사실 겨울마다 알게 모르게 안전운전을 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하절기용 타이어를 더 오래 쓸 수 있기도 하구요.
일 년에 두 번 정도 타이어 점검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윈터타이어의 단점은 소음입니다. 한 달 전부터 끼고 다니는데 시끄럽네요 ㅎㅎ
모바일- 저는 몇년전 새벽에 고속도로 IC에서 미끄러져진 이후로 윈터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전하라고 사용하는데, 실제로 안전해 진건진 확신은 없습니다.
처음에 산 윈터타이어를 6년정도 사용하고나서
이제 그만 사용할지 또 살지를 고민했었는데
끊는다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속는샘치고 한번 더 구입해서 사용중 입니다.
동내 타이어프로에서 교환하는데, 보관, 교체에 7만원.
1년에 두번이라 14만원 듭니다.
윈터타이어는 영상 7도 이하에서 섬머타이어보다 접지력이 좋아진다는데
요즘은 낮기온이 10도를 넘어서 손해보고 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면 섬머나 4계절 타이어도 마른 도로에서는 7도 이하에서도 접지력 저하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윈터타이어는 기온을 예측해가면서 교환해야해서 좀 많이 불편한것 같습니다.
눈오는 지역이고, 보관을 무료(?)로 할 수 있다면 가래지잭과 충전임팩까지 구비해서 직접 교환하는거 강력 추천합니다.
투피인들이라면 타이어 교환쯤은 직접 하실 수 있으시잖아요?
단독주택이라서 창고가 있어서 윈터타이어를 휠 따로 구해서 교환하고 있습니다.
눈이 많이 오지 않아도 어느정도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눈오면 전혀 다르고요.
타이어를 계절별로 나누어 놓은 이유가 있을 테니까 당연히 기능적인 차이도 있겠지요.
사계절 타이어의 경우 가장 노멀한 경우 이니 대부분 그것을 사용하지만, 겨울철에 스노우타이어 보다는 당연히 재동력이나 접지력에서는 차이가 있을 꺼구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년 2회 교체하는 것이 번거롭긴 한데 20만원정도라면 혼자 사고나서 범퍼 부분도색 하는 비용이니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 부담이 된다면 근처 폐차장에서 저럼한 휠을 구매하셔서 그 휠에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해 놓고 겨울철에 직접 교체해서 사용하셨다가 봄이 되면 다시 변경하는 것은 어떨까요?
겨울철용 타이어를 년중 지속 사용해도 운행에 지장이 있거나 하진 않는데요. 원터타이어의 단점은 소음과 승차감이 상대적으로 좋지 못하여 그것에 민감하신 분들은 비추입니다.
모바일- 저도 매년 교체하는데 행사때 구매해서(시골이라서 그런지도) 보관은 무료에
교환할때 5만원씩 지불해서 1년에 10만원씩 소요됩니다.
교환할때 타이어 상태점검 및 휠발란스도 새로 잡아주니 그 비용으로 생각해도
아깝지 않습니다. 남부지방이고 4륜차량이지만 보험이라 생각하고
집안 차량 3대 모두 교체합니다.
모바일- 보관료는 무료이고 교체비용만 청구하는 지역에 삽니다.차량이 두대라 타이어 종류따라 짝당 1만~2만원 나가는데, 일반타이어 다 소모하면 버리고 사시사철 스노우 타이어로 다닙니다. 제 경험으로는 일반타이어보다 스노우타이어가 마모가 덜 되는 느낌입니다. 광란의 질주 아니면 일반 타이어랑 큰차이 없습니다. 겨울철 안개가 많은 지역이라 안전은 생각해야겠지만, 교체비용도 아깝기는 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