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돈벌이죠. 최초 발급시 비용 발생되는건 동일합니다.
만약 기변이 발생할 경우 새로운 기기에서 다시 프로파일을 다운받아야 하기에 이때 비용이 발생합니다.
기존에는 보유 유심 빼서 꽂으면 끝이었죠. 유심 슬롯이 불필요하니 기기 개발에는 괜찮지만,
유심 슬롯 빠진만큼 기기값이 낮아질리 만무하죠. 장점으로는 실시간으로 바로 esim 발급이
가능하니 지금처럼 개통해서 받거나, 받고나서 개통하거나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겠죠.
모종의 이유로 유심이 망가질 우려도 낮구요. 쥐꼬리만큼이긴해도 폰도 가벼워집니다.
투넘버는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단순히 핸드폰 번호만 분리하는거라고 알고 있고
듀얼 esim의 경우는 그냥 폰 2개를 합친거라 보시면됩니다.
저 같은경우 외벌이라 소비를 제 카드 위주로 하다보니 제 카드와 은행정보를 집사람과
같이 공유해서 사용하는데, 기존에는 집사람명의의 폰에 제 명의 카드앱, 은행앱들이 잘 구동이
되었으나, 요즘 안되는게 점점 많아지고 있죠. 그래서 제 명의의 서브폰을 하나 뚫어서
집사람에게 줘서 사용중인데 dual esim이 되면 핸드폰에 집사람 명의의 회선과
제 명의의 회선 2개가 동시에 들어가는거니 굳이 폰 2개 들고 다닐 필요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아직 해보진 못했네요.
듀얼 넘버와 ESIM은 서로 다른 개념이에요.. 비교 대상도 아니고요.
듀얼 넘버는 휴대폰에서 가상의 번호를 하나 더 만들어서 수발신을 하는데.. 같은 IMEI를 사용합니다.
ESIM은 다른 IMEI를 쓰기 때문에 별도로 하나의 회선으로 인식을 해도.. 하나의 휴대폰에 진정한 2개의 회선이 사용되는 거죠.
그래서, 듀얼넘버는 해당 통신사용 단말기를 써야 가능해요.. KT는 KT용 단말을 SKT는 SKT용 단말을 써야 가능하죠.
ESIM은 자급제 폰을 사용하셔도 2개의 번호를 다 쓰실 수 있고. 각각의 번호로 번호 이동도 가능합니다.
사실 ESIM이나 USIM이나 굳이 필요는 없습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만든 것인데.
통신사 돈 벌이로 쓰이고 있죠.
USIM이나 ESIM 모두 재활용이 가능하고, 사용자가 원한다면, 해당 통신사에서 등록해 줘야 하는데..
이 넘들이 돈 벌이 눈이 멀어서, 서로 등록 못하게 막았죠...
그나마 ESIM은 온라인으로 등록할 필요가 없고, 정보를 다운만 받으면 재활용이 되죠.
USIM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줄어 들까봐 ESIM을 계속 막았던 겁니다.
사실 USIM도 사용자가 리더기만 있으면 초기화 하고, 원하는 통신사에 다시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다 막아 놓아서. 사용자는 어떨 수 없이 새로 사야했던....... 갑질을 당했죠.
ESIM 활용을 늘려야 하는데.. 통신사는 1회에 3000원 정도의 다운로드비를 받습니다.
내꺼 쓸려면 돈내 이거죠..... 전산에 자동으로 등록하고, 몇 K도 안되는 데이터 다운로드 하는데 엄청난 비용을 받는 겁니다.
물리 sim 이 필요없으니 즉시 개통이 되는 편리함이 있으나 이거는 근처 편의점만 가도 해결 방법이 있으니 그밖에 투넘버랑 다른 장점 이라면 데이터가 빠진 저렴한 무제한 통화 혹은 필요한 만큼의 통화 esim으로 개통 사용, 가족 혹은 가까운 지인중 데이터 쉐어링을 안쓰면서 받아 쓸수 있는 데이터 쉐어링 유심을 끼워서 데이터 사용으로 설정해서 쓰면 굉장히 저렴하게 사용가능해서 예전에 비교적 저렴?한 아이폰se를 아이들 용으로 구매 사용하는 분들이 계셨었습니다.
업무용 폰이 있어서 2일동안 해봤습니다.
원래 번호를 esim으로 기변하고, 업무용폰 usim을 끼우니 SKT, KT 2개의 통신사가 잡히더군요..
폰을 하나밖에 안들고 다녀도 좋은점이 있지만, 결국은 원복했습니다.
불편합니다. 연락처하고 문자가 통합되니 일일이 신경써야 하고, 카톡분리도 복잡하고..
가장 좋은방법은 원래번호를 최소한의 요금제로 유지하고(esim), 알뜰폰 저렴한 데이터 usim이용 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폰 2개처럼 사용하기는 어렵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