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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먹다 문득.. 우리 어머니 한테 가자!! 했더니.. 아들은 그럼 나 학원 안가도 돼?? 해서.. 아들은 빼고 아내님과 둘이 어머님이 계신 남양주 진접으로 고고~~ 가는길에 별내에 있는 장어의꿈 에 가서 장어 2kg 포장해서 어머님이랑 점심 먹고 어머니랑 동네 산책하러 나왔다가 드라이브 가자고 꼬셔서 어머니와 광릉수목원으로 코스 잡고 다녀왔습니다. 광릉수목원 옆 봉선사(??) 근처에 연꽃이 많이 펴 있더라구요. 거기 앉아서 이런저런 옛날 이야기 하다 왔어요..  이제 80 중반대에 접어드신 어머니 완전 꼬부랑 할머니 되셔가지구 기운도 없으시고 걷는것도 불편해 하시고 오랜만에 바람쐬니 좋다 하시고 막내 아들도 며느리도 좋고.. 멀리는 못 다니지만 가까운 곳이라도 이래저래 다니고 싶은데 그것도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가는 길에 냇가에 들어가 노는 사람들 있던데 다음달에는 어머니 모시고 냇가로 한번 가 볼까.. 합니다. 추천:전용회선 추천:나는 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passio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무그늘1 추천:rogg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삐삐형푸른태양™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ChaCh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GN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nodefault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루이스w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공즉시색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pyskch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네로5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미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치즈버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 추천:홍타이지 추천:피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엄청빠른달팽~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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