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5982 |
|
|
||||
|
|||||
|
|
|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일전에 구인광고를 하나 올렸었지요. 오늘 2분이 면접을 보러 오셨는데. 그중 한분이 참 인상적이더군요. 묘사를 좀 해보자면... 빨간색 BMW 미니쿠페를 타고왔고 키 160정도의 호리호리한 스타일. 검정색 써클랜즈, 짙은 눈화장, 눈썹까지 붙인 풀메이크업수준의 화장. 은은한 향수향기. 청바지에 빨간구두. 흰색 블라우스와 심플한 마이. 그리고 손에 작은 핑크색 핸드백. 어깨까지 내려오는 검정 생머리. 연애인으로 따지면 현아스타일??? 그리고 83년생 미혼. 너무 자세히 본거 아니냐고요? ㅎㅎ 암튼 잠깐 의자에 앉아있다가 대화를 한마디 나눠봤어요. 이분이 면접을 30분이나 지각을 하셔서 제가 전화로 길을 안내해드림. 나: 사무실 주소가 네비에 안찍히죠? 여자: (호탕하게 웃으면서...) 네. 차가 엉뚱한데로 가더라고요... 크게 소리내면서 웃는모습이 전 괜찮아 보였습니다. 약간 푼수끼도 있는듯한. 그런데 면접후 직원들의 생각은 다르더군요. 그래도 면접인데 화장이 너무 짙다. 시간약속도 못지켰다, 입사하면 남자 홀리겠다, 도우미같다 등등 외모쪽으로 우려를...ㅎㅎ 면접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제가 인사결정권자가 아니라 모르겠지만 암튼 첫인상으로 마이너스가 된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이런분들이 오면 사무실분위기도 화사해지고 좋아지던데...ㅎㅎ아쉽. 암튼 면접은 중요한것 같아요. 잡담이였습니다. 끝. 오후도 수고하세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