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 어언 2년..

기어S3 를 이용해서 자전거 라이딩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기어S3 는 아무래도 지난 라이딩에 대한 기록은 충실한데.. 

현재 달리면서 상황체크에 대해서는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속도계에 대해 이래저래 찾아보니

가격도 기능도 천차만별..

모든 지름이 다 마찬가지지만

보면볼수록 가격대는 올라가네요.. ㅠ.ㅠ



가민 속도계는 완전비싸고..

한등급 낮춰서 브라이튼도 쉽지 않은 가격이고..



중고장터 기웃거리다가

중고 하나 구매 했습니다. ^^



케이던스센서가 없다고 그나마 좀 저렴하게 올려놓은 게 있길래

냉큼.. 구매했습니다.







브라이튼 530 입니다.



브라이튼은 310, 330, 530 을 많이 구매하는데

모두 GPS 사용이 가능합니다.

330, 530 은 경로안내 기능이 있습니다. GPX data 를 넣어두면 해당 길을 쫓아가는 기능입니다.

330은 국내 수입이 안된 관계로

530을 많이 구매하더군요..

330, 530 은 기능은 같은데 크기가 차이납니다.

WIFI 이용해서 data upload 가 되서 빠르다고 하는데 

빨라봐야.. ^^;;

블루투스로 업로드 하는 것도 기다려 줄 수 있긴 합니다. ^^







센서 연결한 화면 입니다.

속도센서, 케이던스 센서.. 



자전거 동호회에서 말하길

속도도 중요하지만 케이던스가 많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일정하게 페달을 돌려야 운동도 되는 것이고

장거리 등을 달릴때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들이 보는 겁쟁이페달 만화에 케이던스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 ^^







케이던스 센서(자석) 을 분실했다 해서

집에 있는 자석중에 좀 강한녀석 하나 붙여두었습니다.

(페달안쪽에 네모만 자석)

인식 잘 되네요..

네오디움 자석이면 다 인식한다고 합니다.



암튼.. 시중가의 50% 정도 가격으로

셋트를 장만했습니다.

아들이 자기 자전거에도 달아달라고 하네요.. ㅠ.ㅠ



한셋트 더 구매작전 들어갑니다. ^^



아내님은 가격을 듣고 깜짝 놀라네요..

그것도 절반 가격인데.. ^^;;





그나저나 추운날씨가 되어버려서..

자전거 탈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