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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지난주에 홍시 한박스를 신청했지요. 참 재밌는것이 받을때는 땡감이였는데 3-4일 지나니 홍시로 변신합니다. 연화제라는것을 박스에 넣어두는데 이것때문에 빨리 익는데 안전하다고하니 믿고 먹습니다. (연화제사진 인터넷 발췌)  그런데 이렇게 싸게 팔면 농사를 지으신분은 얼마나 가져갈까??라는 생각이 됩니다. 유통구조가 좀더 나아져서 직거래되면 좀더 좋을것 같은데...쉽진않겠죠. 택배용지보니 농장에서 바로 보낸것같은데... 어쨌건 고생한만큼 이윤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요거 한박스가 택배포함 만원도 안해요. 선물용으로는 좀 부족하고, 집에서 먹기엔 맛도 괜찮고 땡감으로오니 망가진것도 없고 괜찮은듯. 여튼 농사지으신분을 생각하며 감사히 먹습니다. 익은것은 냉장고에 모두 보관하고 생각날때 요렇게 꺼내먹어요. (껍질을 제거한 얼린 홍시)  퇴근하고 집에와서 별다른 군것질 안하고 JTBC뉴스보면서 요렇게 3알 먹습니다. 맛이 끝내줍니다. 아시죠? 어떤맛인지... 재밌는게 집에 아이들에게(초등1, 5살) 아이스크림이라고 먹으라고 주면 한입먹고는 맛없다고 안먹더군요. ㅎㅎ 이 맛있는것을... 오후도 수고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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