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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입니다. 얘기에 앞서 엄청나게 유치한 이야기이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유치하니 재미로 보세요.^^ 사무실얘기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서랍2개에 과자를 가득채워 놓습니다.(간식) 아래칸 큰서랍이라서 상당히 많은양의 과자가 채워지지요.(사진참고)  요런식으로 가득 채워놔요. 사진은 조금 먹었을때 입니다. 보통 넘칠정도로 서랍2개를 가득 채워놓습니다. 그런데 참 희안한 일이 자꾸 일어나요. 양이 너무 빨리 줄어요. 일주일이 안되서 바닥이 들어나고, 이거 귀신이 먹나 싶은 생각도 들고... 그래서 확인해봐야겠다 싶었죠. 그리고 또 과자가 가득 채워진날. 퇴근전에 과자가 가득 채워진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조용히 서랍을 열어보니 30%정도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재고조사에 들어갑니다. 구입한 영수증의 과자와 남아있는 과자갯수를 계산해보았습니다. (어제 사진촬영때는 산을 이룰정도로 가득차있던게 아침에와보니 이렇게 양이 줄음)  (A-4박스에 옮겨담으며 갯수파악)  (남은 과자와 구입한 과자와 수량비교)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니 전체에서 상당량의 과자가 줄어들었다는 결론을 얻어냄. 누군가 가져간것이지요. 그런데 제가 작은 실수를 합니다. 유력한 용의자가 있긴한데...(심증) 제가 그만 과자갯수를 적어놓은 용지를 책상위에 올려놓고 오전내내 외출. ㅎㅎ 다녀와서 저와 눈이 마주치는데 순간 움찔하는게 느껴지더군요. 분명 본것같은...ㅎ 뭐 봐도 상관없죠.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라는 암시도 될수있고. 여기서 더이상 추궁하지는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용지를 책상위에 올려놓은게 좋은 결과를 도출해낸것 같아요. 그리고 또 어제 여직원이 과자를 채워넣습니다. 퇴근할때 몰래 사진을 찍었죠. (가득 채워진 서랍2개)  (다음날 출근해서 다시 서랍2개를 촬영)  사진에서 보이듯이 과자양이 거의 변동이 없음을 확인합니다. A서랍은 건들지도 않았고, B서랍은 몇게 먹은것 같아요. 암튼 이렇게 더이상의 과자도둑은 발생하지않음을 확인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지켜보고 있다는것을 알테니 손대지 않겠지요. 서로간에 얼굴붉히지않고 잘 마무리된듯 합니다. ----끝. 유치하고 재미없는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십쇼~~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보물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인간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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