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밤중에 차선변경 하려다가 스텔스 차량과 접촉사고 날뻔 한적이 있어서,
고민 끝에 초음파식 사제 BSA를 달았습니다.(이런 다이를 하고 나면 얼마 안가 차를 바꾸게 되기에 살짝 기대도 해봅니다...ㅋ;;)
레이저 방식에 비해 저렴한 초음파식은 감지 거리도 짧고, 움직이는 자동차가 아닌, 가로수나 가드레일 등에도 반응해서 별로라고 해서 안하고 있다가, 최근에 보완되서 나온 제품은 똑똑하게 작동한다고 해서 달았는데, 쓸만하네요. 감지되는 거리도 3~4m는 되는거 같구요.
순정형 처럼 사이드미러에도 시공이 되는데, 사이드미러 교체나 기타 A/S 받아야 할때, 메이커에서 A/S거부 할 수도 있다고 해서 그냥 A필러에 시공했습니다.
작동방식은,
- 전진기어에서만 작동합니다. 후진기어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 내 차가 완전히 정차중일때 5초 이상 움직이지 않는 물체는 자동차가 아닌것으로 간주해서 경고램프가 꺼집니다.
- 방향지시등을 넣었을때, 방향지시등 방향쪽에 뭔가(움직이는 자동차 포함 모든 물체) 감지되면 경고등이 점멸 되면서 경고음도 함께 삑~! 합니다.
- 주간에는 경고등 시인성도 떨어지고 별로 도움이 안되나, 야간과 비오는 날 등에는 정말 든든하네요.
수입차나 기타 국산 고급차에 순정으로 있는 측후방 감지기는 어떤식으로 작동하나요?
100% 움직이는 자동차만 골라서 반응하나요? 그런 식별을 하기는 쉽지 않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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