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프레스 사길 잘했습니다.  
 글쓴이:쏘렌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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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D%94%84%EB%A0%8C%EC%B9%98%20%ED%94%84%EB%A0%88%EC%8A%A4



일단 핸드밀을 사용하니까 원두를 굵게 가는것도 장점이네요.

핸드드립보다 신경쓸것도 적어서 좋은데 맛도 좋습니다.

잘못된 핸드드립으로 쓴맛이 강하게 나던게 사라져서 좋습니다.

나무위키보니 원두의 맛을 가장있는그대로 표현하는 방법이라는군요.

(좋은 원두를 사용하면 개인의 실력은 별로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단점으로는 역시나 미세한 커피가루들이 남습니다...만!

프렌치프레스의 장점이 같은 가루로 가장 많은 커피가 나온다는 점이라 마지막 한모금은 버려도 남는장사!

청소는 일단 한번만 써봐서 그런지 물로 행구니까 잘 씻겨나가네요.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쏘렌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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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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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16:32
 		프렌치프레스당 환영해요~ ㅎㅎㅎ 카푸치노 만들기도 쉬우니 도전해보세요~ ㅎㅎ
무비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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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19:28
 		이글 보고 생각난김에 찬장속 프렌치프레스 꺼내서 한잔 마셨습니다. 좋네요 ㅎㅎ
서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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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20:41
 		제목보고 벤치프레쓰가 생각난건 저만?ㅎㄷㄷ
추천:둘리엄마(여자아님)
경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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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21:12
 		모바일-
레시피 올렸어요. ^^
http://www.todaysppc.com/mbbs/view.php?id=free&no=378632
본2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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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23:14
 		흠.. 프렌치 프레스의 초기투자비용이 크지 않아서 부담은 없을 겁니다. 기계를 쓰는 에스프레소가 아니라면 추출도구의 가격이 다 고만고만해서 그냥 하나 가지고 있으면 기분에 따라 다양하게 추출해서 쓰시면 좋을 듯 합니다.

프렌치 프레스의 변형 형태로 침출과 드립이 결합된 클레버 라는 추출도구도 있습니다. 생긴건 드리퍼와 똑같고 종이필터 쓰는 것도 완전히 같습니다. 다만 바닥에 구멍이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어서 개폐가 됩니다. 그래서 물붓고 기다리는 것은 프렌치 프레스와 같고, 바닥의 구멍을 열어서 서버로 쏟아내면 핸드드립의 푸어오버와 같이 쫘악 내려갑니다. 메카니즘 자체가 항상 일정한 맛을 보장하기 때문에 오락가락하는 핸드드립보다 평균적으로 뛰어난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만원대

에어로프레스는 침출과 압착을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주사기 모양에 커피가루와 물을 넣고 우러나도록 기다리면 프렌치 프레스의 침출방식이 되는데 주사기를 누르면 커피가 주둥이 앞에서 물의 흐름을 막아 압력이 걸립니다. 그래서 침출의 중후하고 자연스러운 단맛과 압축으로 신맛에 붙어있는 고급향미를 모두 뽑아냅니다. 주둥이 앞에 종이필터나 금속필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커피 분쇄를 굵게하면 압력이 덜 걸리면서 더욱 프렌치 프레스적인 성격으로 변합니다. 더 진보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3.5~4만원대.

셋중 하나만 추천하라고 한다면,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클레버를 추천드리고
스위스아미 나이프 같은걸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에어로프레스를 추천드립니다.
프렌치 프레스는 좀더 묵직한 바디와 높은 카페인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적합할 것 같습니다.
쪽빛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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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11:18
 		저는 거품기로 사용하고 있는데... 커피도 되는군요
lic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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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04:25
 		다 분리가 되는데 세척이 힘들리가 없잖아요~ 거품 만들기도 쉽고 위~아래~위위~아래~ 로 해주시면 아주 부드러운 거품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