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라인님 올리신글 보고 글 적어봅니다.

댓글을 보니 현역으로 배터리 쪽에 계시는 분도 있으신것 같군요.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한명이긴한데 저도 학자는 아닌지라 아는 정도에서 적어봅니다.

절대적인 답이라 생각마시고 참고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방전 깊이(DOD-depth of discharge)과 충전 상태(SOC- state of charge), 충전 전압을 구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DOD와 SOC부터 설명해보자면

DOD 를 낮게 할수록 전지의 사이클 수명은 늘어납니다.

구글 검색어 -> battery DOD cycle life



https://www.google.co.kr/search?biw=1536&bih=686&tbm=isch&sa=1&q=battery+DOD+cycle+life&oq=battery+DOD+cycle+life&gs_l=psy-ab.3...358533.358833.0.362195.3.3.0.0.0.0.149.293.0j2.2.0....0...1.1.64.psy-ab..1.1.145...0i8i7i30k1.0.CkFiaZQ3CAQ#imgrc=hJ17LWJeain2xM:

100%상태에서 20%로 사용하는것과 80%에서 0% 까지 사용하는것이나 DOD는 80%는 거의 같다고 할수 있겠죠.

이렇게 DOD의 %를 낮춘다면 cycle life는 길어지지만

사용시간면에서 보통 제조사가 보증하는 300 cycle 일때 80%의 이상 용량 보증으로 본다면( 충방전 조건은 0.5C 충방전에 만충전압,완방전압<-이건 cell마다 다릅니다.) 

이미 1년쯤 완충완방전 했을때의 사용시간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건 스마트폰 처럼 휴대가 절대적?일 경우는 100%충전해서 쓰는게 유리 할겁니다.

노트북이라면 거의 아답터 꼽아쓰고 가끔 배터리만으로 사용하게 될테니 그대신 오랜사용기간동안 쓸수 있는게 좋을테니 

80%정도 충전해서 cycle life 를 높이는 것이 좋을겁니다. 열에 많이 노출되는 것도 영향이 있을 겁니다. 

  

완충전 전압은 cell 모델에 따라 다릅니다.

4.2V 가 많고, 4.35V 도 있습니다. 완전 방전 전압도 3.0V, 2.8V 등도 있습니다.

즉 제조사가 보증하는 용량이 나오는 전압의 범위가 다를수 있는것이죠. 딱 4.2V가 완충전압의 절대 값은 아니라는 겁니다.

스라인님께서 인용하신것이 오래전임으로 그땐 4.2V가 완충 전압이었을 겁니다. 다른 예들은 과충전을 한거죠.

OCV라고 해서 cell전압으로 용량과 전압 상태를 구별하는 것도 있지만 cycle과 방전 전류량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하기가 어렵죠.

아래 링크는 삼성 18650 3000mAh cell인데 완충전압4.3+_0.03V 완방전압 2.75V로  CC-CV 충전(1500mA),방전(440mA)해야 제조사 보증 용량 3000mAh이 나옵니다. 

실제 사용은 충방전전류가 달라져서 용량도 100%안나오는게 대부분이죠.

http://www.meircell.co.il/files/Samsung%20ICR18650-30A.pdf



마무리 의견으로 전 폰은 완충해놓고 계속 충전할수 있으면 수시로 충전 하면서 가능한 방전 안되게 쓰고,

노트북은 80%충전을 평시 사용하다가 들고나가게 됨 100%충전 조건으로 바꿉니다.   



묻지마 충전기 같은 외부 장치는 쓰는게 아니고 제대로 된 설계를 했다면 폰 내부에서 알아서 잘 조절해서 과충전은 절대 안되게 합니다. 

충전기에 오래 연결해 놔도 폰에서 한번 거르고 cell의 보호회로에서 두번 걸리게 되서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