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욕을 안할수가 없네요.(회사에 암적인 존재)    글쓴이:DATA , Hit : 1317

안녕하세요? 비피해는 없으신가요? 회사가 지금 자금난에 허덕여서 월급도 안나오는 판국에 책한권을 칼라복사 하네요. 사무실에서. 개XX.  남의 것은 아끼는법이 없음. A-3용지로 두께가 40mm정도로 양이 상당한듯.(개인 자격증공부 기출문제집) 프린터가 계속 출력되길래 양보고 깜짝 놀랐네요. 매일 밤12시까지 사무실에 혼자있으면서 에어컨 풀가동하고.(개인공부) 기타 또 뭔짓을 하는지는 알수가 없고. 물은 꼭 1회용 500ml 생수만 마심. 이것도 이사람이 물배달업체에 요청했다고. 대형 냉온수기에 물은 이물질이 많다나 뭐래나...절대 안마심. 심지어 온수가 필요할때는 커피포트에 500ml 생수사용. 이기주의자. 얼굴 붉히지않게 잘 타이르고 싶은데 방법 있을까요?(69년생)

DATA *과거: Mio 168, 삼성 M4650, M450, M4800, 옴니아1,2, 스카이 베가1/2, 베가S5, HTC 디자이어, APPLE 아이폰4, 아이폰5, LG OptimusGpro, 베가LTE-A, 베가아이언, 아이패드2(3G,32기가), 아이폰6(LTE 16GB), 아이패드 Air(LTE 32GB), HP3715(네비로사용) *현재: 아이폰4(음악감상용), 아이폰5(부품용), G3-Cat6(업무) 아이패드 mini(wifi16GB-미디어감상용,침대용), 아이폰6S(소장) 갤럭시노트9(소장), 아이폰SE2(아들사용), 아이폰12(사용중) 정보력:10290 친절도:4164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7-11 09:03 매번 언급되던 그 사람과 동일 인물이라면 진상 중에 진상이네요.

chenari 정보력:5470 친절도:15736   07-11 09:10 우리나라는 일단 직급이 낮거나 어린 사람이 맞는 말을 해도 기분 나빠하는 경향이 있으니 적당한 상급자랑 이야기해서 말꺼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나이보면 직급도 낮아보이지 않는데 참 애매하네요.

magicism 정보력:11950 친절도:45675   07-11 09:10 data님이 대표님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대표님에게 보고하세요

복합기 정보력:66720 친절도:57314   07-11 09:12 진짜로 엿먹이고 싶으시면 사무실 안에 CCTV 달고 향후 비슷한 일이 생기면 녹화떠서 상부에 보고... 삶의 방식이 그런식이라... 얼굴 붉히지 않는 과정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할 듯하네요... 그게 가능하다면 남북통일 되었을지도... 추천:질러라!

뻥 인간 정보력:740 친절도:2508   07-11 09:15 오너 신가요? 같은 임금생활자 이면 왜 열을 받으시나요? 그런가보다 하고 피하시는게 좋지 않을가요? 오너가 열받ㄴ느건 이해가 되지만 동료직원이 그러는건 월권? 아니 오지랖? 같은데 ... 님한테 피해가 없을듯한데...회사가 사람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러지 마세요. 다 같은 노동렌트비 받고 사시면서 ㅠㅠ 쓰고 나서도 제글이 애매하네요

turtle 정보력:7350 친절도:12346   07-11 09:23 혹시 개인 공부하고 야근수당도 챙기는건가요?

준이킴 정보력:6370 친절도:5398   07-11 09:34 세상에는 참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그 다양성이 재미있기도 하네요. 근데, 인성 이라는게 참..중요하다는 생각이 한번 더 드네요

ongsik 정보력:1210 친절도:2899   07-11 09:39 저도 그런분 있었는데.. 아이폰 개발자인데 회사 시료 몇개를 개인것 처럼 들고 다니는 .. 정말 빡 돕니다 ㅎㅎ 첨에는 개인것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회사꺼 ... 직급도 높고 돈도 많이 버는데 왜 그러는지 당췌 이해가 되지 않네요 ㅡㅡ

바람날개123 정보력:610 친절도:2208   07-11 09:41 모바일- 좀비는 치료가 안됩니다 ~~ 사회나 회사나 좀비들 때문에 피곤하죠 부모에게 A/S 신청이라도 하고싶네요

카이샤잉 정보력:1380 친절도:2650   07-11 09:51 소모품 절감, 에너지절감 관련 업무협조전(or공지문,안내문 등) 배포하는 건 어떨까요? 잘못된 사용 예를 그 진상 직원 실사례로 공유해서 말이죠~ 추천:서현아빠

dosel 정보력:3650 친절도:2367   07-11 10:07 어디가나 이런 사람들은 있습니다. 변기 커버 닫고 서서 오줌 누는 사람도 있고, 화장실에 슬리퍼가 있어도 실내화 신고 화장실 들락날락하고, 정수기 물을 바닦에 다 흘려서 철철 넘치게 만들고 .... 철부지도 아니고 개념없는 노인네도 아니고 20대 젊은 사람들 중에 이런 사람들 가끔 한번씩 보곤 합니다. 그나마 매일 안 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사린미소 정보력:1310 친절도:3073   07-11 10:17 개인적인 것으로 회사에서 4cm 정도 두꺼운 책을 통째로 color 복사를 하는 생각도 힘든데.. 그걸 실행하는 사람이 있다니... 정말 세상은 넓고 희한한 사람은 많군요 추천:ongsik

동동아빠 정보력:350 친절도:519   07-11 10:39 먼저 저 역시 개인 자료를 회사 장비로 만드는 것을 찬성하는 사람은 절대로 아니라는 점 말씀드리고요. 회사가 허용하는 것이면 뭐라 하실 것 없고요, 회사가 허용하지 않는 것인데, 그렇게 하고 있으면 회사에 말씀하시면 됩니다. 이기주의는 남들이 피해를 보더라도 자기에게만 이익이 되면 된다일 때 사용하는 것이지 눈꼴시리다 정도에 쓸 단어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rule이 없는 회사에 다니고 계신 것 같은데요, rule을 만드는 것은 회사의 몫이지 직원들이 몫이 아닙니다. 이런 개념이 없는 경영자가 경영하는 회사라면 다른 회사를 알아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말이 길어집니다만, 회사가 할 일을 제대로 안 하고 있어서 발생하는 상황인데, 직원 개인의 문제로 인식해서 해결하려 하시면 안될 것 같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지요.

테즈데블 정보력:7320 친절도:9949   07-11 10:51 전에 결혼식장에서 결혼식 진행중에 윗층에서 웨딩촬영했던 사건을 본 적이 있습니다. 모두들 황당, 당황 했었는데요. 예식장에서는 설마 상식적으로 예식이 진행되는데 그 위에서 웨딩촬영을 할까하고 대비책이 없었습니다. 회사에서 설마 이렇게 까지 하겠어 하고 있던 부분을 치고 들어오는 상식이 일반적이지 않은 분 같습니다. 여러 댓글이 있는데 내 일 아니면 괜찮다? 그건 조직에 속한 인원으로서 가질 마음가짐은 아닌 듯 합니다. 더우신데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네요.. 힘내세요

로드 정보력:1050 친절도:711   07-11 11:20 그런분이 옆에 있으면 힘들죠..ㅎㅎ 특히 나이가 더 많거나 상사인 경우는.. 내가 이해 할수 있는 범위를 넘어 스트레스 계속 받는다면 대책이 필요할것 같네요.ㅎㅎ

덩어리 정보력:2610 친절도:5763   07-11 11:52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어요. 그렇지만 직장 동료의 비윤리적인 문제를 직접 관여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아주 친한 사이라면 충고라도 해줄수 있겠지만.. 그런것 같지도 않고.. 회사에서 교육을 제대로 해야된다고 봅니다. 공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을 확실하게 가려가며 직장 생활을 할수 있어야 되는데.. 사실 회사에서도 근무시간 이외에도 일이 많다고 수당없이 야근 시키고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딱 짤라서 이래라 저래라 하기 힘들것 같기도 합니다.

준이킴 정보력:6370 친절도:5398   07-11 12:29 오늘 댓글에서 정말 많은 걸 배웁니다.

멜깁슨 정보력:56030 친절도:15707   07-11 12:42 키포인트는 저거네요... 회사가 자금난에 시달려서 월급도 제대로 안나오는 판에... 남들은 눈치보며 허리띠 졸라메는데 개인혼자 마냥 자기 개인회사처럼 비용 생각 안한다는거.. 욕먹을 짓이네요. 추천:ggaby

bb지니 정보력:0 친절도:   07-11 14:12 개인위생을 챙기는 것도 좋겠지만 너무 과하면 밉상입니다. 요즘같을 땐 방독면을 쓰고 다닐 사람이네요. 설마 생수값까지 회사 부담시키는 건 아니겠지요?

도곡과내곡의공통점 정보력:0 친절도:   07-11 15:40 모바일- 죄송합니다만 오너가 아닌 이상에냐...전 그 사람의 행동이 나빠 보이진 않네요ㅛ

띵요~ 정보력:6710 친절도:3406   07-11 16:03 모바일- 나이값 못해서 나이먹은 사람 욕먹게 하는 미친X들(이언주 멘트)이 아직도 있군요.

그림자_ 정보력:900 친절도:1691   07-13 11:01 모바일- 저런 사람을 그냥 보아 넘기라는 분들이 계신다는게 참 놀랍군요. 그런분들은 특정개인이 공공기물을 사유화해서 사용하거나 공중질서를 어기는 사람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으신가 보군요. 그사람이 나에게만 해를 끼치지 않으면 괜찮으신가요? 막상 그렇 해결하는 방법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지만 그걸 심하게 말해 오지랍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에 놀라움을 느낍니다.

멜깁슨 정보력:56030 친절도:15707   07-13 11:47 침몰하는 배한척이 있는데 난 저녁을 먹어야 겠다. 배가 고프니까. 요리사 빨리 요리해와라. 선장 난 배가 침몰하던지 말던지 목적지까지 가야하겠다. 지랄 말고 빨리 배 몰아라. 기상이 나쁘던지 말던지 난 내 길을 가야하겠으니 배 띠워라, 막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