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구입기] 있는 그대로 판매하기가 어려운건지.    글쓴이:DATA , Hit : 1702

간밤에 비 피해없이 안녕하신지요? 몇일전 G-SHOCK 시계를 중고로 구매했어요. 판매자가 말하기를 롯데마트에서 아내가 사준 정품이고, 작년 이맘때 샀으니 1년정도 된것같다. 그러나 몇번 착용하지 않아 깨끗하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군요. 암튼 그렇다 치고... 보증서를 부탁드렸지요. 지샥정식수입제품이라면 보증서가 있을테고, 이게 있어야만 차후에라도 유상수리가 가능하다 얘길 해줌. 알았다...라고 답하고는 하루가 지나도 묵묵부답. 보증서를 분실해서 연락이 없나 싶어 지샥본점에 물어보니 보증서를 분실했을경우 판매처에다 구매내역을 이메일이나 팩스로 받으면 된다하여 판매자에게 요청드림. 그랬더니 3시간후에 답장이 왔는데 주말에 환불해주겠다고 하네요. 이게 뭘까요? 판매처에 전화한통 넣기가 귀찮아서일까요? 아님 정품인것처럼 저를 속인건가요? ps: 확인해보니 판매자가 얘기한 롯데마트에서는 지샥시계를 취급하지 않는다고함.

DATA *과거: Mio 168, 삼성 M4650, M450, M4800, 옴니아1,2, 스카이 베가1/2, 베가S5, HTC 디자이어, APPLE 아이폰4, 아이폰5, LG OptimusGpro, 베가LTE-A, 베가아이언, 아이패드2(3G,32기가), 아이폰6(LTE 16GB), 아이패드 Air(LTE 32GB), HP3715(네비로사용) *현재: 아이폰4(음악감상용), 아이폰5(부품용), G3-Cat6(업무) 아이패드 mini(wifi16GB-미디어감상용,침대용), 아이폰6S(소장) 갤럭시노트9(소장), 아이폰SE2(아들사용), 아이폰12(사용중) 정보력:10290 친절도:4164

PlayerJOE 정보력:22910 친절도:19754   07-04 09:02 반품이라도 해주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뭐 그냥 맘편히 중국 롯데마트에서 샀나보다 하세요...

투싼베어스 정보력:720 친절도:756   07-04 09:02 그냥 환불받고 마무리 하시는 게 맘 편하실 것 같네요~^^ 추천:질러라!

turtle 정보력:7350 친절도:12346   07-04 09:11 직구한거면 더 저렴하게 팔아야 하기때문에...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7-04 09:14 로렉스 사건 생각이.. 90년대 백화점에 공금 한적이 없다고 한적도 있고.. 제가 아는분 마눌이 백화점 출신.. 결혼 할때 혼수로 신부쪽에서 백화점에서 로렉스를 사줬는데.. 하필 남자 일하는곳 매장이 앞에 시계 장인이 금은방을 하던.. 시계가 이상해서 검증 받아 보니 짭~ 우낀건 여자도 알고 있을꺼라고.. http://tpreport.kr/blog/16679 특히 롯데백화점 측은 “내부 고위층 직원이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 로렉스 제품들은 다 가짜라고 하던데 맞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확인해보겠다”고 한 후 연락을 끊었다. 그리고.. 백화점서 산 롤렉스가 가짜라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0187636 추천:하지만달콤한

netiian 정보력:11630 친절도:20294   07-04 09:20 시계 유상수리 가능유무가 큰 차이 있을까요? 거기서 수리 가능할 정도면 일반업체에서도 가능합니다. 판매자가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지 않았다면 환불받는게 당연하지만요. 판매자가 1년정도 된거 같다고 말한 이유도 '무상수리 기간은 지났으니 정품인지 병행인지 물어보지마라'라는 표현을 돌려말한거 같네요.

스 타 정보력:9030 친절도:10309   07-04 09:38 판매자는 알고서 판거지요 구매자가 모르면 다행 알면 반품해주면 되니까요 ,,,,

z780126 정보력:1000 친절도:1124   07-04 10:35 모바일- 저희동네 롯데아울렛에는 지샥매장이 있습니다 롯데마트랑 붙어있으니 착각했을수도 있지요

까르르 정보력:2100 친절도:2935   07-04 10:41 외관상 짭이라는 의심이 안들 정도로 마감이 정교하다면 짭은 아닐거에요. 지샥 짭은 많지만 원래 명품대비해서는 싼가격이라 S급 가품을 만들 상품이 아니에요. S가품도 만들려면 가격이 올라가는데 그러면 그냥 정품사고 마는..... 다른거보다도 외관상 마감 특히나 플라스틱 마감을 잘보시면 될듯 하고 솔직히 짭인지 구분 안간다 싶으면 아마도 일본에서 구매했던 상품이라 그냥 귀국할때 박스까지 있으면 세관이 찜찜하니 다 버리고 온 상품일수도 있어요. 보통 이렇게 일본에서 세일할때 면세로 싸게 사오면 국내 정상 판매가의 40~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지는데 그러면 국내 정품 유통상품의 중고가보다도 싸게 가져오는 구조인거죠. 혹시 이렇게 싸게 들여와서 좀차다가 자기가 산 가격정도에 되팔았을수도 있고, 아니면 그런줄 알고 싸게 구매해서 중고나라에는 국내정품 중고가로 올려서 팔았을수도 있고요. 어디까지나 진짜 정품인거 같은 경우의 예입니다.

moonopen 정보력:1510 친절도:4782   07-04 10:42 제가 예전에, 신세* 백화점에서 시계를 구매한적이 있습니다. as가 필요해서 방문했더니, 매장이 철수했더군요. 그래서 업체에 전화했더니, 자기네는 신** 백화점에 출점한적이 없다는 겁니다. 신**에서도 내역 확인이 않된다고,... 그런데, 구매내역이 남아 있더라고요. 구매내역 보내줬더니,... 이벤트 매장이어서 체크가 않되었다,... 미안하다면서 무상수리를 해줬더랍니다. 그런데,.... 시계바늘이 없어서,.. 모양이 달라졌어요. 커플시계였는데,.. 업체, 백화점 모두 내역이 남아 있지 않고, 다행히 제 구매내역이 없었더라면,... 저도 정품아닌데 속인 것으로 오해받았을 것 같습니다. 판매자도, 판매처에 전화넣기가 힘들었을 수도 있지만,... 다른 사정도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DATA 정보력:10290 친절도:4164   07-04 10:49 짭이건, 병행수입이건, 정품이건간에 사실 그대로 얘기를 해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짭은 유통되면 안되겠지만 말이죠. 중요한것은 사실에 입각해서 판매를 해야한다는것.

복합기 정보력:66720 친절도:57314   07-04 11:07 구매내역서를 버리거나 분실해서 보증서 요구하지 않는 사람에게 판매하려고 환불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아름다운세상 정보력:6630 친절도:12506   07-04 15:12 얼마전에 아들이 찬 지샥 학교가서 세면대에서 세수하는 중에 버튼을 눌러서 물이 들어갔다고 시계가 멈추었다고 해서 산 판매점에 갔더니 보증서를 요구 하더군요. 아들이 보증서 어디다 두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못 가지고 왔다고 하니 언제쯤 산건지 물어보길래 대략 이 때 쯤이다 해서 고객센터 가서 영수증 확인해보니 있더군요. 가지고 와서 그걸로 as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