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부 생빠곰입니다..

귀농적응기간이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네요..

일좀 편하게 하기 위해서, 아두이노로 많이 자동화를 꾀했죠...

정말 릴레이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펌프를 켜고끄고, 솔레노이드밸브를 열었다 닫았다 등등..



유도성부하(모터 등등)은 구동전류 많이 먹기 때문에 10A 용량짜리 쓰면 맛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넉넉한 용량 30A 짜리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 정도면, 저희가 사용하는 

전기제품에는 별 무리없이 사용가능합니다.. 굳이 전자접촉기가 필요 없더라고요..



사진은 여러 구현 제품 중의 하나이고(작년 농사기간동안 잘 사용했었죠.. ㅋㅋ),

 지금 단자함(전봇대에 따로 매달 예정)으로 이동시키려고 재작업 중입니다..

 전에는 기존 한전에서 설치한 단자함 내에 집어넣었는데, 지금은 단자함 하나 더 달아서 거기로 제어보드를 다 옮기려고요..



물탱크가 만수되면(워터레벨센서) 펌프1을 멈추고, 수위내려가면 다시 가동하고

오미자나 다른 곳에 물공급하려고 모드 및 전원버튼 누르면 그에 따라 펌프2와 

솔레노이드밸브를 열고.. 등등..



잡설이 길어졌네요..

아두이노에 디바이스가 많이 달리다 보면, 특히 릴레이 등이 많이 쓰이다 보면, 

전력이 딸려서(구동 전류가 모자라서) 오동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때문에 불필요한 

디버깅 시간만.. -_-; 이럴땐, 2A USB 충전기를 전원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투데이님의 PID 내용을 보고, 구현을 생각해 보니, 

 아두이노, 방수온도센서(DS18B20 정도), 버튼3개(On/Off, 온도 위/아래 각각 하나),

 릴레이 ?개, OLED 모듈 정도면 비스무리한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집 지을때, 직접 제작한 RoomCon(룸 콘트롤 리모콘)을 사용하려고 미리 짜둔 코드가 있고, 

부품사서 구현한게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온도센서.. 나름 정확하더라고요..

 보일러 가동 및 방안 온도 설정하는 부분이랑 유사할 것 같아서.. 

PID 저세상으로 가면, 말씀해주세요.. ^^; 그때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