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체험이벤트를 통해 이미 진동이어폰의 재미를 알게 되었으나 뭔가 허술한 제품마감과 출력기기의 특성을 많이 타는 진동기능 때문에

 

이번에 다시 커널형 제품 체험이벤트를 신청해놓고서는 설을 쇠러 고향에 내려갔습니다, 



물론 신청글에는 비교도 써본놈이 잘하지 않겠냐고 썼었지만 욕심을 부리는것 같아서 좀 찜찜한 맛이 없잖아 있었던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시골에서 지내는 사이 체험이벤트에 관해서는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바둑왕님으로 부터 



전화를 받고서야 이벤트 당첨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택배가 곧 도착한다는 말에 예정했던것 보다 하루 앞당겨 서울로 올라온것은 말할것도 없겠지요^^;



0. EX2 란?



DMS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채널 2.2채널 체감 진동 이어폰으로써 이때의 Dynamic Multi-function Speaker란 



골전도,진동,음향의 세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능입니다. 즉 이름 그대로의 동적 다기능 스피커의 역할을 하는것이죠. 



음향을 전달하는것이야 이어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니만큼 익숙하시리라 생각하지만 



골전도와 진동의 기능은 해당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낮으신 분들에게는 익숙치 않은 개념이다 보니 



직접 사용해보기 전에는 그것이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 감을 잡기가 쉽지 않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간략하게나마 설명하자면 골전도 기술이란 소리, 그 중에서도 특히 저음의 진동이 뼈를 통하여 고막에 전달된다는 것인데, 



외이를 통하지 않아도 소리의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때문에 청각장애자분들을 위한 골전도 전화기가 나오기도 했죠.



그런 제품의 경우에는 골전도기능에 특화된 제품이기에 이마에 대도 소리가 들리고 팔꿈치에 대도 소리가 들릴뿐만 아니라 



무릎에 대도 소리를 들을수 있다고 합니다만 솔직히 ex2의 골전도는 그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ex2의 특징을 나타내는 핵심이자 DMS의 마지막 기능인 진동,  이것은 익숙한 단어임에도 



핸드폰의 진동, 게임패드의 진동 등의 개념으로 인식되어 있기때문에 이어폰에서 진동이 느껴진다면 뭐야.. 그거.. 무서워 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떤 느낌인지를 대략적으로 감을 잡자면 핸드폰도 아니고, 게임패드도 아닌 가정에서 흔히 쓰시는 



2.1 혹은 5.1등의 .1채널 스피커를 떠올리시면 될것입니다. 네, 즉 우퍼의 진동을 연상하시면 된다는 것인데요..



정 어떤 느낌인지 감이 안잡히시면 레이니즘을 틀어놓고 우퍼를 만져보는것도 괜찮겠네요^^;



정리하자면 핸드폰, 게임패드등의 전자제품에 채택된 드드득거리는 진동이 아니라 



성능좋은 우퍼에서 울려서 온몸을 찌릿하게 하는 묵직한 진동이 자신의 양쪽 귀를 통해서 느껴진다고 생각해보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럼, 간략한 설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iFeelU의 두번째 진동이어폰 dmv 501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열기







박스 디자인부터가 전작인 dmv 301 보다 훨씬 고급스러워 졌습니다.



지난번 리뷰때의 제 의견을 수렴한 것인지 vibration이라는 문구도 대문짝 하게 박혀있네요^^; 



그 외에도 제품의 신뢰성을 더해주는 각종 인증마크들과 반짝이 스티커까지 붙어있어서 



박스디자인만으로도 진열된 상태에서 구매자의 관심을 끌게 하기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내부의 투명케이스를 꺼낸 상태입니다.



제품이 한정된 크기의 케이스에서 빈 공간없이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으면 구매자로서는 일단 충실감을 느끼고,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마련인가 봅니다. 아주 알차보이는 구성이네요.



커널이어폰의 구성으로서는 당연하다면 당연하달수도 있는 사이즈별 이어쿠션을 구비한것도 제품의 특수성으로만 승부하는 것이 아닌, 



고객 개개인의 필요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제작사의 의지가 엿보여서 마음에 듭니다.







컨트롤부도 아주 이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알아보기 힘들지만 VIB / SPK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어 조작성도 한층 향상 되었습니다.









컨트롤부와 케이블의 연결부도 고무로 처리하여 보기에도 이쁘고 내구성도 향상되었을것 같습니다.



정석대로 하려면 이어폰 케이블을 양손에 잡고 힘껏 당겨봐서 끊어질때 까지 어느정도의 힘을 견뎌 냈는지 측정하고 



도표를 첨부하는게 맞겠지만 리뷰 후에도 제품은 사용해야 하기에 외관으로 보이는 내구성을 예측하는 선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_-;







제품에 장착된 클립은 컨트롤부를 옷에 고정시키기 용이하여 VIB 다이얼과 SPK 다이얼로 손이 자주가는 제품특성을 고려해서 



사용자의 손이 가기 쉬운 위치에 고정시킬수 있게 하는 용도에 적합합니다.



클립이 길고 힘이 있어서 웬만한 옷에는 무리없이 고정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어폰단자는 좀 비싸다 하는 이어폰에만 채택된다는 금도금 플러그로 되어있습니다. 



3.5파이 단자야 휴대폰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음향출력기기의 기본규격이기에 



금을 바르면 3배로 음질이 좋고, 은을 바르면 2배로 음질이 좋은지 어떤지의 여부야 확실히 모르겠지만, 



모르니까 더더욱 금도금이라는 소리에 음질이 더 향상될거 같은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햐!! 음질 좋(은거 같이 들린)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구성품은 기본으로 포함된 캐링케이스 입니다. 



재질은 벨벳느낌의 두께가 있는 천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보석류를 구매하면 따라오는 캐링케이스의 느낌이 나는군요.



사용자가 실제 사용에 있어서야 mp3에 이어폰을 둘둘 감아서 들고다니든 항상 목에 걸고다니든 일단 어느정도의 가격대는 



형성하고 있는 제품이니 만큼 캐링케이스의 제공으로 인해 '제품을 아껴쓰는 부류의 구매자들'의 입맛을 맞출뿐만 아니라 



고급제품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게다가 택을 달아서 자사브랜드의 홍보효과와 함께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캐링케이스의 심심함까지 날려버렸으니, 



머리 잘썼다는 말 외엔 달리 할말이 없겠네요.



2. 비교



같은 소 두마리가 있으면 비교하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 비교하게 된다더니 진짜로 그렇군요-_-;



처음 의도는 1부에서 dmv 501의 박스 개봉기만을 쓰고 2부에서 본격적인 비교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계속 비교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하지만 어찌됐든 이번 리뷰의 기본 컨셉은 dmv 301과의 본격 비교이니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시작은 위에서 부터 하는게 깔끔하겠죠?



이어폰의 헤드부분을 비교 해봤습니다. 



별로 큰 차이랄것은 없습니다만 dmv 501은 로고를 프리즘 처리해서 조금 더 멋있게 보이는데요.



받아들이는 분에 따라서 음질에나 신경쓰지 별 쪼잔한것에 까지 손을 대놨다는 의견과 



각인부분의 프리즘 효과 가미로 감성품질 향상에 까지 신경을 쓰는 아주 발전적인 자세가 감동적이라는 의견이 나올수 있겠네요..







이어폰 헤드의 삽입부도 일반적인 오픈형과 커널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같은 회사에서 나온 두 제품이기에 



좀 더 세밀히 볼 수 밖에 없네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dmv 501의 경우 제품과 케이블의 연결부분을 고무로 처리해서 더 튼튼해 보입니다.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일부 이어폰을 뺄때 헤드를 잡고 귀에는 빼내는것이 아니라 이어폰 줄을 잡아 당겨서 빼는 습관이 있는 



사용자의 경우에는 연결부분의 내구성이 높을수록 좋겠죠.









dmv 501에서 가장 크게 개선된 부분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컨트롤부 입니다. 



기존에는 위쪽으로는 두갈래, 밑쪽으로는 한갈래로 연결되어 있어서 컨트롤부가 삐딱하게 위치하는 현상이 있었는데 



dmv 501에서는 그 점이 개선되었으며, 컨트롤부에 위치하고있는 VIB / SPK 다이얼의 설명도 사용과정에서 벗겨질 우려가 있는 



프린트 방식으로 측면에 새겨놨던 기존제품에 비해, 표시부분을 음각방식으로 바꾸어 전면부에 위치시킴으로써 조작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향상 시켰습니다.







기본으로 부속품이 들어있긴 하지만 차라리 안쓰는것이 속 편했던 어설픈 클립의 아쉬움을 



dmv 501에서는 컨트롤부 뒷쪽에 고정장착함으로써 달래주는군요.







단자부분은 내부적인 반응영역의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외견상으로 동일한 플러그를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가지의 개선점은 이어폰 줄 재질의 변화입니다.



가장 좋은것은 줄이 사라지는것이겠으나 블루투스와 유선이어폰은 서로 맞물리는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에 이어폰에 줄이 달린것은



어찌할 수 없는 이어폰의 숙명이겠지요, 이어폰에 줄이 없을수는 없으니 될수 있으면 좋은 줄을 쓰는것이 좋을테구요..



dmv 301은 저가형 이어폰에 채택되는 뻣뻣한 케이블을 사용하여 줄꼬임이 심하고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에 사용할 경우 줄이 굳어버려



자연스럽게 늘어지지 못하고 지그재그로 구부러져 있는 모양을 보면 참 폼 안납니다.



그러나 dmv 501은 부드러운 케이블을 사용하여 박스디자인과, 제품마감에 이어 다시 한번 만족감을 주네요.



여기까지 보셨다면 dmv 301과 dmv501 사이에는 오픈형과 커널형 이라는 단순한 헤드형태의 차이로만 구분되는게 아니라



dmv 501은 ex2 ver 2.0 수준으로 제품수준이 높아졌다는것을 알 수 있으실겁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신기한 기능만으로 어필하려는 장난감' 수준에서 '판매가능한 완성품' 수준으로 뛰어 올랐다는것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iFeelU 관계자 분들은 제발 dmv 301도 dmv 501을 헤드부분만 오픈형으로 바꾼 수준으로 재 출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 음질









짝을 지워놓은 기기가 흰색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dmv 501은 pmp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반면 dmv 301은 참 어색해 보이는군요..



진동기능만 아니라면 별로 쓸 생각이 들지 않는 이어폰에서 같은 색의 출력기기들과 참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모습을 보니



환골탈태라는 표현이 적절할것 같습니다.



아무리 음향기기인 이어폰이라도 디자인이 가지는 힘은 막대하니까요.



물론 이런 말을 꺼내는 이유는 두 이어폰을 모두 사용해봄에 있어서 음질상에서의 차이는 별로 크지 않다는 말을 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베이스의 이어폰이니 만큼 음질면에서는 별 차이가 보이지, 아니 들리지 않습니다만 음감은 상당히 다르네요.



dmv 501의 경우에는 커널형이다 보니 아무래도 소리에 대한 집중력이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밀폐형태이기에 소리가 빠져나가지 못해서 그런것인지 사운드가 약간은 탁하게 들립니다.



dmv 301로 들을 때는 미처 안들리던 소리가 dmv 501로 들을때는 들리지만, 소리는 dmv 301이 좀 더 맑게 들리는것 같네요.



물론 이 정도의 차이는 이어폰 헤드 형식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이어폰의 진동기능 활용에 있어서는 dmv 501의 불리한점이 조금 보입니다.



일단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dmv 301과 501 모두 컨트롤부의 SPK 다이얼을 통해 조절이 가능한 음량의 폭이 상당히 좁다는것입니다.



ex2를 사용함에 있어서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진동을 체감하게 해주는 이어폰이라는 것일 것입니다.



dmv 301은 디자인보다 진동기능에 더 역량을 기울인 제품, dmv 501은 디자인 좋은 진동이어폰, 



어떻게 표현하든 핵심은 진동이어폰이라는 것이죠.



ex2 제품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사용자에게 저음이 품고있는 부르르 떨리는 진동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체감할수 있게 할수 있는가?



라는것이 되겠죠. 



ex2의 설명서를 읽어보신 사용자라면 진동이어폰의 사용법은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출력기기의 음량을 최대치로하고, 이어폰의 VIB 다이얼을 최대치로 돌린 상태에서 SPK 다이얼을 조절해서 적절한 음량으로 소리를 듣는것.



네, 이것이 최대의 진동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ex2의 SPK 다이얼은 음량을 0~100까지 조절 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30~100 정도로만 조절이 된다는것.



처음 ex2를 구매한 사용자는 최대의 진동효과를 체감하기 위해 기기볼륨을 최대치로 하고,



이어폰의 VIB 다이얼을 최대치로 한 후,



SPK 다이얼을 최소로 조절 한 다음, 



심호흡을 하고 음악을 재생시킬것입니다.



그러나 SPK 볼륨을 순차적으로 올려가려고 생각했던 사용자는 음악을 재생시키는 순간 이미 빵~!! 고막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ex2의 SPK 다이얼은 최소치로 맞추더라도 상당한 수준의 음량이 흘러 나오니까요.



그래서 별 수 없이 아픈귀를 부여잡고 기기볼륨을 적정선으로 낮추고, 진동감이 줄어들더라도 귀가 안아픈 선에서 노래를 듣게 됩니다.



ex2를 사용할수록 이상하게 느껴지는것은 SPK 다이얼이 음량 조절이라기 보다는 



소리가 흘러나오는 통로를 막고 여는 역할을 하는것 같다는 것 입니다.



기기출력을 적정선으로 낮추고 VIB 다이얼이 최대인 상태에서 SPK 다이얼을 최대치로 점차 조절해 나가다 보면 음량이 커진다는 보다는



소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는 말이죠.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신분들은 한번 테스트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VIB 다이얼을 최소로 하고 진동기능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SPK 다이얼이 일반적인 음량 조절 기능으로 작동되지만,



진동이어폰을 그렇게 사용하시는 분은 많지 않겠죠. 



대부분은 VIB 다이얼을 항시 최대치로 설정해 두리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경우에 음악을 들어보면 



SPK 다이얼이 최소치에 있을때는 웅얼거리며 노래부르던 애들이 SPK 다이얼을 올림에 따라서 



맑고 고운 목소리를 들려주는것을 느낄 수있으실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감상은 진동기능과 결부된 음량조절 시스템의 복잡성을 이해못한 저의 무지함 때문인것으로 치부하더라도 



음량의 문제에서 dmv 501은 dmv301보다 진동 체감성능이 부족할 우려가 있는것은 확실할 것입니다.



커널형태의 이어폰 헤드를 착용했을때에는 외부 소음이 차단되고, 이는 동일한 음량을 더 크게 들리게 만들죠.



그렇기에 오픈형으로 음악을 감상할 때에는 기기볼륨 10이 적당하다면 커널형에서는 기기볼륨 8이 적당할 것이고,



이는 결국 체감되는 진동의 크기 또한 오픈형은 10이라면 커널형은 8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용해보셨다면 경험으로 아시다시피 기기볼륨 10에 SPK 볼륨 2와 기기볼륨 2에 SPK 볼륨 10은 음량은 동일하게 20이지만 



체감되는 진동의 크기는 전자는 10, 후자는 2 일테니까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SPK 다이얼로 조절 가능한 음량의 폭을 0~100으로 확장시키는것외에는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dmv 301 와 dmv 501을 같은 책상에 나란히 올려놓고 보고있자니 제품개선에 대한 우려는 저 멀리 날아가는군요.



4. 마치며..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이어폰입니다.



dmv 301을 사용하며 귀에서 쟁쟁거리는 진동에 중독된탓에 스피커는 꺼버리고 연장케이블을 사서 데스크탑에서도 사용하고 있었는데,



첫번째 문제는 역시 하루종일 사용하면 귀가 너무 아프다는것이었고 두번째 문제는 들고나가기에는 디자인이 좀 그렇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어폰이야 음질만 좋으면 되지 할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좋은 출력기기를 사용하더라도 주머니에 넣고나면 겉으로 드러나는건 



이어폰 뿐이기에 아무래도 이어폰의 디자인을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dmv 501은 dmv 301과 비교해볼때에 더 대단해 보이는게 사실이지만, dmv 501로 진동이어폰을 알게되는 분들에게도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



다만 진동 체감을 하는데에 있어서 출력기기의 특성을 상당히 많이 탄다는것, 최적의 체감효과를 위해서는 역시 적응이 필요하다는것 



정도는 알고 진동이어폰의 세계에 입문하시는게 좋겠죠:)







* 본 리뷰는 Todaysppc회원 Newbie님의 의견에 따라 0번 항목을 추가하여 1.1버전으로 수정되었습니다.



리뷰의 목적에는 기계적 장단점의 나열이라는 단순 정보의 전달 이외에도 체험하지 못한분들에게 최대한 실사용 느낌에 가까운 



대리체험을 시켜드리는 감성의 전달 또한 포함되는 것이라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신 Newbie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더 나은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