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테스트 #1 ⊙

 

 

 

 첫 실험 대상은 현재 나의 주력 휴대장비인 SPH-M4650 이다. M4650은 충전장비나 충전단자용 젠더등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축에 속한다. 충전기가 아닌 데이타 통신 겸용 충전 케이블로 PC의 USB와 연결하면 충전이 진행 되더라도 충전기 연결시 외부전원 연결이 되었음을 알리는 표시로 바뀌는 잔량표시가 바뀌지 않는다. 그나마도 효율이 떨어지는 케이블을 사용하면 70~80%이상 충전이 되지 않는다. 돌돌이 케이블로 완충 하는건 꿈도 꾸지 않는다. 2번 교품을 하면서 손을 거친 3대가 똑같은걸 보면 기기 특성 자체가 그런 듯 하다. -물론 교품 사유가 이 이유는 아니었다.-

 

 예민한 기기이다 보니 PB-4800을 연결하면서 사실 긴장을 많이 했다. 긴장 속에서 마침내 연결......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역시나 외부 전원 연결 표시는 뜨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로 층전은 되고 있었다. M4650의 충전 잔량이 50%이상 남아있는 상타에서의 시험이었고 시간을 측정 하지는 않았지만 대략 층전기에 연결 했을때와 비슷한 충전 시간을 보여 주었고 만충시 녹색등 표시도 확실히 작동이 되었다.

 

 







하지만 충전은 제대로 진행 되고 있다.

 

 

 

 

 두번째 실험 대상은 일반 휴대전화기인 SPH-B2350

 연결 방식은 M4650과 동일하게 "충전 어뎁터 + PB-4800 + SPH-B2350" 로 동시 충전을 진행했다.

 휴대전화기의 경우 외부전원 연결 표시가 따로 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충전 상태를 지켜보는 것으로

 녹색 등이 들어온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곧 완충이 되었고 녹색 표시등이 들어왔다.

 

 

 

 세번째 실험 대상은 순수 PDA인 HP의 iPAQ h2210

 

 

 Gif 애니메이션으로 깜빡이는 모습을 재현 했다. 실제로 이렇게 충전 표시가 잘 보여 졌으며 완충 되어 점등상태가 되었다.

 

 

 

 

 더러는 다용도 젠더를 별매 한다고 해 놓고 젠더를 구입할 방법이 없는 경우까지도 있었다. 물론 PB-4800 의 경우 대체로 필요한 기기들을 위한 배려가 충분히 되어 있는 기기로, 이 부분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하지만 실제 내용은 ‘뚜껑을 열어봐야’알 수 있기에 동원 가능한 모든 장비들을 동원해서 테스트를 해 보았다.

 

 이 테스트부터는 PB-4800 에 충전 어뎁터를 연결 하지 않고 진행 했다.

 인식과 충전 과정 모두 안정적으로 이루어졌고 오래 걸리지 않아 완충 되었다. 사용하지 않는 전화기이기 때문에 저 배터리는 2개월 이상 방치 되었던 배터리이다. 마지막으로 사진 동영상 녹화에 사용하고 완전히 방전 되어 빼 놓았던 배터리였다.

 충전 진행 속도는 기대 이상이었다.

 

 

 

 오른쪽 MP4 의 화면에 보이듯 완충 표시가 뜨고 몇 분 정도 지나서 PB-4800 의 충전 표시등이 녹색 등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