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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빅XG와 RW6100과 X310을 거쳐 윈도우 기종 세번째이자... 네번째 스마트폰을 쓰고 있습니다. 귀찮기도 하고 머 다른 분들이 너무 화려하게 잘 쓰셔서 안쓸라고 했는데 쓰다가보니 느낀게 있어서 몇가지 적어봅니다. 쓸만큼 안정된 전화 모듈 셀빅 시절에는 머 전화 울리는데 PDA가 sleep 상태에서 깨어나기 힘들어 하는게 만성피로에 걸린거 같기도 하고 했는데.. RW6100시절에도 큰 개선은 있구나 싶었지만 역시 피곤해 했었고 X310은 아..-_- 내 기계가 잘못된거는 아닌거 같았는데 전화가 울리면 더 깊은 잠에 빠지는 일도 심심찮게 있었는데 m4650은 전화는 잘 받습니다. 한달동안 기계의 오동작으로 못받은 전화는 없습니다. 혁신적인 사이즈 요새 핸드폰이 커져서 (햅틱, 프라다 등등) 그런건지 사이즈가 많이 줄어든게 더 눈에 띄는군요.. 화면 누르고 놀면 햅틱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좋습니다. 빵빵한 외장 스피커 RW6100같은 경우 전화받는 스피커와 효과음 스피커가 작아서 다소 볼륨감이 떨어졌는데 m4650은 두개의 스피커가 들을만한 소리의 알람소리와 벨소리를 들려줍니다. 이어폰 꽂기 좀 겁나는 충전단자 이어폰, 충전, 데이터싱크가 모두 소위 "삼성20핀" 한 곳으로 집중되어있어서 하루에도 수백번 꽂았다 빼는 것을 반복하는데 한 달쯤 되니 슬슬 헐거워지는게.... 음악듣기 좀 겁나는군요 좀 이상한 메모리 카드 셀빅은 아예 외장 메모리가 없었고 rw6100은 어떤 애들은 인식하고 어떤 애들은 인식하지 못했고.. x310은 미니SD라는 형식 때문에 흠칫 놀랐는데.. m4650은 microSD를 씁니다. 요즘 나오는 SDHC도 잘 인식하네요 그런데 이거 어떻게 메모리를 한 번 빼거나 한 번 넣고싶으면 전원을 꺼야하는군요 메모리가 배터리에 가로막혀있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왜 메모리를 이런데 파두셨나요? 도망가지 말라고? 메모리 들고 데이터 옮기다가 전화기 켜는거 잊었다가 다시 켜고 음성사서함에 누가 메시지 남겨놓을 때면 또 울컥 -_-; 비상전화번호와 비밀번호 비밀번호를 눌러야 투데이로 진입할 수 있는 보안기능에 비밀번호와 함께 비상전화 버튼이 그려져있는데.. 여기엔 장난전화 하면 안되는 위급한 112,113,119,111 같은게 막 들어있던데 누르려고한건 아닌데 주머니에 넣고 댕기다보면 문자가 와서 깨어난건지 기계가 켜졌을 때 이래저래 눌려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장난전화 한 꼴이 되는군요.. 비상전화 번호는 5초 누르면 작동하든가 머 그렇게 해주든가.. 빼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버튼위치 모서리에 버튼이 다양하더군요 좌측 모서리엔 티비 불러내는 버튼, 볼륨이.. 우측 모서리엔 카메라 버튼이 있습니다. 그런데 위치가 절묘하군요.. 옆에서 붙들어주는 거치대에 어찌 달면 이놈이 거치대에 붙어서 동영상을 보여줄지... 거치대가 계속 버튼을 눌러주는군요.. 버튼에 기능을 죄다 해지해줘야하나.. 아직도 납득 안되는 문자메시지함 PDA에 아직 60메가, SD카드에 2기가의 용량이 남아도는데 왜 오래된 문자메시지는 자꾸 지워달라고 그럽니까? 이 문제는 계속 안고쳐지는군요.. 문자메시지는 우클릭 방지 무슨 블로그/카페에 복사방지도 아니고.. 왜 문자메시지로 오는 텍스트는 복사 못합니까? 이거 포켓워드에 옮기면 저작권 위반인가요? 예전에 쓰던 놈들도 그렇고 -_- 왜 그래~! 전화 받은 번호에 문자보내는데 불편.. 보통 전화기는 전화 받은 목록에서 메뉴를 부르면 그 번호로 문자를 보낼 수 있게 해주는데.. 전화받은 목록과 문자 보내는 목록이 분리되어서 전화받은 분께 바로 메시지를 보내기엔 불편하군요 이상 한 달 동안 쓰면서 느낀 것들 - 써놓고보니 투정 - 몇가지를 늘어놔 봅니다. 추천:hunt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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