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12.1인치급 이상급의 노트북은 그 크기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단점을 결국은 더 큰 화면을 제공하는 LCD와 풀사이즈의 편안한 타이핑감을 주는 키패드, 마우스 대용인 터치패드의 넓고, 편리한 스크롤감 등을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을 것이다. ASUS EeePC 시리즈도 처음 출시시에 이미 인텔의 넷북 개념에 최대한 충실한 제품군을 내놓았기에 7인치급 LCD에 미니 사이즈의 키패드를 적용, 휴대에 최대한 초점을 준 미니 노트북으로 그 첫 발을 내딛었다. 그러나, 점점 신모델이 개발되면서 7인치급의 화면은 사용자에게 작업공간의 한계와 함께 답답한 느낌을 갖게 했고, 미니 키패드는 오타율만 높이는 애물단지처럼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