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의 대명사로 불리는 디지털큐브(디큐)사의 아이스테이션(아스)이 새로운 모델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이미 V43이라는 놀라운 성능의 기기로 우리에게 선을 보인지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새롭고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것은 바로 T43이다.  V43은 DMB와 Qtopia라는 임베디드 리눅스를 채용하여 호평을 받았음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DMB모듈을 거추장스럽게 달고 다녀야 하며, 안정화되지
못한 공개용 큐토피아를 사용하다 보니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T43은 거의 같은 몸매에 DMB는 내장시키고 상용의 안정적인 버전의 큐토피아를 내장하고, 아니 아에 큐토피아를 몸체로 하여 이제 6백만불의 사나이가 아닌 6백만불의 PMP로 탄생했다.   이제 놀라운 녀석을 하나씩 해부하기로 한다. 사진이 많기 때문에 되도록 움직이는 Gif화일을 사용했다.

주의: 이 PMP는 정식 버전이 아닌 지난번 투데이님께서 프리뷰를 하시고 보내 주신 것으로 시제품에 불과하다. 이미 PMP인사이드와 아스 사용자가 중심이되는 FUN 클럽에서 체험단을 운영하였고 이미 끝난 상태이며, 이미 시판된 상태이다. 따라서 제가 사용한 기기의 특성상 정식생산품과 다를 수 있음을 밝혀 둔다.

1. 외형

처음 기기를 받아 보았을 때 너무 실망이 컸다. 번쩍이는 상자와 포장에 많은 주변기기를 담고 있고, 매뉴얼도 멋있게 만들어 놓은 제품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대했는데 왠걸 가볍고 힘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상자 하나만 달랑 배달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이거 분명히 배달이 잘못되거나 무언가 빼먹은 것이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연락해 보니 틀림이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시제품이니까? 그래도 탐이 나서 달라고 하고 싶지만 반납해야 된다고 하니!!!   벌써 돌려 주기가 싫어진다. face="A011보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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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Club 운영자님의 가죽파우치 소개 및 사용방법  <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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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43으로 할 수 있는 일

하드웨어 스펙

위의 두표는 아이스테이션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으로 더 이상의 긴말이 필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기에 네비게이션과 영상출력장치(입력은 안됨), 유선리모콘, 충전기 및 거치대가 없는 상태이기에 네비게이션과 녹음기능 그리고 영상출력 부분은 테스트해 보지 못했다. 하지만 관련된 내용은 이미 테스트한 분들의 자료가 있으므로 링크를 걸어 두도록 하겠다.

제가 생각하는 티삼이의 가장 큰 특징은

1. 내비게이션 -  PMI맵 사용, 스피드 얼람 기능

2. 학습 지원 -  강좌의 속도까지 조정

3. 음악, 영화

4. 일정관리

5. 사진 - DSLR Raw 파일 뷰어 최초 지원

6. 오피스 기능

2. PMP를 제대로 활용하자

40-60만원인 PMP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고 오는 경우를 종종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비싼 기기를 단지 영화를 보기위해 가지고 다닌다면 얼마나 섭섭한 일인가?  물론 가지고 온 학생의 경우 상당수가 도난을 당하기도 해서 비극의 주인공이 되는 것도 많이 보았다. 세상이 험하다 보니 훔쳐서라도 사용하고 싶은 사람은 많으니 절대 자랑하지 말고 구석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디지털하면 차가움과 딱딱함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다름니다. 디지털에도 편안함과 유용함 같이 보는 친구들끼리 가족끼리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따뜻한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이 기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봅시다.

1. 각종기기를 충전시키기

  - USB를 이용하는 많은 기기들을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떨어진 분들은 모두 오세요. 제가 채워 드립니다.

2. 기다리느나 지치고 피곤하고 무료할 때

dmb, 코믹뷰어, 음악, 비디오 시청

딸부자집의 세딸들이 PMP를 차지 하려고 줄을 섰다. 사진은 대외용으로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사이좋게 찍었다. 하지만 돌아서면 난투극이 벌어진다. 먼저 사용하려고 난리다.

3. 공부할 때

사전이 필요하면 공개용 사전을 사용해서 단어를 찾고  MP3화일을 구해서 자기수준에 맞게 속도를 조절하며 듣기평가도 하고 EBS수능방송를 비디오로 시청한다.

4. 내비게이션으로 길 찾기

모르는 길도 내비게이션으로 찾으면 걱정없다.

이지론처

아래는 이지론처이다. 물론 아래 그림처럼 메뉴로 선택해 들어 갈 수도 있다.

시스템 설정하기

큐토피아 리눅스를 제대로 활용하려는 파워 유저라면 설치해야 할 것이 바로 터미널 프로그램이다. 아래 그림에서 티삼이의 하드웨어를 볼 수 있다. 도시바 HDD를 사용했고 파티션은 3개로 나누었음을 알 수 있다.

3. 오디오

Fun Club  chemy님의 오디오 사용법 동영상   < ----- 클릭

1. 인터페이스- 윈도우 미디어와 비슷

2. 사운드 설정

 - 일본 DIGIMAGIC사의 EUPHONYS의 DVX와 DBEX Techmology 시스템 채용

 - 스피커가 2개로 다양한 음장효과 구현 가능

3. 스킨 생성 기능(플래시 파일로 제작 후 변경)

4. 구간 반복 기능

5. 속도 조절 기능

문제는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되겠지만 소음이 있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큼의 출력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4. 비디오

오디오와 거의 동일하나 조금 다른 부분은 아무래도 자막 설정 부분이다.

위치, 색상, 싱크, 투명도를 설정할 수 있다.

Fun Club  chemy님의 비디오 사용법 동영상   < ----- 클릭

아래 리뷰는 Pmp인사이드 계정이 필요

Pmp인사이드의 지원아빠 리뷰 1   < ----- 클릭

Pmp인사이드의 지원아빠 리뷰 2   < ----- 클릭

5. 오피스

이제는 PMP도 거의 PC 수준에 접근했다. 물론 pda에서도 한글이나 워드 파일을 다룰 수 있지만 이젠 PMP도 보는 수준정도는 된다. 물론 자우르스의 한컴모바일오피스 수준정도만 된다면 더할나위 없지만 ....     그래서 자우르스가 한없이 부럽기만 하다. 하지만 이미 많은 수준에 올라 있기에 충분히 PC기능까지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럼 T43의 강력한 오피스 뷰어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자.

티삼이는 한글워드, MS형제들(워드,엑셀,파워포인트), PDF화일 이 모두를 불러 올 수 있다.

하지만 읽기만 가능하고 수정할 수 없다는 것!!!!

옥에 티라고 할까? 이것만 되면 UMPC보다 나은데... 아쉽다. 물론 자우르스는 한글모바일오피스가 내장되어 엑셀과 한글워드를 작업까지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거 번들로 넣어 주면 안되나요? 아니면 선마이크로의 리눅스용 오픈 오피스를 포팅하면 안 될까?

한글97-2002

* 한글2005화일은 불러 올 수 없습니다.

엑셀

파워포인트

PDF파일

텍스트만 보기 기능(오피스 뷰어에 모두 지원)

E-Book Reader

- 배경가지 설정 가능

- 다국어 문서도 모두 지원

플래시 파일

swf화일 재생 지원

- 음성 지원합니다.(3차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포토뷰어와 코믹뷰어

리뷰를 하면서 차이를 구분하려고 했지만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아직은 약간 불편하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티삼이의 화사하고 정교한 화면을 보는 순간 내가 찍은 사진의 감동에 휩싸일 것이다.

사진: 색상과 회전 등의 수정기능 추가

배경사진을 바꾸는 스킨 기능이 추가

녹음기

6. DMB

DMB가 방송되지 않는 전주에 사는 저로서는 테스트를 할 수 없던 것이 못내 아쉬웠다. 3기 방송위원회가 파행운영됨으로써 벌써 각 지방에 실험운영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늦어져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이 리뷰를 위해서 상경을 할까 생각도 했지만 귀차이니즘으로해서 다른 분의 리뷰를 링크로 걸었다. 게을러서 실제 사용 화면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참고로 컴퓨터에서 녹화한 파일은 티삼이에서 재생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 아래의 링크된 사이트에서  화질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FUN Club   Deef님의 리뷰 1   < ----- 클릭

FUN Club   Deef님의 리뷰 2   < ----- 클릭

그리고 최근에 불거진 DMB 시청불가의 가능성에 대한 아이스테이션 측의 공지입니다. 아스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발표입니다.

아이스테이션 측 공지문   < ----- 클릭

7. 내비게이션(I-Map)

네비게이션과 관련된 리뷰를 할려면 적어도 기기와 소프트웨어는 기본으로 제공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불만을 토로하고 싶다. 기기도 없이 무엇을 하라는 것인지? 어쩔 수 없다. 초기 양산품이라다 보니 애초부터 그런 것 없다. 하지만 구입하시면 비싸지만 다 되겠죠?

그래서 다른 분의 리뷰를 링크로 걸었다.

Fun Club  서포터즈님의 내비 장착기   < ----- 클릭

Fun Club  운영자님의 초간단 설치기 및 주행기(동영상)  < ----- 클릭

Fun Club  운영자님의 T43 Navi 멀티태스킹 실행기(동영상)  < ----- 클릭

Fun Club  운영자님의 T43 Navi 주행기 2(동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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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Club  Dr.Lim님의 사용자 경로 탐색  < ----- 클릭

8. 큐토피아(QTopia)

리눅스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오픈 소스일 것이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많은 무료자료가 수많은 사람들의 봉사와 희생으로 완성되었다. 그 중에는 서버용 소프트웨어로 많이 사용하는 리눅스가 있다.  코드의 최적화가 잘 되어서 성능이 딸리는 많은 기기에서 씽씽 돌아가게 만드는 리눅스가 소형기기에 맞게 컨버팅되어 큐토피아로 탄생하였다.  티삼이는 큐토피아를 채용함으로써 많은 공개소프트웨어를 마음대로 가져다 쓸 수 있게 되었다.

정의:  리눅스 기반 PDA, 스마트폰, PMP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포관적이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플랫폼과 유저인터페이스를 구현한 OS(꼬마 리눅스)

V43과 T43의 차이점

V43 - 공개용 Qtopia 사용

      - 무료이고 사용자가 편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 안정성이 떨어지고 직접 설치해야 한다.

      - QTopia가 따로 움직인다.

T43 - 상용 Qtopia사용

     - 상용이라 다소 커스터마이징이 불편할 수 있다.

     - 상용이라 안정적이다.

     - 운영체제가 QTopia 속에서 움직인다.

큐토피아가 한몸이 되었다는 증거가 바로 아래 그림이다. 큐토피아를 재시작 할 수도 있고 끌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 끄는 방법은 알려 주지 않았고 8월 20일경에 끄는 기능을 추가한다고 한다.(V43과의 호환성을 위해서)

공개 프로그램

많은 게임이 무료다. V43과 호환모드만 패치되면 흐흐흐...  바로 게임기된다.(게임패드도 있다)

PMP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pmplab(http://www.pmplab.org)에서 한푼도 받지 않고 공개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 분들이야말로 리눅스의 오픈소스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니 격려의 박수 크게 부탁드립니다.

V43의 많은 프로그램 지원으로 PDA못지 않은 성능 아니 그 보다 나은 성능을 자랑했지만 T43은 상업용 큐토피아를 사용하면서 안정성은 높였지만 많은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아스에서는 V43을 업그레이드해서 호환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든지 아니면 T43에 호환모드를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 한다. 이런 문제해결 노력은 이미 Pmplab에서 시도를 하고 있고 벌써 초기 버전이 나온다고 한다.

V43프로그램을 T43에서 돌리기   < ----- 클릭

9. 일정관리

PDA의 기능이 PIMS에 있고 어떤 기기도 이점은 따라갈 수 없다. 하지만 이것도 언젠가는 깨질 날이 있을 것이고 벌써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초보적인 수준이며 MS의 아웃룩을 지원하지 못하는 PMP는 언제나 PDA에게 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이제는 조금 무서워진다.

업무

연락처

계산기

노트

세계 시간

10. PMPC의 가능성을 연 기기의 확장성

PMPC의 희망을 쏘다라고 리뷰의 제목을 올렸는데 그말은 티삼이가 다양한 주변기기와 PC의 기능인 인터넷, USB호스트 기능을 흡수하면서 가능해졌다는 이야기이고 벌써 업체들이 연구중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USB호스트 기능이 있어 티삼이는 항상 행복하다. 물론 PMP치고 이 기능 안 되는 기기가 어디 있겠느냐만. USB호스트 기능이 있는 기기기를 사용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기능 정말 끝내준다.

USB선풍기, USB 커피포트, USB램프 등을 연결해서 켤 수도 있고 물론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다.

집안에 있는 USB 기기를 모두 찾았지만 휴대폰 하나밖에 없어 연결했더니 충전이 된다. 대용량 배터리가 항상 준비되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티삼이가 먹이를 주니 포즈 501이 너무 행복해 합니다.

그러면 USB호스트 기능를 살펴 보도록 하자

메모리카드

USB메모리

USB 키보드

무선랜

무선랜의 경우 리눅스의 드라이버 지원이 워낙 열악하다 보니 큐토피아에서도 많은 기기들이 호환되는 것은 아니다. 칩이 프리즘 계열인 경우 잘 인식이 되는 것으로 되어 있고 UNICORN시스템의 WL-54G가 지원되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으니 기기가 조금 오래되어 기기 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본인도 무선랜 연결을
시도하려고 무척 노력하였으나 Mazelink 54W는 SiS칩으로 지원이 되지
않았다.

관련 글    < ----- 클릭

웹캠

웹캠은 상당수의 기기에서 인식이 되고 있고 이 웹캠을 이용해서 후방카메라로 사용하신 다는 분도 있지만 불행히도 아직 V43과 T43은 호환이 잘 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호환모드를 Pmplab에서 개발 중이고 금주중으로 어느 정도 호환이 된다고 한다.

웹캠 호환리스트   < ----- 클릭

11. 장단점평가

장점:

1. 밝고 가독성이 뛰어난 액정화면

- 반사율도 적고 사각이 거의 없는 화면

2. 큐토피아를 지원

3. 화려한 유틸리티 지원

4. 3D 내비게이션 지원

5. 오피스와 학습 지원 자료

6. 다양한 확장기기 지원

7. SF코티으로 기기에 절대로 상처가 나지 않는다.

8. 멀티태스킹 지원

단점:

1.부팅시 5초정도 딜레이 현상

   - 리눅스의 속성상 부팅시간이 길다.

2. 추가 장비 구입비용이 든다.

3. 더블 OS였다면?

   - 요즘 PMP의 경향이고 WINCE 계통이 프로그램이 많고 PPC와 호환

   - 별로 어려운 부분이 아닐테데 win ce 라이센스 비용이 기기당 2000원인데

4. 버튼의 기능을 알 수 없고 누르려면 힘이 든다.

5. V43용 프로그램과 호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프로그램을 아직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음

   - 현재 론처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있으니 곧 지원된다.

6. 파우치(케이스)를 구입해야 받침대 기능 가능(V35에서는 스타일러스로 받침대 역할을 할 수 있다)

   - 동전으로 받침대를 만드는 기기도 등장했다.(아이디어 굳!!!!)

7. 길게 눌렀을 때 메뉴가 나타나는 방식이었으면?

   - 마우스의 오른쪽 메뉴 기능 지원했으면?

PMP에 대한 리뷰를 부탁 받았을 때  오직 PDA의 길만을 가고 있던 나에게 너무 생소한 부분이었고 자신도 없었지만 티삼이가 가진 명성과 기능에 대한 평가를 생각하며 주저없이 수락하였다. 하지만 이미 체험단이 두팀이나 운영되었고 이미 끝나 버렸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이었다. 괜히 리뷰를 맡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왜 이런 리뷰를 시제품으로 부탁했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나의 디지털 기기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었고 리눅스의 오픈소스 정신을 이어받은 큐토피아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밖에
없었다.

남들이 모두 만들어 놓은 기기, 완벽한 기기는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겠지만 개성을 상실한 몰인격의 기기라고 생각되며 새로이 만들어가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도 알았다. 티삼이는 이미 리눅스의 완벽함을 가지고 있지만 쉴새없이 변화하고 새로움을 찾는 사람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고 나만의 PMP로 탈바꿈한다는 것이 너무도 매력적이었다.

혹시나 염려되어서 하는 말인데 자신의 티삼이가 웬지 다운이 잘 된다면 8월에 있었던 두 번의 패치를 꼭 받아 보기를 바랍니다. 패치를 받기전에 너무 화가나서 저도 던져 버릴 뻔 했습니다. 하지만 업데이트 후 너무도 사랑스러워 졌습니다.

무궁한 가능성의 PMP T43!!!    새로운 PMPC의 출현을 기다리며 이 리뷰를 마칩니다.

투데이님과 디큐 그리고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