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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들어가기 전에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투피에 감사드립니다... ^^ 본 리뷰는 제가 가지고 있던 Sandisk mini SD 2G와의 비교를 위주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1. 제품 외관 및 구성품  위 사진이 구성품의 전부이다. 넘 간단하지 않은가? 샌디스크와 비교를 해보면....   위의 두 사진과 같습니다. 사실 구성품은 케이스, SD 어뎁터, 메모리... 이렇게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케이스의 경우에는 샌디스크는 어뎁터와 메모리를 분리하여 저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외관상 개인적 취향에는 빌리온톤의 시원한 푸른 계통 색감이 더 맘에 드네요... 하지만, 샌디스크의 메모리에 붙어 있는 (주)연화미디어의 점품 스티커가 믿음직스럽게 느껴지지만, 빌리온톤의 경우에는 평생 무료 A/S가 된다고 광고되고 있군요... 2. 메모리 활용에 대한 특이점 제목을 뭐라고 해야할지 애매해 특이점이라 했지만 맘에 안드네요... 여기에서 말씀드리고 싶은게 뭐냐믄... 메모리를 잡았을 때, 빌리온톤의 메모리가 더 두껍게 느껴진다. 근데 아니나 다를까... 제가 가지고 있는 포즈 X501의 메모리 슬롯에서 메모리를 제거하려 하면 튀어 나오지 않고 걸린다. 메모리 보호 측면(?)에서는 좋지만 불편함이 느껴진다. 또한 어뎁터에 메모리를 넣을 때는 별로 상관이 없지만 빌리온톤의 메모리를 어뎁터에서 뺄 때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뎁터에 너무 꽉 끼어서 잘 빠지지 않는다. 아무 생각없이 빼다 한 2m 날아가 바닥에 떨어지는 바람에 가슴이 철렁 했었습니다. 3. 가격비교... 사실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가격은 어떨까요? 아무리 배속이 빠르다 해도 우리가 몸으로 확 느끼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피댕이에서 사용할 때에는 전혀 느낄 수 없죠... 따라서 가격이 아주 중요합니다. 다나와에서 비교해 봤습니다. 검색한 시간은 6월 9일 오전 1시 40분 입니다. 빌리온톤 최저가 : 58,000원 샌디스크 최저가 : 59,000원 샌디스크 iSOI 최저가 : 64,000원 샌디스크의 경우 소이전자 정품이 더 비쌉니다. 빌리온톤 메모리가 가격적 이점이 조금 있네요. 뭐 A/S 측면에서 (주)그레이스씨엔씨라는 회사에서 빌리온톤 평생 A/S 해준다니 가격적 이점이 더 있다고 해야 할까요? 투피동에서 사면 더 싸니 가격적 이점은 확실히 있습니다. 4. 각종 매체에서의 메모리 인식성 이번에는 각종 매체에서의 메모리를 얼마나 잘 인식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뭐 리더기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정작 SD나 mini SD를 사용하는 기기는 달랑 포즈 X501 뿐이네요 -_-;; 디카는 CF, 캠코더는 Memory Stick..... X501에서는 아주 인식이 잘 됩니다. 제 X501은 최신의 ROM으로 업데이트는 되어 있지 않지만 2G 인식 패치가 되어 있습니다. 여러 리더기에서 인식되는 지 살펴 봤습니다. 간단하게 리더기 소개를 드리자면....  AIOS 7-in-1 리더 입니다. 쪼매난 것이 기능도 많고, 내장 메모리를 가지고 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산 다오코리아의 7-in-1 리더 입니다.  바른전자의 미니 SD 전용 리더 입니다. 1G까지는 읽기 쓰기가 지원되나 2G는 메모리 내의 내용은 볼 수 있지만, 읽기와 쓰기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읽기는 뭐 그렇저럭 되는것 같은데... 쓰기의 경우에는 1G 이상을 쓸 수 없습니다. 2G 쓰면서 부터 무용지물이 된 놈이지만 메모리 내용은 볼 수 있으니까요...  최근에 산 LG의 리더 입니다. 이거 물건입니다. 핸드폰 충전과 피댕의 충전/싱크, mini SD 전용 리더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위의 4가지 리더는 모두 USB 2.0을 지원합니다. 위의 4가지 리더에서 모두 잘 인식되었습니다. 따라서, 메모리 단독으로도, 어뎁터를 사용해서도 잘 쓸 수 있습니다. 속도비교를 위해 메모리의 상태도 동일하게 할겸 LG 리더를 사용해 데탑에서 포맷하고 그 상태를 Storage tools v1.9를 사용해 확인 해 봤습니다.  위 사진은 빌리온톤 메모리의 상태 입니다.  이번에는 샌디스크 메모리의 상태 입니다. 두 메모리 모두 동일한 2G 메모리 이며, 동일한 형식으로 포맷되어 있습니다. 5. 속도 비교 5.1 Pocket Mechanic v1.52를 이용한 간단 비교 X501에서 Pocket Mechanic을 이용해 수행한 간단한 밴치마크 결과 입니다.  밴치마크 환경 입니다. 빠른 결과 비교를 위해 읽기 성능만 봤습니다.  위 사진은 빌리온톤 메모리의 결과 입니다.  이번에는 샌디스크 메모리의 결과 입니다. 속도차이를 알 수 없습니다. 좀더 디테일한 밴치마크 들어갑니다. 5.2 SiSoftware Sandra 2007을 이용한 비교 밴치마크에 사용된 컴퓨터는 팬티엄 IV 3.2G, 512MB의 일반적 데탑에서 LG 리더를 사용해 수행했습니다.  위 그림은 빌리온톤 메모리의 일반적 성능 입니다. 이번에는 샌디스크 메모리와의 읽기, 쓰기, 지우기 성능을 비교해 봤습니다.  읽기 성능 비교 그래프 입니다.  쓰기 성능 비교 그래프 입니다.  지우기 성능 비교 그래프 입니다. 모든 성능에 있어서 빌리온톤 메모리가 앞서고 있습니다. 특이할 점은 작은 용량의 파일 일 수록 그 성능 차이가 더욱 크게 발생하며, 두가지 메모리 모두 작은 용량의 파일일 수록 그 속도가 매우 저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뭐 이미 비교한 것이지만 이번에는 종합적인 특성을 빌리온톤 메모리를 기준으로 샌디스크 메모리와 비교해 봤습니다.  선형 특성비교 입니다.  로그형식의 특성 비교 입니다. Combined Index의 경우 빌리온톤 메모리가 월등히 앞서고 있지만, Endurance Factor의 경우에는 샌디스크 메모리가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Sandra 또다른 벤치마크 결과값인 Endurance Benchmark Breakdown 결과값 입니다. 서로 앞서고 뒷서는 면이 있어 그냥 참조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빌리온톤 샌디스크 -------------------------------------------------------- Repeated Sector ReWrite : 17 kB/s 268 kB/s Sequential Sector Write : 326 kB/s 220 kB/s Random Sector Write : 16 kB/s 4 kB/s 5.3 TCPMP v0.66j를 이용한 비교 또 비교할 만한게 없을까 찾다가 번뜩 한것이 TCPMP에도 밴치 기능이 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함 돌려 봤습니다. 두 메모리에는 동일하게 - 폴더 수 : 46개 - 파일 수 : 235개 - 사용 중인 공간 : 1016MB 의 상태였으며, 제가 가지고 있는 "마장기신 사이버 스타"라는 55MB의 애니를 테스트 해 봤습니다. 외부 자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빌리온톤 샌디스크 -------------------------------------------------------- Average Speed : 449.61% 445.96% Bench. Time : 5:14.494 5:17.067 Bench. Frame Rate : 53.95 53.52 Bench. Sample Rate : 71988 71404 Bench. Data Rate : 1.4 Mbit/s 1.4 Mbit/s 입니다. 같은 결과라고 할 수 있겠죠? 5.4 포맷 형식에 따른 속도 비교 이번에는 빌리온톤 메모리의 포맷 형식에 따른 속도를 산드라를 사용해 비교해 봤습니다. 읽기 성능 FAT32, 512 FAT32, 2k FAT32, 4k FAT32, 8k FAT16, 32k --------------------------------------------------------------------------------- 512B 254 1136 2288 3478 4092 32kB 4035 5279 5396 5531 5571 256kB 6110 6259 6421 6298 6455 2MB 6451 6485 6519 6451 6554 64MB 6554 6554 6554 6554 6554 쓰기성능과 지우기 성능 역시 읽기 성능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클러스터 사이즈가 커짐에 따라 속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64MB의 고용량 파일의 경우에는 클러스터 사이즈에 상관없이 동일한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5 기타 이 외에 한 두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어서 기냥 말씀 드립니다. 하나는... 약 1.4G의 데이터를 두 메모리에 옮겨 봤습니다.. 시간 재보려고 했는데... 뭐 딴짓하다 보니 제대로 못했습니다. 둘다 무쟈게 오래 걸립니다. 두번째는... 데탑용으로 그래도 인코딩 된 약 700MB의 영화 "X-Man 3"를 자막과 함께 501에서 돌려 봤습니다. 화면이 작아서 그렇지 아주 자아~~~ㄹ 돌아 갑니다. 6. 총평 음.... 총평이라고 해야 하나요? 전문적이지도 못하고 잘 모르는 사람이 나름대로 열시미 살펴 봤습니다. 미니 SD를 다른 종류의 여러 메모리와 비교해 보는 것은 별루 객관적이지 못하다고 생각되어 제가 가지고 있는 샌디스크 메모리와의 비교만을 진행 했습니다. 어차피 필요에 의해서 미니 SD를 구매하시는 것이니...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 성능 차이 : 밴치 프로그램을 통해서든 제가 몸으로 느껴서든지 간에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가격적인 면과 A/S : 빌리온톤의 메모리가 조금이나마 앞서고 있습니다. - 미니 SD는 SD와 100% 호환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가격적인 면만 비슷하면 미니 SD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이상 두 딸아이의 방해 속에서도 꿋꿋하게 리뷰를 마칩니다. 부족한 면이 많더라고 너무 타박하지 마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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