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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런 이벤트에 당첨하게 되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는 바입니다. 자!! 지금부터는 엠퍼스를 처음 접하고 사용한 1주일 간의 사용기를 간단하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용기는 차후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동차 운전을 시작한지 5년정도 된 풋내기(?) 드라이버 입니다. 그래서 집근처를 제외하고는 낯선곳에 가면 좀 당황스럽습니다. 특히 여자친구라도 옆자리에 태우는 날이면 원치않는 우직함들이 샘솟아나서 알지도 못하는 길을 끝까지 달립니다.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남자로서 길가는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본다는 것은 여자친구 앞에서 엄청난 수치일 것입니다. 그래서 꾹참고 운전하다, 결국 여자친구가 한마디 하죠. "길도 모르면서, 고집만 세" 이것이 싸움에 시작입니다. 길은 다 통했으니까 아무데나 가도 돼......... 라고 말하고 싶지만 같은 곳을 벌써 수십번째 돌고 나면 나도 내 자신에게 신경질이나서 큰소리가 나가게 됩니다. 오죽하면 여자친구는 차타고 길을 한번에 찾아가는 게 소원이라고 말합니다. 이런일이 저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아닐것입니다. 이런 저에게 구세주같은 존재가 나타났으니.... 바로 로얄텍 "엠퍼스"~~~~ 외관도 여느 PDA에 뒤지지 않고, cpu가 좀 현재의 제품들보다 약간 뒤쳐지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탁월한 동영상 재생능력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도 GPS능력이 있다는 것이 이 제품의 장점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좀 당황했습니다. 이틀동안 이상하게 저희 동네에서는 GPS신호를 잡질 못하더군요. 그래서 불량인가 했는데... 다행히도 다른 곳에서는 잘 잡히더군요. 여자친구와 차에 설치하고 길을 나설때 그 설래임..... "뾰롱"하고 귀엽게 엠퍼스가 소리를 내뱉어 줄 때, 여자친구와 저는 좋아서 꺄르르~~ 하고 웃었답니다.. 물론 단점이 없는 제품은 아닙니다. 일단 기본 제공되는 차량 거치대가 너무 약합니다. 차량이 속력을 내면 덜덜덜 떨리기도 합니다. 한번은 사랑스런 엠퍼스를 내팽겨치기도 했답니다. 또한 시차가 존재합니다. 엠퍼스만 믿고 운전하다가 길을 숱하게 놓쳤습니다. 약간의 시차가 존재해서 내가 있는곳 보다 약간 뒤쪽을 표시합니다. 그래서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문제는 익숙해지다 보면 나아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떳떳해지고 싶은 가장, 길도 틀리지 않는 자랑스런 남자친구가 되고싶다면 엠퍼스는 최고의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차만 타면 싸운다?~!! 엠퍼스가 중재자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 이것으로 허접한 사용기를 마치겟습니다. 이후에 다시 사진과 함께 리뷰를 작성하여 올리겠습니다. 허접한 사용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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