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소비량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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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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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
200 |
199 |
185 |
213 |
209 |
2022년 |
224 |
224 |
209 |
235 |
214 |
2023년 |
216 |
222 |
175 |
190 |
170 |
전기요금 (원)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
2021년 |
15,140 |
15,090 |
13,880 |
20,750 |
20,090 |
2022년 |
23,320 |
23,320 |
20,800 |
26,180 |
23,320 |
2023년 |
28,380 |
31,170 |
22,910 |
24,800 |
22,370 |
저희 집은 아마 다른 세대 대비 전력 소비량이 적은 편일 겁니다.
4인 가족이 쓸 것 다 쓰면서 살고 있지만 이리저리 낭비는 최소화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재작년까지는 그럭저럭 잘 방어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기기가 추가되고 기존 기기는 노후화되고 하니까 소비가 좀 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년 들어 소비량이 200 kWh를 본격적으로 넘게 되어 요금이 크게 뛰었는데요.
누진제 2단계 적용 시작, 각종 부가 요금(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적용이 물론 부담을 늘렸고요.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즉 200kWh 이하 사용 시 할인하는 제도를 적용받지 못하게 된 것도 영향이 있습니다.
참고로 보장공제는 2021년 6월까지 2,500원, 2021년 7월 ~ 2022년 6월 사이 1,500원 할인을 해줬고, 이후 없어졌습니다.
한편, 아시다시피 작년 중반부터 부가 요금 뿐만 아니라 본요금 자체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올해 초에 이르니 작년 같은 달보다 약간 소비가 줄었는데도 20~30% 더 낸 것으로 나왔더군요.
결국 특단의 조치로 노후 기기 교체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3월부터 전력소비량을 약 5년 전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약 20% 덜 쓰는데 성공한 상황입니다. 그렇게 하니 간신히 작년 대비 요금과 비슷해졌습니다.
그런데 다들 이런 식으로 절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여러모로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지 않았을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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