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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이 밖에 자주 나가지 못하고 늘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보통의 집입니다. 집에는 nas에 만화시리즈 잔뜩 집어 넣어두고, RPI 3으로 불러다가 빔으로 보고 있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1080p 에 용량이 작다 싶으면 대부분 x265로 있더라구요. 처음엔 OSMC 업뎃하고 돌리려는데, 용량이 좀 큰 파일들은 돌아가지도 않고, 끊기고, 케이스는 뜨거워지고, 전원부족 표시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RPI 4로 업글하고 OSMC를 다시 사용하려 했으나, 아직 4는 미지원인가봐요. 무지개화면에서 정지. RPI 4를 지원하는 OS sw 중에 LibreELEC를 설치하여 세팅을 끝내고 9.7G 10bit x265 파일을 돌려보니 10여초 마다 한번씩 끊기더군요. 해서 이런저런거 뒤지다가 Xbian 이라는 sw를 찾아서 설치했어요. 다른것보다 얘는 sw내에서 일부 오버클럭을 할 수 있게 해줘서 좀 변경하고 x265 영상을 돌렸는데, 끊김없이 잘 나오는군요. 프로그램 자체는 OSMC나 LibreELEC보다 만듦새가 좀 부족하지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니. RPI4로 x265 영상을 돌리려는 분들. Xbian이 좋아요. 그리고 케이스는 과거 플라스틱으로 된 것들이 유행이었는데, 이번에 전체 알미늄 블럭으로 된거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열도 없고 좋습니다. 대세는 스트리밍인데, 마눌의 반대로 여전히 nas에 자료를 저장하고 있네요. (nas 팔면 4~5년치 월 사용료 낼 수 있을텐데)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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