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에 심었던 씨자근 수박의 씨에서 드디어 싹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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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포트에 심어 아파트 베란다에 놓아 두었던 놈들도 나왔고,





밭에 뿌려두었던 씨에서도 싹이 나왔습니다.



사실 이게 몇주 전의 일인데... 게을러서 이제야 올립니다.



그래서 지난 주말에는 이만큼 자랐고, 이번 주말에 옮겨 심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4월 한달 동안 몇가지 작물을 더 심었습니다.







뒷집에서 주신 1년생도라지도 심고,







포트에 파종한 (적)옥수수도 옮겨 심었습니다.





아, 그리고 3월 말에 심었던 감자에서도 싹이 나오고,







작년에 심었던 딸기가 겨울동안 잘 살아서 열매를 맺고 있네요..





또 주말이 마침 장날이라 앞으로 심을 모종도 몇가지 사왔습니다.





총 7가지 모종인데 모두 알아보실 수 있나요? ㅎㅎ





마지막으로, 한달 뒤면 수확을 해야 할 이놈들이 제일 뿌듯하네요..





바로, 마늘과 양파 입니다.



작년 가을에 마늘은 3접을 심었고, 양파는 2접을 심었는데, 

이제 6월 말이면 수확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한달 후에 수박과 다른 작물들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