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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차에 순정 쿨시트가 없는 분들은 여름에 엉덩이 땀차면 답이 없죠! 그래서, 2015년부터 쿨링시트를 구매해서 쓰게되었습니다. (그전에는 매쉬 쿨매트로 버텼죠) 써보니 참 신세계더군요. 야외 활동으로 덥다가도 에어컨 바람에 쿨링시트 틀면 금방 뽀송뽀송해져서 더위도 금방 잊게되니 정말 편하고 좋더라구요. 2년 정도 사용하니 쿨러에는 별 이상이 없지만 엉덩이 부분 쿠션이 제 몸무게를 못견디고 완전히 주져 앉아서 착석감이 너무 안 좋은겁니다. 금번, 큰맘먹고 최신 제품으로 구매해서 드뎌 오늘 받아서 착석해보니 아주 맘에 들어서 투피 분들의 질르면 신고하는 정신으로 올립니다. yf 소나타에 기존에는 본폼 플로우 쿨링시트를 썻습니다만 등쪽 허리를 잡아주는 날개 부분이 불편했으며 허벅지 쪽은 바람 구멍이 잘 안 맞아서 불편한 편이였지만 금번 제품으로 저는 모두 해결된듯합니다. 이번 제품도 동일 업체의 업그레이드된 스마텍스 4세대 쿨링시트로 구매했네요. 제가 생각했던 단점을 일부 해결해서 아주 좋습니다. 우선, 허리쪽 날개 부분은 쏙 들어가서 등을 속 받쳐주네요.  두번째로는, 허벅지에 땀이 차든 부분입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지만 운전하면 자연스레 쩍벌 스타일이 됩니다. 지존 제품은 일자형태로 에어홀이 있어서 엉덩이 쪽은 괜찮지만 종아리 쪽으로 갈수록 구멍과는 거리가 생겨서 땀찰때는 허벅지를 모으게되어 불편했습니다만 이번 제품은 Y자로 벌어져서 허벅지를 자연스럽게 벌려줘도 바람이 잘와서 좋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매쉬 형태의 시트다보니 혹여 단추가 달린 옷을 입었을때 그물코에 걸려서 옷이나 시트가 상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점은 조금 불편하며 On/Off 단추가 종아리쪽으로 내려가다보니 켤때 약간 숙여야합니다. 아마도 컨트롤러와 On/Off 단추를 옆에 두기 위해서 그런듯 한데요. 이부분은 좀더 연구해서 On/Off 단추만 기존처럼 허벅지 쪽으로 왔으면 좋겠네요. 또한, 기존처럼 약간의 높이가 있는 관계로 앉은키가 높으신 분들은 머리가 천정에 닿을 수 있으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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