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스팟 가입 후 네스팟 존에서 마음대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단 돈이 들고 네스팟 존이 별로 없다.. 게다가.. PDA의 화면은 웹써핑에 적합하지 않다.. ㅡㅡ;
2. 집에 무선랜 공유기나 네스팟 AP가 있으면 방 안 어디서나 웹써핑, 메신저 사용이 가능하고 TV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왠만하면 집에서는 데스크탑을 쓰고, 그냥 TV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__*)
3. 서버 관리자라면.. 급할 때 네스팟 존을 찾아가 서버에 접속해서 컨트롤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1번과 같이 네스팟 존이 별로 없고, 왠만하면 그냥 산재해 있는 PC방에 뛰어들어가는 것이 훨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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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무선이기 때문에 장소의 제약을 안 받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긴 합니다만.. 아직은 AP의 부재로 장소의 제약을 안 받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죠. 잘 활용하면 참 좋은 수단이긴 합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아무 필요없는 것이 되고 맙니다...
아직은.. 그냥 한 번 써보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무선랜 추천입니다. 집에서만 사용하고 있지만 상당히 편합니다.
네스팟 사용 안하고 집안에서 유무선 공유기로 사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1) TV와 데스크탑을 무선엔코더로 연결해서 사용중. 이게 PDA와 무슨 상관이냐구요? 데스크탑은 멀리있고, 리모콘 되는 비싼 엔코더 아니라 TV에서 디빅 영화 보려면 데스크탑에서 동영상 실행시킨 후 뛰어오고 다음편 보려면... 상상에 맞기지요. 근데 무선랜 사용하면서 PDA로 데스크탑 컨트롤하니 리모콘이 필요없네요. 특히 투데이 멀미 자료 다운받을때 TV보며 PDA통해 데스트탑 조종해서 다운받아보세요. 저처럼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있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엄청 편합니다. 투피 동시에 여러개 안되서 하나 눌러놓고 딴짓하다 다시 컴터가서 누르고 또 딴짓하고... 파일 크기가 커서 몇시간 하는것도 아니고 5분 안팎으로 가서 확인해야하는데 PDA로 하면 그런 수고 덜 수 있어요.
2) 속도가 어마어마합니다. 요즘은 크레들로 싱크 안합니다. 무선랜으로 싱크하면 속도 엄청 빠릅니다. 지금도 PDA에 동영상 전송중인데 속도가 300 이상 나옵니다. 크레들로 몇시간 보낼거 PDA로 몇분이면 충분합니다. USB2.0 지원되는 카드리더 있는 분이라면 큰 매릿이 없겠지만요.
참... WOL(World Off-line라는 클리핑 프로그램)으로 투피 클립 해보셨나요? 전 레벨 8단계까지 해서 100메가정도(중간에 끊어서) 클립해본적 있습니다. 시간 얼마 안걸리는데 왠만한 파일까지 긁어오네요. 크레들로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요즘은 뉴스클립 따로 안만들고 네이버 뉴스페이지(레벨 5) 긁어오고 있습니다. 10메가정도 받아도(한 10일치도 넘는 네이버 신문 몽땅일거에요) 몇분 안걸려요.
3) MSN으로 친구들과 채팅 많이 하시나요? 전 채팅에 미쳐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TV보며 종종 채팅합니다. 이것도 나름대로 재미있어요. 역시 데스크탑에 앉아있기 싫어하는 저같은 성격이나 좋아하겠네요.
4) 잠자기 전에 PDA로 라디오 들어보세요. 자리펴고 누워있어도 손뻗으면 닿는 곳에 PDA가 있기때문에 저 멀리 높은 곳에 있는 오디오를 켜지 않아도 편하게 라디오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끄고싶으면 PDA 전원만 끄면 되요. 배터리는 당근 신경 안쓰지요. 충전케이블 꽂아놓은 상태니까.
5) 회사에서 (회사 사람이 보지는 않겠지요 ^^;) 자리 잠시 비우고 휴식을 취할때 PDA 들고 나갑니다. 회사는 비싼 AP쓰기땜시 건물 위치 구애없이 연결되지요. 다른 사람들과 업무는 대부분 MSN으로 주고받기 때문에 PDA들고 나가서 MSN켜놓고 있으면 급한 일 있을때 자리로 바로 돌아가거나 대화(?)로 끝낼 수 있는 일이면 쉬면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건... 좋은점인지는 모르겠네요 ㅡㅡ;
저도 네스팟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아직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신 생활 속에서 작은 편리함을 찾으신다면 유무선 무선공유기+PDA+데스크탑 조합이 아주 만족스러울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