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당시 분가하면서 인터넷이 필요하다 하시고 집의 전화가 KT의 일반전화를 SK의 일반전화로 변경하면 기본료를 싸게 한다길레 인터넷과 일반전화를 신청했습니다.

그간 집에 가서도 잘 쓰고있다고 말씀하셔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번에  알아보니 전화는 초고속 인터넷 모뎀에 연결되어 있고 이를 항의하니 지역에 따라 일반전화가 설치가 안되면 자칭"디지털 방식"의 설치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뎀의 전원을 끄면 전화가 먹통이되고 거는 사람들은 전부 통화중으로 표시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입과 설치시 제가 직접 기사와 통화를 하였고 그전이나 이후에도 그에 관한 어떠한 이야기도 없었으며 현재 홈페이지에도 그에 관한 설명은 없습니다.

현재는 '일반'이란 글이 빠진 "B 전화"라고 표기되어있으나 가입 대행업체들은 여전히 '일반전화'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제품, 또는 서비스가 변경될경우 그에관해 고지하고 선택을 할수 있게 하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이들은 그 것에 관해서는 저의 불편함에는 사과하지만 자신들은 잘못된게 없다고 합니다.

'일반전화'라 하여 이 통신회사를 선택한 저로서는 아주 황당한 그네들의 논리에 매우 화가 나 있습니다.

만약 전화가 같다는 것을 알았으면 위의 회사를 선택하지 않았을 겁니다.

소비자에게 고지해야됨이 의무가 아닙니까?

부모님때문에 일반전화만을 써야해서 좀 싸게 해준다길레 인터넷이랑 같이 결합상품을 신청했는데 이런 결과라니...

내가 신청한 것은 "일반전화"인데 이들은 인터넷 회선을 쓰는 디지털 전화도 일반전화라고 합니다.

이거 잘못된것 아닙니까? 자신들은 죽어도 잘못된것이 아니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