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할머니께서 70대 들어서서 양쪽 무릎이 나빠지셔서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하시다가 수술하시고 지금은 천천히지만 계단도 다니시고 텃밭도 가시고 합니다.
수술 전에는 이나이에 무슨...하시다가 지금은 너무 좋아하십니다.
무엇보다도 통증이 없으니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86세인 저의 모친도 올 가을 인공관절 수술 예정이신데요. 대학병원 진료후 예약 잡혔습니다. 어르신들 경우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 + 노령 이시기에 대학병원이 나을 것 같아서 전문병원(?)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전문병원도 가 보았는데 수술 일정은 빨리 잡히더라구요...
수술 전 검사 잘 하시고 무릎과 허리가 무슨 관련인지 몰라도, 양쪽 인공관절 수술하다가 척주 압박골절이 와서 낭패 봤습니다.
뼈 골밀도 검사라던지, 허리 진료도 꼭 보시길 바랍니다.
엄청 잘한다고 소문난 관절병원에서 했는데, 무슨 공장처럼 돌리는데, 수술한 의사가 중간에 퇴사하고...쫌 그렇더라구요.ㅠ
제 가족경우에 일반 정형외과에선 당장 수술하자고 합니다. 대학병원 두군데 진료했는데 두군데 다 더 버텨보라고합니다.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며 수술하자고 합니다. 대학병원 다시 방문 수술하지말라고 말했는데 왜 자꾸 수술할려고 하냐고 혼납니다.
그래도 원한다고 우겨서 인공관절아닌 시술로 더 버티기로 하고 시술로 몇년째 버티고 있습니다. 고통은 예전같지않아도 계속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