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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행거리: 27,306.9km 사용량: 3,407.1kWh 충전량: 3,948.01kWh 충전비용: 343,030원 2022년 주행거리: 25,811.4km 사용량: 3,402.6kWh 충전량: 3,914.82kWh 충전비용: 496,485원 2021년과 2022년에 충전한 양은 거의 같은데, 비용은 45% 올랐습니다. 특례요금 일몰 1단계와 2단계가 걸쳐 있던 2021년과, 2단계 및 완전 일몰이 걸친 2022년의 차이가 직접 영향을 미쳤죠. 평균 단가로 보면 86.9원/kWh이었던 게 126.8원/kWh로 올랐습니다. 올해는 더 비싸지겠죠. 일몰된 건 둘째치고 전기요금 자체가 오르고 있어서 말입니다. 그래도 아무런 할인 없이 쓰면 350원/kWh 가까이 되는 것보다 싸게 쓰고 있다는데 위안을 삼습니다. 그럼 저렇게 오르는데 이제 경제성이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도 받을 때가 있는데... 내연기관차와 비교를 해보면 됩니다. 먼저 단위 거리 당 비용으로 환산을 해봅시다. 2021년엔 12.6원/km, 2022년엔 19.2원/km입니다. 20km/L 연비 나오는 차량을 1,500원/L로 채우고 다니면 75원/km 되겠습니다. 발컨트롤 잘 해서 하이브리드로 30km/L 찍어도 50원/km이죠. 차이가 이 정도 나는 상황이라 전기차는 쉽게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추천: 검정비닐봉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주원아빠 추천:일등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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