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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에는 주로 라디오를 듣습니다. 104.5 93.1 또는 93.9 터널 들어가거나 지방 가면 잘 안나와서 앱으로 듣는 게 끊김 없고 편하긴 한데 그것도 귀찮더군요. TMAP의 아리아에게 라디오 틀어달라고 얘기해도 되는데 한번 라디오를 틀어놓으면 아리아가 내 목소리를 잘 못들어요. 어제 퇴근길에 제2경인고속도로 청계산1터널 들어가니 전방에 사고차량 처리중이니 운전에 유의하라는 소리가 계속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터널내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인가 했는데 차량 내에서 나는 소리. TMAP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 차량 내 라디오에서 나는 소리더군요. 라디오 채널을 변경해도 계속 같은 내용 반복. 조금 가다 보니 사고 처리중인 차가 보이더군요. 터널이 길고 커브도 있어서 라디오 없이 과속하다가는 2차사고가 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웅이~(º㉦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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