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에어컨을 7월 8일 정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연히도 저희 집 전기사용량 검침일이 매달 8일입니다.
이럴 경우 문제점이 뭘까요?
가장 에어컨을 많이 사용한 기간의 사용량이 한방에 누진제 폭탄을 맞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검침일을 변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0. 전기사용계약자의 명의를 확인합니다.(계약자 본인이 변경신청해야합니다.)
1.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나 전기요금청구서에서 현재의 검침일(전기요금청구서의 사용기간)을 확인합니다.
2.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에서 검침일 변경신청을 하거나 고객센터(전화번호 123)으로 전화해서 변경신청을 합니다.
(홈페이지에서 변경신청 메뉴 찾기가 힘드니 그냥 123으로 전화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어차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고객센터 상담원분이 전화주십니다.
물론 접수된 순서대로 전화를 주시니 대기시간이 없습니다.)
3. 고객센터 상담원분이 개인정보제공 동의를 얻고나서 지사로 변경신청내용을 이관합니다.
4. 저는 지사에서 연락오는 거 대기중입니다.
(추가)
변경신청은 1년에 1회만 가능합니다.
이 점을 활용해 해마다 "폭염기간 사용량 쪼개기" 대응이 가능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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